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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 강풀, 변영주....

김반장

윈디시티 드러머 겸 보컬

음악이 좋다.

자신의 정치성을 숨기지 않고, 자신의 음악에 반영한다.

직접행동을 노력한다.

 

강풀

인터넷 중심의 만화가

만화가 재미있다.

자신의 경험과 양심의 문제를 자신의 만화로 들어낸다.

 

변영주

영화감독

운동권을 이탈한 사람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지만, 경력으로 장사하지 않는다.

대중과 시대의 소통에 대한 노력이 항상 뭍어나온다.

 

 

이들은 좋아하는 음악가, 만화가, 감독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정치색(더 적절한 말이 있으면 좋겠다)'을

진심으로 드러내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정치색이라는 것이 운동적이고

 

그들의 직업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직업이라는 특징도 있지만

그들의 작업과 대중과 호흡은

운동적이다.

 

그들에게 받은 인상은 열려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숨기지 않는다는 것

자신의 고집도 느껴지고

 

운동을 시작할 때

'운동이란 말이야 대중과 호흡해야 하고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 대해 투명해야 해'라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

 

옳은 말이다.

근데 운동'꿘'이

대중과 호흡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열어야 한다.

 

그래야 대중이 운동가에게 입김이라도 불어넣을 것이고

정치적 신념도 더 선명해지겠지.

 

 

자신의 공간에서 살아움직이는 이 세사람은

게토화된 운동'꿘'들보다 훨 훌륭하다.

 

열씨미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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