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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주간 신간 동향(09/06-09/12)

* 앞으로 북피알미디어의 주간 웹진을 전재해 "눈에 띄는 주간 신간 동향"을 싣겠습니다.

* 다양한 분야에서 쏟아지는 주간 신간을 소개하는만큼 독자들의 관심분야에 맞는 신간 소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주간 신간 동향(09/06-09/12)


신간은 총 177종이 쏟아졌습니다. 아동이 34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경영이 31종, 인문사회가 26종, 비소설이 25종, 소설이 14종, 실용이 13종, 문학이 10종, 종교와 학술이 각각 6종, 예술, 과학, 여성교육, 어학, 등기타가 12종이였습니다. 177종의 신간 중 번역은 80종(45%)이며, 국내작가의 작품은 97종(55%)이였습니다.

'웹 2.0'이라는 새 깃발 아래 웹 사이트가 우리 생활과 비즈니스 질서를 얼마나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있는지, 인터넷 세계의 최전선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탁월한 통찰력으로 살펴본「웹 진화론」(재인刊)과 양치기 개 럭키(데릭의 양치기 개 이름)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삶과 비즈니스의 기술을 소개한「내가 만일 양치기 개라면?」(세종서적刊), 저자와 가족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전문 체인점 '데어리퀸'을 통해 서비스마케팅의 기본을 알려주는「행복을 파는 아이스크림 가게」(웅진지식하우스刊), 성공을 위해 늘 앞만 보고 달리는 직장인 '열하'가 자신을 특별한 성공과 행복으로 이끌어 줄 달란트를 찾아 떠나는 경영 우화 「달란트이야기」(토네이도刊), 등이 177종이 쏟아진 신간 중 눈길을 끕니다.

인문사회부문에서는 전 세계 각 문화권에서 행해져온 모든 형태의 흡연과 그 역사를 집대성하려는 첫 시도의 결과물「흡연의 문화사」(이마고刊)와 한국미국사학회의 전신인 미국사연구회가 1992년 8월 간행한 『미국 역사의 기본 사료』에 최근의 미국사 연구 추세를 감안하여 사회사 및 여성사와 관련된 사료 22편을 보완하여 새롭게 펴낸 책「사료로 읽는 미국사」(궁리刊),

아동부문에서는 작가이자 교수인 저자가 실제 창작 경험을 토대로 아동문학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실제 창작의 기술을 설파한 이론서「태초에 동화가 있었다」(현암사刊)와 1855년 출판 이후 각국으로 번역되어 어린이 문학의 고전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에 어린이들이 각종 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동화「장미와 반지」(논장刊),

소설부문에서는 은행 지점장 출신 경영컨설턴트인 저자가 20년의 은행경험과 6년간의 컨설팅 현장경험을 통해 얻은 내용을 소설형식으로 묶은「은행을 털자(전3권)」(FMBA경영컨설팅刊),

비소설부문에서는 부산소설가협회 회장 조갑상 교수가 소설을 빌려 부산이라는 도시를 읽어온 지 8년 만에 세 번째 책「이야기를 걷다」(산지니刊),

종교부문에서는 성경이 책으로 기록된 과정을 추적하는 책으로 최근의 고고학적 증거와 역사ㆍ언어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고대 이스라엘의 사회상을 파헤쳐 책으로 기록된 성경의 탄생 비밀에 다가간「성경은 어떻게 책이 되었을까」(에코리브르刊),

예술부문에서는 국내에 뮤지컬 인구가 미미했던 1980년대 온라인상에 뮤지컬 동호회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뮤지컬 칼럼니스트이자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는 원종원 교수가 오랜 시간에 걸쳐 직접 발로 뛰며 얻어낸 뮤지컬의 보고「원종원의 올 댓 뮤지컬」(동아시아刊),

건강부문에서는 잠의 중요성을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개개인의 생활방식과 잠자는 방법에 따른 올바른 수면법 및 즐거운 수면의 방법을 제시한「잠의 즐거움 」(국일미디어刊), 등도 눈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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