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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때로 소통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때론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번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쓸까 한다.
열린교실 행사때 찍은 사진을 마땅히 올릴 곳이 없어 여기에 올린다.
(진보넷 서버에 부담을 주진 않았다.)
평소 여기 오던 분들은 클릭하지 마시라.
엄청난 양의 로딩이 기다리니까^^
디카를 바꾸고 처음 사용해 본 거라 무척 헤맸다.
그전 디카와 줌은 반대여서 매번 헛갈렸고 새 디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감도, 셔터속도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찍은 입장에서야 허접한 사진을 이렇게 많이 올리기 정말 민망하지만
그래도 찍힌 입장에서는 자기 사진이 많이 들어있을 수록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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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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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보긴 했지만....참 좋아 보인다....
저렇게 살수 있으면 ....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것도 같은데...
왜 열린 학교여야 하는지....잘 모르겠다...
열린 학교라 아니라 우리네 모든 학교가 ...그렇게 하면 ...
그러면 이나라가 폭삭 망해버릴까....
그래서...저렇게 학교 교육...학교 생활을 하면 안되는 걸까...
내 비번은 모두 98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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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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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행복해지는군요. 아이들이 웃는 모습에 같이 웃다가 갑니다. ^^부가 정보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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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청난 양이군요, 아이들 웃는 모습을 보니 좋아요. 그런데 여자아이들이 훨씬 많은 게 이유가 있는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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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클릭하지 말랬는데...^^황금씨앗: 그나마 조금이라도 여유있는 아이들이 학원과 과외에 쫓겨다닐 시간에 가난한 집의 이 아이들은 이렇게 풍물 배우고 요가 배우고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한다는 게 한편으론 통쾌하지. 어떻게든 주류에 편입되고자 악쓰는 사람들은 '니들 그렇게 애들 키워봐야 경쟁사회에서 도태될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 눈엔 그런 세상밖에 존재하지 않는 거고...
행인: 이 누추한 곳에 ㅋㅋ 민노당 홈피에 링크 걸어둔 글(비정규직 관련법이 왜 악법인지 설명한 글)이 행인께서 직접 작성한 거 맞겠죠? 가끔 가서 공부 잘하고 옵니다.^^
뻐꾸기 : 그러게요. 저도 왜 이렇게 여자애들만 많은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안물어 봤네요. 며칠있다 사진 찍어주러 또 만날 일이 있는데 그 때 물어봐야 겠네요. 남자애는 둘밖에 없는데 그나마 한 녀석은 엄마,할머니,동생들이 찾아왔는데 한 녀석은 아무도 안왔더군요. 누나말에 의하면 엄마는 집나가고 아빠는 알콜중독이라고 하네요. 사진 거의 끝날 때쯤에 독사진 찍은 남자아이입니다. 표정이 하도 어두워서 내가 뭐라고 했더니 그나마 저런 정도의 표정이라도 나왔죠. 안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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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만 많은 이유를 물어봤더니 '여자아이들이 좀 드세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드세다'는 표현이 딱 맞지는 않는 것 같고 어쨌든 여자아이들이 적극적이다 보니 나름대로 여자아이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놓는 분위기이고 남자애들은 왔다가도 그런 분위기에 적응 못해서 많이들 나간다고 하네요. 남자아이들은 게임이나 아니면 애들끼리 나가 노는 것에 익숙해서 원래 열린교실을 찾는 숫자가 적은 이유도 있다고 하고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