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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침몰, 잠수함이나 다른 음모 가능성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14/06/08 12:33
  • 수정일
    2014/06/08 12:33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연재 148] 제3세계의 눈으로 식민지 한국을 파헤친다

유태영 목사 

기사입력: 2014/06/07 [14:16]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이 글은 다소 명백한 근거가 부족하여 기고를 받은 지는 오래 되었지만 올리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세월호 참사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시작되는데 이런 의혹에 대해서도 반드시 해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제야 공개한다.     

특히 적지 않은 국민들이 계속 이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 근무했던 사람들도 과적과 평형수 빼기는 일상화 되어 있는 비리라며 그런 상태로 태풍이 불 때도 세월호는 제주를 오갔다는 증언이 있다.      

특히 진도 관제센터와의 교신 전문이 아직도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이 단순히 선장의 판단 때문이 아니라는 관련 선원의 증언, 뭔가 말할 수 없는 사연이 있으니 이해해 달라는 목포 해경의 대담도 있기에 국민들의 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잠수사를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면서 배의 절단을 시도한 구조본부의 행태는 충돌 흔적을 훼손하려는 것 아닌가 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사이드 스캔 소나를 투입하면 침몰한 배를 영상으로 환하게 보면서 구조를 할 수 있는데 기어이 투입하지 않는 점, 과적으로 기울어 배가 침몰했다면 물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화물 출입구가 있는 배의 후미부터 가라앉아야 하는데 수평상태에서 옆으로 기울었다는 점 등 의혹이 많다. 

배는 측면에 무슨 큰 구멍이 뚫리지 않는 한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유리창은 여닫을 수 없는 완전 밀폐형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의자로 유리창을 깨고 나오려고 했지만 못나오고 희생되었던 것이다.     

사실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세월호 침몰 과정을 공개한 적이 없다. 구조역학적으로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하는데 아직도 하지 않고 있고 관련해서 해양전문가들에게 언론과 대담을 못하게 국정원이 나서서 함구령이나 내리고 있다. 

이번 국정조사에서 조사위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이런 의혹에 대해서도 반드시 해명해야 할 것이다. 정말 미군 잠수함과 충돌한 것이라면 반드시 미국으로부터 그 배상을 받아내야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재발방지 대책을 확고하게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서해는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대북 잠수함 작전을 할 때 우리나라 잠수함은 미군 허락 없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서해의 미군 잠수함 작전이 한·미 군 당국의 조율을 거쳤다는 점이다. 군 소식통은 “한국과 미국은 당초 각각 독자적으로 서해 잠수함 작전을 준비했으나 이후 상호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그에 따라 미군 잠수함만 투입하기로 조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중앙선데이, 09년 7월18일 중에서]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5794     

본지에서 천안함 사건 당시 보도한 위의 내용만 봐도 이번 세월호 침몰 원인 중 미군 잠수함 충돌을 아예 배제하는 것 자체가 의문의 여지가 많은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아이들 수백명이 희생된 엄청난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는 일인데 이처럼 중요한 내용을 아예 종북으로 몰아 거론도 못하게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는가.

국정조사에서 반드시 종북몰이 과정도 조사해야 할 것이다.-편집국}
    
 

▲ 세월호는 거의 수평상태에서 물이 차면서 옆으로 쓰러졌다. 물은 명백히 아래에서부터 차올라왔음을 구조 동영상을 보면 명백히 확인할 수 있다. 도대체 어디 어떤 구멍으로 그렇게 많은 양의 물이 들어왔는지 구조역학적으로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 국정조사에서 이 부분도 밝혀야 한다.   ©



 세월호 침몰이 4월 16일 에 발생했다. 5월 16일이 이미 지나 한 달이 지나갔으며 오늘이 5월 23일이니까 한 달하고 1주간이 됐다. 그 동안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기사들이 신문과 방송으로 홍수처럼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어찌하여 <세월호 침몰 원인규명>은 일절 말이 없는가? 세월호가 언제, 왜, 어떻게 침몰하였는가?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감추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300여명의 생명을 수장시킨 초유의 세월호 침몰의 참상의 원인은 반드시 국민들에게 밝히 규명되어야 하며 감춰진 진실을 고의적 오보가 아니라 <양심의 소리>를 통하여 반드시 사실대로 밝혀져야 한다.  


