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8/04/23 12:00
Filed Under 내 멋대로 살기
손가락이 부러지다.
어제 교육 끝나고 비에 젖은 바위를 잘못 디디는 바람에 왼손 네번째 손가락이 두 동강 났습니다.
수술도 해야할 거 같고 기브스도 오래해야 한다니 당분간 블로그는 휴업함다.
해미
2008/04/23 12:00
2008/04/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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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고통
Tracked from / 2008/04/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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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님의 [손가락이 부러지다.] 에 관련된 글.
누군가 손가락이 부러졌다는 짧은 몇 마디 글이었지만,
그 단어들은 우중충한 날씨에 더해져,
내 몸이 가진 상처를 확인시켜준다.
고통스런 그날의 기억과 함께...
이제 만 2년이 다 되어가고,
8월로 예정된 진찰에서는 수술 날짜를 잡게 될 것이다.
무려 100만원이 넘는 수술재료비 항목을 차지했던
티타늄합금 판대기와 핀들을 제거해야 한단다.
뼛속 깊숙이 들어간 핀들은 굳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염둥 2008/04/23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수술 잘 하시오.
빨간뚱띵이 2008/04/23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치료 잘 하세요!
달군 2008/04/23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레...-_- 수술.. 치료잘하셈.
하루 2008/04/23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료가 잘 끝나길 빌께요
행인 2008/04/23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ㅠㅠ 쾌유를 기원합니다.
나름 2008/04/2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마... 얼릉 나으삼요
흐린날 2008/04/23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짜쓰까... 언능 동강난 손가락 원상회복!
산오리 2008/04/23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동강이라니요...겁나요. 쾌유를!
re 2008/04/24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 멀리서 쾌유 기원!
송윤희 2008/04/24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가락 두동강.. 끄어..
고통스런 뼈.. 흑.. 치료잘받으세요.. 함들어와밨슈.
해미 2008/04/29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들/ 걱정해주신 덕분에 수술은 잘 받았슴다. 왼손은 절대 쓰지말라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검지로 독수리 중임다. 앞으로 3주간 계속 기브스를 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많은 응원 감사 드려요. ^^
감비 2008/04/30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어요. 미안해요. 왜 요즘 해미 이름이 초기 화면에 잘 안나타나나..이러고만 있었어요. 빨랑 낫는 것도 좋지만 아플 때 좀 느긋하게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홧팅!!
해미 2008/05/08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비/ 감비도 항상 바쁜 일정이지만 좀 느긋하게 움직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