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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조선 12월 호 여성삼국 카페(소울드레서, 쌍화차코코아, 화장발)가 월간조선 12월 호에 실린 집중분석 '정치집단으로 둔갑한 여성 미용 카페'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
ⓒ 강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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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삼국 카페(소울드레서, 쌍화차코코아, 화장발)가 <월간조선> 12월 호에 실린 집중분석 '정치집단으로 둔갑한 여성 미용 카페'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삼국 카페는 19일 <월간조선> 12월 호에 실린 내용 중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 보도된 것과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내용을 보고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삼국 카페에 따르면 "<월간조선>이 보도한 내용 중 무단으로 회원의 실명을 거론하거나 카페와 관련 없는 사진을 게재한 점, 수치를 이용해 카페 성격을 왜곡한 부분 등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여성삼국 카페는 현재 정정보도에서부터 법적 대응까지 다양한 방법을 두고 회원들과 의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월간조선> 기사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한 회원은 "인터뷰를 시도한 내용 중에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기사로 쓰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사화 한 점과 게시글 무단 전재 및 개인신상이 공개된 점, 친목과 정보공유사이트를 정치사이트로 매도한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왜곡된 보도에 대한 사과와 정정보도를 하지 않을 시에 조선일보에 관한 모든 것에 불매운동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여성삼국은 패션과 미용에 관심 있는 20~30대 여성들이 주축이 된 카페로 광우병 위험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당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이후 미디어법·민영화·4대강사업 반대 등 사회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80747&PAGE_CD=&BLCK_NO=&CMPT_CD=A0101
삼국이 무서운가 봅니다.. 정치에 관심도 없을법한 시민이 나서는거.. 사실 그들 입장에선 골치거리겠죠
시대가 변했듯이 촛불집회 모습도 바뀌었습니다. 더이상 예전에 운동권들이 이끌던 그런 모습도 아니고요
또 그런모습의 투쟁 호응이 없어서 (그건 저도 참여해서 느낀 것이랍니다) 좀 더 바르고 입고 나와서 투쟁하자고 한건데.. 졸지에 노빠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럼 삼국카페 여성들은 죄다 노빠입니까??오늘 참 개인적으로도 삼국카페 회원으로도 참 기분나쁜 하루였습니다.투쟁안에서 자신만을 보지 마시고 투쟁 밖에서 시민의 모습으로도 호응도를 한번 체크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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