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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1

늦잠을 잤더니 허리가 다 아프다.

아이고....

 

투표하러 나가서 정치를 대리시키는 것보다는

늦잠으로 휴일을 즐기는 편이 좋다며 위로하고 있다.

 

근데 지금 주민증을 잃어버려서 투표를 할래도 할 수 없다.

 

투표권이 생긴 이후로 몇 번의 선거를 치뤘는데

투표를 한 것은 딱 두번이다.

 

한 번은 군대에서

한 번은 투표사진을 찍기위해서

투표를 했다.

 

일부러 투표를 안 했다기보다는

투표일마다 주민증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

 

투표일이 되면 무의식적으로 신분증을 흘리고 다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기 귀찮음의 표현일 수도 있고....

 

모든 영역에 적극적일 수는 없다.

의회정치는 운동진영이 택할 수 있는 하나의 영역일 것이다.

 

의회정치가 주는 연막효과와

의회정치가 가지는 현실적 힘들을 두고

하나의 영역이라고 하는 것 역시 고민하기 귀찮음의 태도인 것같기도 하고.

 

여튼 무의식을 가장한 의식적 해태는 별로 맘에 들지 않는 태도얌.

 

아고

너무 많이 잤더니, 생각도 멍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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