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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1/04
    복귀
    공돌
  2. 2009/12/02
    간불용발
    공돌
  3. 2009/11/23
    투쟁문화제
    공돌
  4. 2009/11/23
    몸짓
    공돌
  5. 2009/11/03
    아직도 파업중(1)
    공돌
  6. 2009/09/26
    파업중
    공돌
  7. 2009/09/08
    아쿠아리움_일본
    공돌
  8. 2009/09/08
    주례 선생님..우연히 뵙다
    공돌
  9. 2009/08/31
    주례 선생님...ㅠㅠ(1)
    공돌
  10. 2009/08/20
    신문_몇 개
    공돌

복귀

소기의 성과, 있었다. 적장의 목을 '댕강' 쳐냈다는 건, 성과라면 성과다. 그러나 이소선의 말대로 "밖에서 싸우는 것보다 안에서 싸우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새해부터는 어찌되었던 간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안이냐 밖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싸우느냐가 중요하다. 물론 안에서 싸우는 것이 더 힘들 것이 분명하다. 더구나 조합원들을 설득해 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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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불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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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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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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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파업중

1. 원래 시한을 못박아둔 파업이었으나, 사실 우리 발등찍고 시작하는 파업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리하야, 임시총회에서 그 시한을 돌파하자는 결정이 났다. 근 한 달여 파업을 하던 중에 말이다. 오늘이, 파업투쟁 44일차에 접어들었다.

 

2. 사측이 움직이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노조를 우습게 보기 때문이다. 결국 파업 또한 그것에 대항해 싸우고 있다. 뺏겨도 싸워서 뺏겨야 나중에 도로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지금 파업이 소중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3. 파업과 교섭의 이중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정심이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조급한 마음에 열사정신(?)으로 돌파해 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잠시. 하지만 더 고통스러운 것은 사측이 야비하게 조합원들과 지도부에 대한 악선전을 통해 마음을 흔들어대는 것이다. 때로는 협박, 때로는 회유. 이제는 개의치 않게 되었음에도 언제나 그 평정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다.

 

4. 날이 차다. 파업투쟁의 동력은 아직 굳건하지만, 사측보다 더 무서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감기와 신종플루다. 조합원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도 문제지만, 자녀들이 있는 여성 조합원들은 칼바람이 불면서 그 근심이 배로 늘어간다. 이런 생각도 든다.

 

5. 저열한 자본주의가 뿌리박히던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불어닥친 페스트, 그건 우연히 불어닥친 전염병이라기 보다는 피지배계급이 위생과 보건의 영역에서 멀어지게 되면서 시작된 것 아닌가. 더구나 우연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페스트를 옮기는 매개가 바로 '쥐새끼'이기 때문이다. 이 정권의 하수도에서 서식하며 5년 내 죽기살기로 번식하고 있는 쥐새끼들이 우리 사회 곳곳의 뿌리부터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는 충격, 그 자체다. 그 쥐새끼와 싸우고 있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파업이며, 그 파업의 필수적 선결조건은 '신뢰'다. 그 신뢰는 동지에 대한 신뢰 뿐만 아니라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신뢰,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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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중

파업이 끝날 때까지 쉽니다......간만에 들어오니 굉쟝히~어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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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_일본

 

 

오키나와 추라우미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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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선생님..우연히 뵙다

교섭 준비하다, 느무느무 짜증나고...에이 술사먹자...하고 공덕동으로 진출.

2차 쒜리는데, 주례 선생님, 당원들과 호프 쒜리고 있는 걸 우연히 발견.

 

냅다, 술값좀 내주고 가세요,

라고 얘기하고 싶었으나, 주변을 에워싼 사람들이 느무 많은 관계로

식도협착 증세 도짐. 말도 못하고, 그냥 다음에 술 한잔 하자고 말씀드림. 아쉽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 분도 발견. 변한게 없더이다.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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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선생님...ㅠㅠ

재미있긴 한데...아..쪽팔려.

 

누지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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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_몇 개

1. 아침부터 굉장히 우울  

- 나로호 보다 못한 인간, 나로호 보다 못한 한국 민주주의를 생각함.  

- 통민봉관, 지랄을 해요. 클린턴은 북한가고, 명바기는 휴가가고.

 

2. 그 놈장례절차. 가장 가까운 게 노태우. 좀만 기다리자.

- '국'자만 나오면 내가 아갈을 찢을것임.

- 그리고 야이, 님들아. DJ가 다 용서해준다 하지 않나. 몇 일이라도 주둥아리는 좀 닫아라.

 

3. 국기에 대한 경례.

- 그러면서 니들은 북한을 욕하고 있다.

 

4. 문제는 이 아니라, 그 따구 정신을 비난하는 것이다. 

 

"어느 사찰에서 해제비를 750만원씩 줬다는 얘기를 들었다. 자발적으로 찾아와서 참선하는데 왜 노동의 대가처럼 받아야 하느냐. 그 돈이 누구의 돈이냐. 비구니 스님들은 50만원 넘는 곳이 드물고, 비구들도 100만원도 안 받는 곳이 있다지만, 문제는 해마다 기록이 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5. 종이신문에 대문짝만한 광고. 그리고 목차를 살펴봄.

 

4부. 남성 여러분, 닥치고 들어봐요!
1. 'No means No'
2. 키스만 하고 째는 건 매너가 아니다
3. 책 읽는 남자는 섹시하다
4. 좋은 남자의 조건
▷무조건 예쁜 것을 선물하라
▷붕어빵을 내미는 따뜻한 손
▷자기만의 향기를 조향하라!
▷과거는 잊어줘
▷화났으면 말을 하란 말이야!
▷보잘것없는 발바리와 산책하는 남자
▷뒷모습이 쿨한 남자
▷콘돔을 챙기는 남자가 되자
▷헬스하는 남자의 몸엔 각이 없다
▷멋진 중년남이 보고파

 

20대 초반, 어린 후배님들이 계신다면 사다 흩뿌리고 싶으나...아쉽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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