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5/04/14 13:24
Filed Under 내 멋대로 살기

4월 들어서부터 진짜루 정신이 없다.

 

연구소에서 한 유해요인 조사 보고서 하나 편집해서 넘기고,

직장에서 한 유해요인조사 보고서 2개 쓰고,

학회 발표할거라구 논문 비스무레한거 하나 써서 보내고,

보고서 쓴 사업장 이후 계획 논의하러 한번, 실천단 교육하러 한번 가고,

풀무원에 일상적 연대활동 하겠다고 춘천 다녀오고,

모 조직의 수련회 한번 다녀오고,

현차 노강관련해 '노동자 문화론'이란 어려운 책한권 읽고 발제하고, 

작업장 정치관련 세미나 하고,

모 기관지와 계간지에 글 하나씩 써주고,

연구소 기관지 관련 특집 기획잡고, 인터뷰 문안 만들고, 섭외하고,

연구소 운영위에 집행위, 선전위, 팀회의, 기타 등등의 회의 (일주일게 3-4개가 기본이었다.)를 소화하고,

학생들 수업들어가서 강의하고,

병원의 업무관련 회의 등등에 참석하다 보니

 

뽀지게 술한번 편하게 못먹고 어느덧 4월이 반이나 갔다. 

 

그런데, 아직 미디어 참세상 칼럼글 마감 넘긴지 오늘로서 4일째고,

내일 학회 발표할 슬라이드도 만들어야 하고,

어제 풀무원에서 호기롭게 약속한 글도 써야 하고,

오늘 연구소 선전위 회의에 제출할 구체사업기획안도 써야한다.

 

정말로 한편으론 아카데믹하고, 한편으로는 다이나믹하고, 한편으로는 즐겁기도하고, 한편으론 지치기도 한 4월 초다.

 

그래두 이번주말쯤되면 대충의 일머리는 정리될듯하다.

 

물론, 병원업무가 다시 본격 시작인지라 우찌될지는 모르지만, 한 선배가 내 일정표를 보고 그랬다. '그럴때는 좀 그러구 살아두 괜찮아!'

그려! 난 '그럴때'인것이다. 화이팅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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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13:24 2005/04/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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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wtimes 2005/04/15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아자~아자~~

  2. 해미 2005/04/18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ewtimes/ 형두 화이팅이라우~~ 우리 내일 맛난 술 먹는거 맞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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