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펭귄이 녹고 있다...(5)
- 고철
- 2007
-
- 4월 28일 계화도 달맞이 잔치(3)
- 고철
- 2007
-
- 자전거 발전기 제작기 4부 -...(9)
- 고철
- 2006
-
- 자전거 발전기 제작기 3부 -...(2)
- 고철
- 2006
-
- 자전거 발전기 제작기 2부 -...
- 고철
- 2006
내일 다들 봅시다. 손잡고 광화문으로 오세요.
이번주 토요일 5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도롱뇽의 친구들이 모입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집에 있는 타악기를 하나씩 들고 와야 하는데 집에는 없고
사는 것은 비싸다라고 하는 친구들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악기를 만들어 오면 됩니다.
여기까지 배경 설명이었고 쉐이커에 이어서 탬버린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지율스님을 걱정하며 울분을 토하며 술을 한병 딸때 병뚜껑을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
모아둡니다. 술집에서 마시고 있는거라면 바닥에 이리저리 널려있는 병뚜껑들을
주워담습니다. 뚜껑은 무게와 기타등등을 고려했을때 맥주병 뚜껑이 좋습니다.
준비물 : 병뚜껑 여러개, 나무 판자, 못
조금 큰 못으로 뚜껑 가운데에 구멍을 뚫습니다.
구멍을 뚫은 두개의 뚜껑을 편편한 쪽이 맞붙도록 해서 나무에 못질합니다.
못질을 할때는 병뚜껑이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도록 간격을 주어야 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여러개를 자기 취향에 맞게 박아넣고 완성합니다.
소리 듣기 mp3 다운받기
때에 따라서는 안마기나 머리 지압기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사용상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아.. 끝으로 자기가 만든 악기에 도롱뇽 그림을 그린다거나 구호를 써넣는다거나
하면 더욱 좋겠죠.
이번주 토요일 5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도롱뇽의 친구들이 모입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집에 있는 타악기를 하나씩 들고 와야 하는데 집에는 없고
사는 것은 비싸다라고 하는 친구들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악기를 만들어 오면 됩니다.
쉽게는 페트병 두개를 가지고 오는 것 부터 할 수 있겠지만 조금만 머리를 굴려보고
실험을 해보면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은 캔을 이용해서 쉐이커를 만들어 봅시다.
요즘 지율 스님 때문에 기분도 꿀꿀하고 꽉막힌 정부 때문에 답답해져 집으로 돌아올때
눈앞에 캔이 보이면 발로 뻥 차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한번 참아주시고 소중히 캔을
집에 가지고 와서 잘 씻어서 물기 하나 없이 말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있는 마른 곡식(콩, 쌀)을 넣어줍니다. 이때 오래되고 벌레먹어
못먹는 것이면 좋겠죠. 모래를 넣어도 괜찮을 겁니다.
그리고 , 뚜껑을 막아야 하는데 테이프로 바로 붙이면 테이프에 속 알갱이가 들러붙기
때문에 종이로 한번 덮어줍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마무리를 해주면 완성.
완성이 되면 마구 흔들어 줍니다.
콩을 넣으면 다음과 같은 소리가 납니다.
♪ 콩 쉐이커 ♪ mp3 받기
(유기농)쌀을 넣으면 다음과 같은 소리가 납니다.
♪ 쌀 쉐이커 ♪mp3 받기
제작이 끝나면 그대로 두지 말고 도롱뇽 그림을 붙이거나 자신의 구호를 써붙여서
자신의 악기로 완성시키세요.
누가 천성산을 죽이는가?
시간인가?
아니면,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낼 여유조차 없는 인간들인가?
오월의 노래의 원곡인 이 노래가 지금의 상황을 너무나 잘
표현해주고 있군요.
에코토피아에서 프로도가 가르쳐 주려던 노래 찾았음.
에코토피아의 빛나던 밤들과 좋은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강과 모래사장, 타는 모닥불, 기타, 콩가를 비롯한 악기들....
춤을 추는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 한쪽에서는 저글링의 불꽃이 돌아가고....
물론 바뜨릴 수 없는 술과 계속 올라오는 연기들...
그리고, 이 노래 너무 좋군.
에코토피아의 밤을 기억하게 해주는 노래같에...
play 버튼을 누르면 들으실 수 있어요.
