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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간다

트랙팩님의 [대추리에 평화를 ! 릴레이 선언] 에 관련된 글.

이씨 @#$$#%^%%^$&^*(**&

오갖 욕설이 나온다.

 

대추리 동영상을 보고 또 본다.

계속 본다.

 

눈물이 고인다.

가슴이 막힌다.

 

그래도 본다.

 

그래, 가슴 깊이 분노하자고.

그래, 그 동안 멀다고 무심하고 무능했던 나를 채찍질하는겨.

그래, 그래, 그래........

 

하루종일 기분이 엉망이다.

잠시라도 가맘이 있으면 대추리땜시 가슴이 막혀

'아고고'소리가 그냥 나온다.

 

밥먹는데 뉴스에 대추리소식이 나온다.

목이 막히는 것을 억지로 입에 밥을 쑤셔 넣는다.

 

그래, 열씸히 먹고 싸우는겨.

그래, 뭐 멀다고 대추리가자고...

그래, 울산이라고 대추리 투쟁 못할 것이 뭐이써. 궁하면 방법이 생기겄제.

 

5일 대추리간다.

돈이 없어 공금횡령해서 간다.

월급날 매꾸면 될꺼아녀.

안 가면 미쳐불겠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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