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사설 “‘악수 쇼’로 끝나선 안 돼” 조선일보는 관련 사설 없어
이날 주요 일간지들의 사설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 내용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다음은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과 관련한 주요 일간지의 사설 제목이다. 조선일보는 대통령과 여야 회동에 대해 사설을 쓰지 않았다.
경향신문 <이 대통령·여야 ‘민생경제협의체’ 합의, 정치 복원 시작이길>
국민일보 <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협치 실천해 대결 정치 끝내길>
동아일보 <李-여야 대표 민생협의체 합의… 항상 그랬듯이 실천이 관건>
서울신문 <머리 맞댄 李·여야 대표, 그 약속 절반이라도 꼭 지켜 주길>
세계일보 <李 대통령·張 대표 첫 단독회담, 협치 마중물 기대>
중앙일보 <모처럼 반가운 여야 회동, ‘악수 쇼’로 끝나선 안 돼>
한겨레 <손잡은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정치복원’ 지켜나가길>
한국일보 <첫발 뗀 정치 복원, 상호 존중이 국정 성과 지름길>
주요 일간지들은 이날 회동을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겨레는 “이날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첫 만남은 내용과 형식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은 장 대표가 제안한 것을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적극 수용한 것이라고 한다”며 “여야는 조만간 실무협의를 벌이는데, 청년실업, 물가, 부동산 정책 등이 논의 대상이라고 한다.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대화하기 바란다”고 평가했다. 한국일보는 “여야정이 ‘상호 존중’을 출발점으로 삼아 합리적인 조정과 결론에 이를 수 있을 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회동이 그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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