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내가 그렇다는 것.(2)
- 2008
-
- 위험한 가계 - 기형도(1)
- 2008
-
- 치이다.(2)
- 2008
-
- 안녕, 토르너동지(4)
- 2008
-
- 제12회인권영화제를 시작해요
- 2008
"순서를 잘 몰랐어요"
무더운 여름
비는 순서를 잘 몰라서 내리고 있다.
춘천에 왔다. 집에는 부모님과 할머니가 계셨고 비는 주륵주륵~내리고 있었다.
내 다이어리에 있는 20일 전까지의 스케쥴을 모두 취소하고 전화를 드리고 죄송해요 라고 말하고
그러면서도 쉬는게 왜이리 홀가분 하지 못했는지...
16시간은 꿈나라 상태로 오늘하루를 보낸던것 같다.
그렇다고 피로가 풀리는것도 아니고,
난 사실 피로가 풀리는 순서를 잘 모른다.
순서를 안다는것은 뭘까
이치대로 돌아가는 것이 순서를 안다고 할 수 있나
순서를 알고 돌아가는대로 사는것이 이치를 알고 사는 거?
으.복잡하다.복잡다.
누워있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나기 마련이다~
다시 못자던 잠을 자야겠다. 그러면 피로가 좀 풀리려나?
으하
사무실보고싶당~
오오!
분명 다들 나를 보고싶어 할 것이다!!!
하하하하
요번 2월달에 지리산에서!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