    
1. 세월호 침몰에 대한 의문   

300여명의 무죄한 생명들, 특히 어린 생명들을 삼켜버린 진도 앞바다는 오늘도 아무 말이 없고 그저 침묵만 지키고 있다. 그 많은 실종자들이 차디찬 주검으로 돌아올 때마다 바다와 항구에는 인간의 한계선을 넘어서는 그런 굳은 침묵만이 흐르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진도 앞바다는 비통한 슬픔과 <아이들의 억울한 한을 풀어주어야 한다>라는 말 없는 절규의 파도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다음은 언론을 통하여 필자가 획득한 세월호 침몰참사의 원일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참고할 양심의 소리들과 또한 과학적인 증거들을 ㄱㄴㄷ 순으로 기록한다.      

ㄱ. 세월호가 군산 앞바다에서 <배의 바닥에 무엇인가 스처지나간 흔적>이 감지된 시각은 7월 16일 오전 7시 20분이였으며 그 때 배는 15도 흔들린 상태였다.     

세월호가 군산 앞버다에서 <무엇인가에 비스듬하게 스치고 지나간 충돌>로 인하여 15도 흔들린 상태가 바로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의 근본적 원인의 사작이었다. 

배가 기울었다는 증언은 여러 생존 승객들의 입에서 나왔다. 식탁의 맥주캔이 굴러떨어질 정도로 기울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7시 40분에 보일러실에 근무하던 전 모씨는 업무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배가 한쪽으로 기울었으며 창문이 박살나는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세월호는 이러한 긴박한 상태에 10-20분 사이에 처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 시간이 지난 8시 55분에야 비로서 <청해진 해운>과 <해경, 진도 VTS>에게 사고에 대한 보고 교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진도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해경은 세월호와의 사고 보고를 한 교신이 없었다라고 처음에는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4일 후에는 <부분적으로 편집된 것>을 이용하면서 교신이 있었다라고 발표를 했다. 해경은 왜 어찌하여 처음의 교신 내용을 감추었는가?      

ㄴ. 하지만 진짜 놀라운 기막힌 사실이 또 있다. 그것은 세월호 선장이 사고보고 교신을 <청해진 해운>과 <해경>에게 하기 전에 벌서 청해진 해운의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발생 사실을 국정원과 항만청에 문자메시지로 보고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세월호 사건보고 교신을 8시 55분에 <청해진 해운>과 <해경>에게 한 것으로 알려젔지만 실은 그 전에 벌써 세월호 선장은 항만청과 국정원에 문자 메세지를 통하여 세월호 침몰에 대한 보고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세월호 선장의 <10여 통의 전화내용>과 <문자 메세지>의 내용들은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통상 국가재난은 발생 즉시 국가안보실을 통하여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그럼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건 발생 시각과 발생 원인에 대하여 사건발생 후 한 시간 내에 이미 모든 사실들을 다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다.     

ㄷ. 4월 16일 사고 발생 당일 오전 7시 20분경 KBS가 “굿모닝 대한민국” 방송도중에 <세월호 조난 내용>을 긴급하게 자막으로 내보냈다. 그런데 KBS는 어디서 어떻게 세월호 조난 사실을 7시 20분에 벌서 입수했을까? 그렇다면 정부 관련부처는 세월호의 조난 사건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는 <진도관제소>와 <제주관제소>에게 당일 7시부터 10시까지 계속하여 교신을 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가 진도관제소, 제주관제소와 교신한 교신 내용과 그 원본을 끝내 공개하지 않고 비밀로 감추고 있다. 그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ㄹ. 해경은 9시 35분에 세월호 승객 출입문이 있는 선수로 갔다. 바로 이때 세월호는 이미 45도 가량 기울어져 있었다. 하지만 해경은 승객을 구하려고 간 것이 아니라 사실은 선장과 기관실에서 선원 8명을 구조하기 위함이었다. 그곳에서 해경은 17분 동안 시간을 허비했는데 선장과 선원 8명만 구출했다.     

