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요 종합일간지 9개(조간 기준) 중 8개 신문 1면에는 여야 정치인들이 통일교로부터 부적절한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밝힌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지시 및 경찰의 관련 수사 소식이 실렸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최대주주인 세계일보는 1면에 관련 기사를 싣지 않았고, 4면에 이어진 관련 기사 제목에선 ‘통일교’ 언급 대신 <李 “종교단체·정치인 유착 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 수사”>라고 썼다.
11일자 주요 신문 1면의 통일교 관련 기사 제목은 아래와 같다.
경향신문 <“여야·지위고하 관계없이 통일교 연루 엄정 수사를”>
국민일보 <통일교와 연루 여야 불문하고 엄정수사 지시>
동아일보 <커지는 통일교 의혹, 李 “여야 막론 엄정 수사”>
서울신문 <겨찰 ‘통일교 민주당 의혹’ 전담팀 수사>
조선일보 <통일교 파문 확산…李 “여야 없이 수사”>
중앙일보 <대통령 “여야 모두 엄정수사”…윤영호는 법정서 침묵>
한겨레 <“종교 단체에 연루 정치인 여야 관계없이 엄정 수사”>
한국일보 <경찰 ‘통일교, 정치인 금품 지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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