ARTIST: Pat Humphries
TITLE: Swimming to the Other Side
Lyrics and Chords
[Capo 3]
{Refrain}
We are living 'neath the great Big Dipper
We are washed by the very same rain
We are swimming in the stream together
Some in power and some in pain
We can worship this ground we walk on
Cherishing the beings that we live beside
Loving spirits will live forever
We're all swimming to the other side
/ G D / Em G / C G / Em D / 1st, 2nd, 3rd / CD G D /
I am alone, and I am searching
Hungering for answers in my time
I am balanced at the brink of wisdom
I'm impatient to receive a sign
I move forward with my senses open
Imperfection, it be my crime
In humility I will listen
We're all swimming to the other side
{Refrain}
On this journey through thoughts and feelings
Binding intuition, my head, my heart
I am gathering the tools together
I'm preparing to do my part
All of those who have come before me
Band together and be my guide
Loving lessons that I will follow
We're all swimming to the other side
{Refrain}
When we get there we'll discover
All of the gifts we've been given to share
Have been with us since life's beginning
And we never noticed they were there
We can balance at the brink of wisdom
Never recognizing that we've arrived
Loving spirits will live together
We're all swimming to the other side
{Refrain}
며칠 인터넷이 안되는 집에 머물다 오고 보니 그동안 이곳에 찾아온 분들이
좀 계시는 군요. 소식을 벌써 전했어야 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14일 교보문고 앞에서 어색하지만 의미있었던 첫 집회를 갖은 이후에 어제로 3일째
촛불 집회를 했습니다. (촛불 집회라는 단어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딴 단어가 없어서...)
날마다 3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모이게 된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꾸준히 벌어지고 있는 작지만 소중한 움직임들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사람이 바글바글 모이는 것 보다는 그곳에 같이한 한사람 한사람이 힘을 얻고 뭔가를 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번쩍 번쩍 떠오르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저와 보리는 매일 매일 새로운 노래를 한곡이라도 부르려고 합니다.
죽어가는 생명앞에 뭔가라도 하기 위해서 매일 교보문고에 모이고 있지만 촛불켜고 서있는
것만으로 내 할도리를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입니다.
어쨌든 모입시다. 매일 교보문고 앞 6시 30분입니다. 내일을 전국 8개 도시에서 같이
촛불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잊지 않기를...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 한참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글을 도대체 누구에게 보일려고 쓰는 것인지가 헛갈린가 봅니다.
두리뭉실하게 천성산을 지키려 애쓰고, 지율스님을 살리려 애쓰고,
우리와 함께하는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제안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 오늘(1월 14일)이 되었는데 오늘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도롱뇽의 친구들이 모입니다.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글도 하나 남겨야 할 거 같아서 끄적임.
예전 PC 통신 시절 참세상의 정겹고 생기발랄하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요즘의 참세상 블로그가 그럭저럭 맘에 들어 나도 만들었다.
완전회복물약이란 디아블로2의 Full Rejuvenation Potions 에서 나온 것이지. 작년말부터 며칠 전까지 갑자기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2에 다시 빠저 뜬눈으로 아침해보기를 밥먹듯이 하다가 겨우 탈출했는데, 이 놈의 물약이라는 놈이 인상에 남잖아.
한번 먹어주면 순식간에 정신력 만땅, 체력 만땅 되는 거지.
이 블로그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완전회복포션이 되기를 바라며, 나도 블로거가 됐다라는뿌듯함으로 첫인사를 전함.
댓글 목록
돕헤드
관리 메뉴
본문
눈에 검은 줄은 왜 단거야?부가 정보
고철
관리 메뉴
본문
당연히 보안을 위해서지.. ㅎㅎㅎ부가 정보
자일리톨
관리 메뉴
본문
저렇게도 탬버린이 만들어지는구나~ 신기해라..근데 눈을 가리셔도 어떤 얼굴인지 자~알 보이는걸요?^^
부가 정보
rivermi
관리 메뉴
본문
못을 박은 뒷면이 궁금해요. 뾰족한건 어찌 처리했을꼬?짜일님말대로 눈가리셔도 자~알 생긴 얼굴은 다 보이네요^^;;
부가 정보
고철
관리 메뉴
본문
이 작업에서는 못을 크기에 맞게 구했고 판이 두깨가 어느정도 있어서 뒤로 뾰족하게 못이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만들때 튀어나온적이 있었는데 나무를 하나 뒤에 더 대서 튀어나온걸 막았지요.부가 정보
hey1
관리 메뉴
본문
소리가 이상하자나!!! --;;;부가 정보
고철
관리 메뉴
본문
이 정도면 괜찮구만 뭘... ^^부가 정보
쌀
관리 메뉴
본문
눈은 가렸는데 쌍꺼풀은 보이는 듯.??; (왜 가린겨;;)매뉴얼은, 악기 만들었던 기억만 가지고 쓰는 거야?
텍스트는 아무에게도 없어??? ㅠㅠ
부가 정보
오징에
관리 메뉴
본문
난이거소리꽤좋은데부가 정보
오징어
관리 메뉴
본문
잘생겼음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