또 놀라운 것은 구출된 선장의 거취를 감추기 위하여 해경 간부의 집으로 갔다. 구출된 세월호 선장과 누가 접촉했는지 감추기 위하여 해경 간부의 집에 설치되어 있는 CCTV가 4월 18일에 삭제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세월호 침몰참사가 발생한 원인에 대하여 그 진상을 완전히 감추고 원천봉쇄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철두철미한 의도가 폭로되고 있는 것이다.      

해경 간부의 집에 투숙하고 있는 세월호 선장은 누구를 만났는지 또 무슨 말을 했는지 극비에 속해 있다. 세월호 선장은 배의 침몰사건 전반에 대하여 사실을 진술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은 선장이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진상을 발표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세월호 선장과 함께 구출된 선원들 8명의 행방은 또 어떠한가? 폭로된 바에 의하면 구출된 선원 8명은 어느 모텔에 함께 투숙되어 있으면서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금지된 상태에서 함구령이 내려졌다.      

박근혜 정부가 구출된 8명의 선원들을 어느 모텔에 함께 투숙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함구령이 내려진 후에 그들의 입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입을 맞추는데 성공한 후에 그들을 모조리 구속했다.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침몰에 대하여 국민에게 밝힐 수 없는 어떤 <숨겨야할 비밀>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들이 계속되고 있었다.      

해경이 세월호 선장과 선원 8명을 구출한 음모적인 행위는 상부의 지시 없이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행위이다.

그런데 해경은 그들이 구출한 8명에 대하여 또 엉뚱한 소리를 했는데 <그들이 선원인지 몰랐다>라고 황당한 변명을 했다. 이것이 정말 대한민국의 해경들인가?      

위의 모든 행적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     

첫째 세월호가 군산앞바다에서 4월 16일 7시 20분경에 15도 기울기 시작했다.     

둘째는 15도 기울어진 세월호의 원인은 그 무엇에 비스틈히 스치고 지나간 충돌사건으로 인한 것이 분명하다. 9시 30분에는 배가 이미 45도로 기울어짐으로써 침몰의 위기가 급박하게 금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감지됐다.    

셋째는 <그 무엇이 배를 스치고 지나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청와대는 물론 해경을 비롯하여 정부의 모든 관련 단체들 말단에 이르기까지 함구령과 짜 맞춤 음모가 계속하여 꾸며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ㄹ. 수없이 많은 민간인의 어선들과 또 경험이 많은 능숙한 잠수부들과 기술자들이 세월호 안에 갇혀있는 승객들과 학생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세월호에 접근했다. 그들은 모두 다 눈물겨운 정성과 희생적 봉사의 구출의 의지를 표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데 이게 도대체 웬일인가? 해경은 그들의 눈물겨운 호소와 세월호에 접근하려는 노력에 대하여 일절 응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가로 막았다. 

희생자 유가족 중에서 유경근씨가 “국민TV” 회견에서 밝힌 4월 16일 당시 현장 상황을 살펴본다.     

<저희 배가 세월호 가까이 갔다. 해경의 고속단정들이 갑자기 나타나 세월호의 주위를 술래잡기 하듯이 빙빙 열을 지어 돌면서 수색도 아니고 구조작업도 아닌 어떤 시위 같은 행동을 하면서 우리가 세월호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우리가 한 시간 정도 머물면서 막 소리치고 고함치고 울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가 세월호에서부터 거리가 멀리 떨어지니까 해경은 어디로 철수하더라>     

유경근이 밝힌 이야기 외에도 더 많은 민간인 선박들이 자발적으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하여 세월호 주변에 수없이 많이 집결하고 있었다. 또 경험이 많은 잠수부들이 자원하여 배안에서 죽어가는 학생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바다에 뛰어 들기를 간청했다. 지면상 제한으로 민간 선박들과 잠수부들의 애원하는 모습들을 일일이 다 기록할 수 없다.      

ㅁ.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그 무엇보다도 사고 발생 후 온갖 의혹들이 분명히 폭로되었으며 또 정부의 언론통제에 대하여 민족적인 분노가 마음 속에 가득히 쌓여 있다는 사실이다.      

세월호에 500명이 갇혀 있는 시급한 상황이기에 인명구출에 전문성이 있으며 잘 훈련된 업체를 선정해야 마땅하다. 새월호 침몰이 발생한 직후 해군은 군의 최고 정예잠수요원인 SSU 대원과 UDT 대원 모두 19명이 잠수 준비를 마치고 출발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경은 7월 16일 오후에 준비를 완료하고 출동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해군의 최고 정예잠수 전문가 19명세월호에 접에게 세월호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해경은 잠수에 전문성이 전혀 없고 배를 건져올리는 인양업체인 “언딘”을 선정하여 해경과 계약을 맺는 기막히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렸다.     

