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왕, 흑돼지, 찌질이다 ㅎㅎ
이 녀석들 1학년 때 사진인가. 우리 학교의 상징이라는 도롱뇽을 타고 도라군이라며 낄낄대던 녀석들.
사진에는 '관악의 무법자들'이라는 제목까지 붙어있었다.
언제까지고 그렇게 낄낄대며 살 수만은 없었던 것일까.
대견하기도 하고, 부러울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안쓰럽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녀석들.
이 때로 돌아가고 싶구나.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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