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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오만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9/11/25 15:43
  • 수정일
    2009/11/25 15:43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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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니, 아주 결정적인 순간이나 사건에 대해 대책없는 실수를 한다. 일의 우선순위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매일 아침 수첩에 할 일을 적어놓고 번호매겨 지워가면서 하는 내가,

무슨 생각으로 꼭 해야 할 일을 미루었는지 모르겠다.

모른 것이 아니라, 차마 스스로 안다고 할 염치가 없는 것이리라.

제출기간이 몇 년을 지난 결과물을 내달라는 독촉을 받고, 한달만에 급히 해결해서

제출하고 난 오늘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 같아서

기록해둔다.

제발 앞으로는 대책없는 오만함으로 살지 말기를...

 

그러면서도 내심, 불이익이 없기를 바라는 나!  참으로 오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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