해경과 계약을 맺은 “언딘”의 장병수 이사는 솔직한 고백으로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우리는 배를 건져 올리기 위해 갔는데 배 안에는 300명이 갇혀 있더라. 우리 언딘은 배를 인양하는 전문업체일뿐이며 잠수와는 관계가 없는 업체이다>     

이후 언딘은 해경과 유착관계에 있는 업체임이 밝혀졌다. 결국 비밀을 감추기에는 언딘이 적합했던 것이며 이권문제도 있을 것이란 의혹들이 수없이 제기되어 결국 이후 언딘에서 인양마저 포기하겠다는 발표를 했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국방부 대변인을 비롯하여 고위급 공무원들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적 슬픔에 대하여 찬물을 뿌리는 막 말들을 하고 있다. 

<반미와 종북이 우려된다>는 터무니없는 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 대변이의 막말이나 또 <무인기 소동>을 벌리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어리석은 행태는 세월호 위기의식의 반영이다. 색갈론 꼼수로 <출구전략>를 찾으려지만 부질없는 일이 되고 있을 뿐 국민적 공분은 더욱 더 커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언론통제도 이번에 완전히 폭로되었다. 

정부와 모든 제도권 언론들은 조중동을 비롯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오보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축소된 내용을 공통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는 각 방송사의 양심적인 언론인들의 고백과 파업으로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증명되었다.
     

2.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천안함 침몰의 원인에서 찾아야한다     

천안함 침몰 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해역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해군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됐다.      

4년이 지나도록 천안함의 침몰의 원인을 <북의 어뢰공격>으로 판정하고 그 외의 모든 이설들에 대하여 반공법을 위반하는 종북주의자들의 선동이라고 규탄했다.      

2014년 3월 26일에 현충원에서 천안함 4주기 추모식이 있었다. 그런데 추모식에 참석한 여야의 대표들은 속으로는 온도의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겉으로는 이구동성으로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북의 어뢰정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북의 어뢰공격설은 이명박근혜 정권하에서 한 치의 차이도 없는 요지부동 정설로 자리매김이 되여 4년이 경과됐다.     

하지만 다음 달 6월 4일에 있을 선거에 서울시장 후보자로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하여 놀라운 발언을 하여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 70%가 북의 어뢰공격설을 안 믿으니까 천안함을 덮어야한다>, <천안함 침몰사건을 북과 연결하는 것은 최종적인 분석결과가 있을 때까지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정몽준의 발언들은 절대로 본의가 아니라 실수로 인하여 발언한 해프닝이기 때문에 본의가 아닌 일종의 <돌출적 양심선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4년 전의 천안함 침몰 사건이 절대로 북의 어뢰공격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백일하에 밝혀진 많은 자료들을 간추려 ㄱㄴㄷ 순으로 기록한다.     

ㄱ. Wiki Leaks의 자료에 의하면 천안함이 침몰한 곳에서부터 바로 가까운 인근해역에 미군의 잠수함으로 보이는 거대한 물체가 침몰한 것이 동시에 발견됐다고 한다. 그런데 그 거대한 잠수함에 대한 수색을 한국이 맡아했으며 미군 헬리콥터가 미군의 시체를 운반해 갔다는 것이다.      

ㄴ.한국군과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 침몰과 동시적 시간대와 또 가장 가까운 해역 에서 미국의 잠수함이 침몰한 것을 기를 쓰고 감추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미국의 잠수함이 침몰한 것을 발표하지 않는 한국 정부는 역시 천안함의 침몰에 대한 정직한 보도를 금지하고 있었다.      

ㄷ. 한주호 준위는 미국의 침몰한 잠수함을 수색했으며 수색도중에 사고로 인하여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한국 정부는 한주호 준위는 천안함을 수색하는 도중에 사고로 인하여 사망했다고 거짓 보도를 했다. 한주호 준위가 미국의 침몰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수색했다는 사실과 또 수색도중에 사고로 인하여 사망했다는 사실을 한국정부는 극비의 극비로 취급하고 있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천안함이 아닌 의문의 침몰구조물을 수색활동을 했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로 밝혀졌다.     

