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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홈에버에서 민노당이 발언을 했다
"여러분 민노당 믿으시죠"
"우리 000위원장님 믿을만 하죠"
"선거때 우리 민노당 믿을만 합니까!"
"여러분과 함꼐 나가겠습니다"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것인가
비정규직의 눈물을 박수삼아 선거운동을 하는 민노당의 서글픈 상념을 규탄하고자 한다.
갑자기 민노당에 대한 실망이 확 밀려온다.
투쟁을 함께, 그리고 같이 호흠하고 소통해야 저런말할 자격이 있다.
투쟁비스무리한 선거운동발언과 함께 떠난 민노당 몇분들을 보며...착잡했다
한편으로는 바빠서 또한 다른 이랜드계열사로 가봐야 해서 가는 구나 싶었지만
조금은 성의없는 태도에 실망했다.
내가 잘못생각한것일수도 있는 문제다.
조급하게 판단해서 글을 쓴 것일수도 있는 문제지만
내 눈으로 내 귀로 듣고 보기에는 확실히 그리고 여실히 문제점은 들어났다.
(심지어 민주노총의 발언 조차 "교주"같이 발언했다)
그날 있었던 백기완 선생의 발언역시 다른 사람들을 어땠을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와 우리에겐 성 (특히 여성관련)에 대한 발언으로 느껴져서 상당히 많이 불쾌했다.
도대체 그런 불쾌한 단어를 목구멍에서 식도를 타고 입으로 나올수 있는지 조차 궁금했다.
그리고 학벌주의 발언과 자신의 자랑을 늘어놓는 백기완선생의 말에는 정말 불쾌했다.
(대학은 역시 서울대를 나와야 한다는 등 식의 발언)
좀 더 자중하는 사회가 좀 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민노당도, 그리고 백기완 선생도,
(민노당 전체를 가르키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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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홈에버 가서 '우쭐'할 만한 일 했지요.다만, 홈에버 조직사업에 몸바친 당원과 '큰일' 터지만 짠 나타나는 정치인을 다르게 볼수도 있지요. 그럼에도 양자의 태도가 당내 역할의 차이 때문이라면 이해할만도 합니다. 아래 기사 참고하세요.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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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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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네 윗세대들이 권위로 어떤사람을 본다면 새세대는 그 순간의 느낌으로 어떤 운동가를 바라볼 수 있지. 너희같은 새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운동가, 민주노동당 사람들의 모습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 밖에서 손가락질하는 손가락이 되지 말고 같이 발을 담근 사람의 비판이어야겠지? 네가 꿈꿀 너의 이십대가 정말 흥미롭구나. 나날이 새롭기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