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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배치를 보면 알 수 있어요.

5월 5일 평택에 갔드랬죠.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닭장차를 봤죠.

경기도.... 글고 서울기동대 1010부터 서있더군요.

 

근데 현장에 투입된 전경들중에 서울기동대는 저는 확인을 못했어요.

 

서울기동대가 현장에 투입한다는 것은

바로, 정권이 무력으로 해당투쟁을 쓸어버리겠다는 의지와

무력으로 쓸지 않으면, 정권이 해당투쟁의 판세를 엎어버리기 어렵다고 생각할 때 투입을 하지요(갠적 경헙상)

 

아직 평택에 서울기동대 1001~1003,4가 없다는 것은

정권이 자신의 공세 드라이브만으로 돌파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이지요.

(예로 03년 열사정국, 부안투쟁과 울산플랜트 투쟁 때는 어떤 식으로던

그들을 투입했었습니다.)

 

전경 편재를 보건데

정권에게는 평택투쟁이 아직 공세적이지 않거나

체제내에서 적절히 타협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같아요.

(물론, 1001이 직접 나와서 시위대의 맨주먹에 맞는 퍼포먼스가 연출된 적이 있지만,

그것은 단기간 투쟁에만 가능한 설정이지요.)

 

전경의 편재상

우리가 아직 제대로 못싸우고 있는 것같아요.

 

언론에서 열라 떠들어대지만 아직 우리는 시작도 안한 것과 같아요.

정권의 작전대응을 보면요.

 

우리 1001~3이 나와서 열라리 깨질 때까지는 싸움을 끝낼 때가 아니예요.

아니 그들을 (물리적 힘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깰 때까지 싸와야 해요

근성!!!!!!

 

술취해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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