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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커만가는 침략군의 탐욕과 치부 -<우리민족끼리> 보도

날이 갈수록 미국의 흉악한 심보가 계속 드러나고있다

프레스아리랑 | 기사입력 2019/06/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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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 11일자 보도> 

북의 매체 <우리민족끼리> 11일자 보도에서 <날로 커만가는 침략군의 탐욕과 치부>라는 글이 실렸다. 

 

 

▲     © 프레스아리랑


 

 

이 글에서는 "최근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일방주의적이며 강도적인 행태가 도를 넘고있어 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며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문제, 《싸드》배치 및 전략자산의 전개비용문제, 대미수출품에 대한 관세부과문제 등에서 날이 갈수록 미국의 흉악한 심보가 계속 드러나고있다"고 지적했다. 

글은 이어 "지난 2월 남조선과 미국간에 제10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이 체결되어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를 지난해보다 8.2% 증액된 9억 1 890만US$로 확정되였다"고 소개하고 "문제는 여기서 그 유효기간을 1년으로 정한 사실이다. 지난 시기에는 남조선과 미국사이에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유효기간이 5년이였다. 그런데 이런 관례를 깨고 1년으로 정하였으니 여기에는 《방위비분담금》을 해마다 계속 늘이려는 미국의 강도적인 흉심이 깔려있다"고 분석했다.

글은 이어 "사실 미국이 해마다 남조선으로부터 옭아내고있는 《방위비》라는것은 침략군의 탐욕과 치부, 변태적욕망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수탈금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은 현재 받고있는 유지비도 다 쓰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글은 이어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언론은 《해마다 주<한> 미군이 쓰고 남는 <방위비분담금>만 해도 적지 않다. 이렇게 축적되는 많은 자금이 남조선과 미국의 은행들에서 불법적인 리자소득을 위한 밑천으로 도용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뜯어내는 돈이 얼마나 많았으면 남조선에 있는 미군이 그것을 가지고 풍청거리다 못해 변놓이까지 하고있겠는가.》고 개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외에도 지금 미국이 《싸드》배치 및 전략자산의 전개비용문제, 대미수출품에 대한 관세부과문제 등을 빗대고 남조선으로부터 짜내려고 하는 국민혈세는 실로 막대하다.

남의 땅을 가로타고 앉아 주인행세를 하며 악행만을 일삼고 《방위비》 등의 각종 명목으로 막대한 자금을 강탈하여 탕진하면서도 더 많은 돈을 내라고 을러메는 미국이야말로 희세의 날강도가 아닐수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에서 《미국이 우리를 말리워죽이려 한다.》, 《세상에 이런 날강도가 어디 있는가.》, 《우리가 미국의 자금원천고인가.》 등 비난과 불만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겠는가.

미국이 입만 벌리면 남조선에 대해 《우방국》, 《빛샐틈없는 <동맹>》타령을 늘어놓아도 그것은 저들의 리익추구를 위한 위선이며 기만에 불과하다.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한갖 저들의 배를 채우기 위한 비게덩어리, 제 마음대로 수탈하고 부려먹을수 있는 하수인에 불과하다.

미국의 파렴치한 혈세강탈책동을 계속 방임해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수치와 굴욕, 불행과 고통은 더더욱 가증되게 될것이다.

묻건대 언제까지 남조선인민들이 외세의 이런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강요속에 속수무책으로, 함구무언으로 살아야 하는가. 

김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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