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번째 책은 'One-eyed Science'가 될 줄 알았는데 이건 진행이 늦어져서 다른 책이 먼저 나왔다.
소개하긴 좀... 부끄럽다. ㅠㅠ
그렇지만 출판사의 재정을 생각해서라도 챙피함을 무릅써야 할 것이며, 어짜피 내 이름 달고 나간 글이니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글은 좀 챙피하지만 다른 이들의 글이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솔직하기도 해서 글쓴이를 아는 경우는 그이의 모습이 떠올라 슬쩍 웃음을 흘리게 되더라.
이런 책이 나온다고 하니 아는 형이 '이런 시기에 그런 제목의 책에 이름 석자 박아도 되는 거냐?'며 놀린다. 에라~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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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2009/02/03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재미있겠어요. 몇 권 사서 선물해야겠다...ㅎㅎㅎ
염동 2009/02/03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 쓰셨소.
해미 2009/02/04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비/ ㅎㅎ 재미있겠죠?
염동/ 염동이 젤루 애쓰셨지 싶소. 제일 마지막에 허접한 원고를 넘기게 되서 여전히 미안하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