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찾은 사진 몇 장...
같이 맡긴 흑백 필름이 다른 사람의 것과 바뀌어 버렸다. ㅠㅠ
꼭 찾을 수 있어야 할텐데...
#1.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고 어두워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이었다. B 셔터로 찍었더니 흔들리기도 엄청 흔들리고, 엄청 밝게 나왔다. 왠지 속도감이 느껴지는게 좋았다.
#2. 영암에서 학회가 있던 날 호텔에서 내려다 본 중공업 앞바다의 모습.
#3. 삼호중공업 현장 엿보기. 저곳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
#4. 바다에 떠 있는 갈치 낚시배
#5. 낮에 바다에 떠 있는 갈치 낚시배
#6. 백범기념관 어디쯤
#7. 가을 어느날의 하늘
#8. 울산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하늘
#9. 가을밤. 경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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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타~~~
(와인 반병을 30분만에 마시고....나니... 다 이뻐 보임.ㅋㅋ)
맨 첫번째 사진..설마 운전하면서 찍은건 아니겠죠? 앞에 검은게 마치 핸들처럼 보여...
롤라이!!
re/ 술기운인듯.. ㅎㅎ
아즈라엘/ 운전하면서 찍은거 맞소. 차가 엄청 막히는 중이었는데 다른 차들 출발할때 뒤에 쳐저 있다가 찍은 것이오. 뒷차들이 엄청 빵빵거렸다는...ㅠㅠ
bat/ 맞슴다. 롤라이!!!
추석때 북한산에서 안프로가 찍은 해미사진이 한장 있음. 이걸 언제 줘야할텐데..
갈치 낚시배 불빛이 정말 오묘한 색으로 찍혔네요. 멋져요.
홍킹/ 저보다 바쁜거 같은 형이 연락하시죠? ㅎㅎ 근데 안프로가 사진을 찍었나? 빼트 아니구? (헤깔려... ㅠㅠ)
녀름/ 볼때는 그냥 하얀 불빛인줄 알았는데, 카메라에는 어둠과 물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거 같아요. ^^
경인 미술관 사진, 영화 스틸 컷 같아요, 좋아요 :-)
금자/ 저두 이 사진이 참 맘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