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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1.

 

투쟁의 칼을 다시 한 번 벼려내기로 결정했다.

 

쓸데없는 자만심은 접자. 그저 정진할 뿐.

 

2.

 

그러고보니 위에 스킨엔 아직도 붉은늑대라고 되어 있구나.

 

이젠 그냥 C급 좌파, 2.0 좌파인걸.

 

조만간 바꿔야겠다.

 

3.

 

중국이 잘 나가는 이유와 테란이 잘 나가는 이유와 YD가 잘 나가는 이유는 모두 동일하다.

 

전체 풀에서 재능 있는 사람이 나타날 확률이 10분의 1일 때, 10명이 전부인 집단은 1명의 능력에 기대지만 100명이 전부인 집단은 10명의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최초에 무슨 이유가 있어서 10명 100명으로 차등있게 나뉜 것이 아닌 이상, 그 알량한 능력이 그네들을 정당화시켜주는 것도 아니다.

 

물론 우리가 10명밖에 안 된다는 것이 우릴 정당화시켜 주는 것도 아니다.

 

4.

 

분열과 싸움박질은 현상일 뿐이다.

 

5.

 

감상적인 자들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믿을만하지 못한 자로 돌변한다.

 

6.

 

아무리 그래도, 힘든 건 힘든 거.

 

아무리 해봤자 소용없다 느껴질 때 그럴 때 있잖아.

 

7.

 

새하얀 눈밭에 내가 찍어둔 발자국을 쫓을 누군가가 있는 바에야,

 

중간에 쓰러질 수는 없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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