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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경쟁 ‘선전포고’···평화당, 김대중·노무현 사진 내걸었다

입력 : 2018.08.08 10:14:00 수정 : 2018.08.08 10:16:41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8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명패를 회의실에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8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명패를 회의실에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8일 국회 당 대표실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국회 내 회의실에도 걸려 있다. 민주당과 평화당 회의실에 모두 두 전직 대통령의 사진이 붙은 것이다. 평화당이 정동영 신임 대표 취임 후 ‘진보 선명성’을 내세우면서 ‘진보경쟁’이 시작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8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과 명패를 회의실에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8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과 명패를 회의실에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8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8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영 대표는 지난 6일 당선 직후 “평화당을 존재감 있는 당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현 정권이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이 나라에서 국민이 평화당을 바라볼 때까지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정의당보다 더 정의롭게 가는 것이 평화당의 목표” “민주당의 우클릭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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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081014001&code=910100#csidxee7a1cad6ee229fb38a62a855743d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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