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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미·일의 3위1체 위협이 지역 안전 파괴”...북, 주장

조선중앙통신 논평,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답변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6/08/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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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반도 주변에서 한·미·일이 벌이는 대북 적대 행태를 언급하며 삼국을 규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군사 논평원 명의로 게시한 글을 통해 “지역 나라들의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연합 전쟁 수행 능력의 부단한 강화로써 군사적 우위를 확보해 보려는 미·일·한의 ‘3위1체’성 위협이 보다 뚜렷이 조영되고 있다”라면서 “최근 미국의 주도 밑에 태평양상에서 감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해상 합동군사연습 ‘림팩’이 이를 실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990년부터 ‘림팩’ 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해 온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국들의 해군 무력을 통합 지휘하는 연합해군 구성군사령관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일본은 연합기동부대 부사령관 역을 맡았다”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명백히 조선반도[한반도]와 그 너머에서 가증되는 미국의 대결 소동과 그에 편승한 일본과 한국의 무모함은 이미 임계점을 초월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동맹의 흉상으로 국제 사회에 다가서고 있다”라면서 “미·일·한의 ‘3위1체’성 위협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안보 위기로 고착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 수립을 목표로 지역의 안전을 파괴하고 불안정을 재촉하는 미국 주도의 ‘대결의 축’의 출현은 마땅히 경계되고 억제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같은 날 통신 기자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그 추종 동맹국들이 우리의 이른바 ‘사이버 위협’을 떠들며 벌여놓은 ‘공동 경고문’ 발표 놀음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을 하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출발한 것으로서 상투적인 정치적 비난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이버 문제를 정치화, 이념화하여 다른 나라에 대한 비난과 압박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시도도 철저히 불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논평과 답변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안보위기로 고착된 미일한의 《3위1체》성위협

 

지역 나라들의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연합 전쟁 수행 능력의 부단한 강화로써 군사적 우위를 확보해 보려는 미일한의 《3위1체》성 위협이 보다 뚜렷이 조영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주도 밑에 태평양상에서 감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해상 합동군사연습 《림팩》이 이를 실증하고 있다.

이전 소련을 겨냥하여 1971년부터 《림팩》 합동군사연습을 벌여온 미국이 냉전 종식 이후 해상 안전 수호의 명목 밑에 다른 나라들의 해양 진출을 억제하고 지역 패권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연습의 규모와 내용을 부단히 확대해 왔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올해에도 미국과 그 추종 동맹국들은 3만여 명의 병력과 수상함 30여척, 잠수함 5척, 항공기 190여 대를 동원하여 500건 이상의 해상훈련과 2,400건 이상의 비행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이번 《림팩》 합동군사연습이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킨 것은 결코 태평양전쟁 당시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의 병력과 장비가 동원되어서만이 아니다.

지역의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으로서의 《림팩》의 본질과 색채가 더욱더 뚜렷해진 현실과 철저히 미국의 패권 전략 실현에 복종 지향되어 수행된 일본과 한국의 주도적 역할이다.

1990년부터 《림팩》 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해온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국들의 해군 무력을 통합 지휘하는 연합해군 구성군사령관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일본은 연합기동부대 부사령관 역을 맡았다.

이것은 실전 상황의 가정 밑에 한국, 일본과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그들에게 보다 많은 안보 부담을 떠맡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절대적인 군사적 패권을 확립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기도를 직관해 주고 있다.

미태평양함대 부사령관이 《한국과 일본이 맡은 지휘 역할은 상징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작전 수행을 위한 것이었다.》고 공언한 것은 세계 최대의 해상군사연습인 《림팩》이 사실상 미일한을 위시한 침략전쟁 시연이라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열점인 조선반도 주변 지역에서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 지향성은 보다 노골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지난 7월에만도 미국과 한국은 쌍방 사이의 공중 협동 능력을 강화한다는 명목 밑에 연합공중훈련 《쌍매》를 감행하고 조선반도 유사시 미국 본토와 해외 군사기지들로부터 한국으로의 병참 지원을 목적한 《연합합동 지속 지원훈련》을 전례 없는 규모로 벌여놓았다.

미국은 일본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와의 지휘 통제 협조 강화를 목표로 주일미군사령부를 독자적인 작전 기능을 갖춘 《통합군사령부》로 개편하기 위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지역 나라들을 사정권에 둔 전략 중거리 미사일 체계 《타이폰》을 일본에 전개한 데 이어 한국에도 배비하려 하고 있다.

일본은 《전수방위》의 기만적 허울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자체 핵무장 논의를 공론화하는 속에 태평양상에서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놀음을 벌여놓았으며 한국은 주변 나라들의 《해상 위협》을 떠들며 핵잠수함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명백히 조선반도와 그 너머에서 가증되는 미국의 대결 소동과 그에 편승한 일본과 한국의 무모함은 이미 임계점을 초월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동맹의 흉상으로 국제 사회에 다가서고 있다.

미일한의 《3위1체》성 위협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안보 위기로 고착되고 있다.

새로운 수준의 위협에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일관한 정세 통제, 위기 관리 방식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 수립을 목표로 지역의 안전을 파괴하고 불안정을 재촉하는 미국 주도의 《대결의 축》의 출현은 마땅히 경계되고 억제되어야 한다.

 

조선 외무성 대변인 미국이 주장하는 《싸이버위협설》을 무근거한 중상모략으로 일축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그 누구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여론화하면서 반공화국비난분위기를 고취한 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 동맹국들이 우리의 이른바 《사이버 위협》을 떠들며 벌여 놓은 《공동 경고문》 발표 놀음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을 하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출발한 것으로서 상투적인 정치적 비난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

《다무적 제재 감시팀》 성원국들의 거듭되는 악의적 주장은 신빙성이 결여된 거짓 정보 유포에 불과하며 그로 하여 표면화되는 것은 그 누구의 《위협적 성격》이 아니라 서방이 제멋대로 만들어낸 유령 기구의 불법성과 진영 대결 행위의 엄중성이다.

인류의 평화와 공영, 사회의 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할 사이버 공간이 불순세력의 이기적 목적에 도용되어 대결과 암투의 마당으로 화하고 있는 이유가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이버 사령부를 조작하고 동맹국들과 《사이버 플래그》를 비롯한 연합 사이버 훈련에 광분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며 사이버 전쟁을 위한 군산복합체를 형성하고 사이버 공격 역량을 부단히 확대 강화하고 있는 나라도 역시 미국이다.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빈번히 벌여놓는 합동군사연습들에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는 사이버 작전 개념은 결코 《방위》를 위한 것이 아니며 유사시 전자 정보전 우세와 나아가서 전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 준비의 일환이다.

《인공지능은 핵무기와 맞먹는다.》고 공공연히 제창하며 정보기술 분야에서 배타적 진영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전 지구적 범위에서 사이버 공간의 불안정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새로운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의 핵심 자원들을 독점하고 세계 최대의 사이버 전력을 보유, 운용하고 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 위협》을 거론하는 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며 주권국가들에 대한 저들의 불법적인 압박 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

모략 날조로 일관된 《사이버 위협설》로 인류 공동의 재부인 사이버 공간에서 패권을 수립하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행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이버 문제를 정치화, 이념화하여 다른 나라에 대한 비난과 압박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시도도 철저히 불허할 것이며 모든 영역에서의 국가의 안전과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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