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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조작-5.18날조, 조선일보 폐간하라"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투쟁 500일 맞아 조선일보 사옥 앞 기자회견

21.05.15 14:30l최종 업데이트 21.05.15 14:30l
 조중동페간 시민실천단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투쟁 500일째를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조중동페간 시민실천단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투쟁 500일째를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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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폐간을 바라는 시민실천단체가 14일, 투쟁 500일 맞아 "조중동을 비롯한 기레기 언론을 끝장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중동과 TV조선, 채널A 등 보수 언론의 폐간·폐방 운동을 해온 조중동폐간무기한시민실천단(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단장 김병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TV조선) 사옥 앞에서 폐간 투쟁 5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은 "5.18 북한군 침투 조작사기집단 채널A와 TV조선은 폐방해야 한다"며 "부수조작으로 국민사기를 벌인 조선일보를 폐간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해 벽두부터 시작된 인류의 대재앙, 바이러스 팬데믹 조차 그들의 정쟁으로 삼던 조중동을 비롯한 저질 언론들은 세계 제일 K-방역에 딴지를 걸고, 백신과 얽힌 제약 재벌사의 마름이 되어 갖은 교설을 다 떨더니, 최근 유가 부수 조작이라는 파렴치한 행위의 극단을 보이고 있다"며 "구독자 부수를 속여 광고주로부터는 자본의 탈취를, 공공 홍보라는 미명하에 국가로부터는 허위 보상금을 챙겨, 그간 수십조의 혈세를 갈취한 국민 사기 집단을 전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 항쟁 북한개입설이 완전 날조였음이 장본인으로부터 엊그제 선포됨으로써 수십 년 제 국민 학살범과 언론이 한 패거리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말았다"며 "이제 최악의 두 뿌리를 같이 묶어 민족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단해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관 조중동폐간실천단장은 "외세에 복무하는 매국매족 언론들은 지구촌 최악의 전범국 미국 편으로서 우리 통일을 저지하고 분열을 조장하며,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전면적으로 가로막고 있다"며 "방사능 오염수의 태평양 방출로 다시는 회생 불가능한 바다는 물론 지구촌 전 생태계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일이어서, 현존하는 78억 인구가 공분하고 있는 이때 마셔도 된다는 일본 정부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조선일보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치권과 오염수로 날마다 축배를 들고 영생하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서면으로 보낸 연대사를 통해 "일제 때는 일본천황에, 해방 후에는 다시 미국에 빌붙어 권력을 잡은 친일반민족세력에 동조하며, 철저하게 반민족, 반민주의 길을 걸어온 조중동"이라며 "우리사회에서 이들을 완전히 퇴출시키지 않은 한 국민통합은 불가능하다, 분단극복과 한반도 평화정착도 이룰 수가 없다, 조중동 언론적폐청산, 500일 투쟁을 동지적 연대로 뜨겁게 격려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희대의 신문부수 사기집단·5.18북한군 침투 사기조작, 조선동아 폐간하라 ▲우린 사기집단이었다, 족벌언론 일동▲조선일보 방 사장 비리를 단죄하자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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