천안함 함수와 함미가 발견되기도 이미 전에 한주호 준위와 UDT 대원들은 제3부표지점의 의문의 침몰 구조물 속에 들어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음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ㄹ. 한주호 준위의 위령제는 어떻게 진행됐는가? 
한주호 준위의 위령제는 침몰 후 11일 후에 천안함에서가 아니라 미군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침몰구조물이 있던 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 지점에서 진행되었다.     

또 한준호 준위의 위령제에 주한 미군 사령관 샤프 장군과 주한 미대사 스티븐슨이 참석하여 한주호 준위의 영예를 기리고 한주호 준위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ㅁ. 천안함 침몰 당시 백령도 남쪽 해역에서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하고 있었다. 한국 정부는 2010년 3월 26일에 한미 합동 군사연습이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비밀로 하고 있었다     

ㅂ. 만일 천안함 침몰이 북의 공격에 의하여 발생한 사건이라면 다음의 두 가지 상황은 도대체 설명할 수가 없는 내용이다.      

첫째, 주한미군 사령관 샤프 장군과 스티븐슨 주한미국 대사는 한주호 준위의 영예를 기리고 또 한주호 준의의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장례식에서 북의 공격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으며 그냥 조용히 돌아갔다. 만일에 북의 소행으로 천안함과 Columbia가 침몰됐다면 그들의 인사말 중에서 북의 침공에 대한 언급이 반드시 있었을 것인데 그러한 말이 전혀 없었다.      

둘째, 천안함 침몰 한 달 후 5월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중국의 후진타오의 친절한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했다. 두 정상의 만남은 배우 우호적이며 평화적인 분위기속에서의 만남이었다. 만일 북의 공격으로 인하여 천안함과 미국의 핵잠수함 Columbia로 추정되는 의문의 미군 대형 구조물이 바다에서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 두 정상의 만남이 그렇게 평온한 분위기에서 아무 말 없이 진행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한국의 이명박근혜 대통령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친미종속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럼으로 천안함-세월호로 연결되는 음모공작이 같은 맥락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연속하는 악순환을 이용하여 정권유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한국에서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면 무조건 <종북좌파빨갱이>로 모는 정치와 사회적 분위기에 주눅 들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천안함-세월호 사건은 같은 맥락의 동질적인 음모를 재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과 제도권 언론들은 엉뚱하게 세월호 침몰의 원인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치에 맞지 않는 다양한 가설들을 제시하면서 사회적으로 혼란만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의 침몰원인을 감추고 위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위장설을 퍼뜨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감추기 위하여 암초설, 평형수 부족설, 구조변경설, 항로변경설, 배의 선체결함설 및 짐의 과적설 그리고 승무원의 실수설 등 엉뚱한 이유들을 총동원하여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모든 가설들은 진짜 <침몰 원인>을 감추려는 물타기 음모가 아닌가 의혹이 든다.

과적과 평형수 등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예전에도 똑같이 하고 태풍이 불 때도 잘도 다녔는데 이번에만 침몰했다는 점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특히 과적과 평형수가 언제부터 문제를 일으켜 어디에서 조짐을 보이고 어떤 과정을 거쳐 침몰했는지 그 구체적 해명은 없었다.     

따라서 이런 원인도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4년 전 천안함 침몰의 원인에서처럼 훈련중이던 미군 잠수함과의 충돌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 구체적 근거 요점을 살펴본다.     

ㄱ. 세월호에 급속도로 물이 차서 배가 45도 이상 기울어지고 있는 시급한 순간에도 학생들에게는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무자격자 1등 항해사는 처음부터 계속하여 국정원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으며, 세월호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배에서 탈출하여 승무원들과 함께 해경함정으로 옮겨 탔다.      

이러한 모든 장면에서 포착된 것은 선장을 비롯하여 조타수와 선원들이 해경함정으로 시급히 옮겨 타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배안에서 죽어가는 300명 학생들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은 전혀 나타내지 없었다고 전해진다. 실제, 생존 선원들이 병원에서 언론과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면 자신들이 무슨 죄냐고, 도저히 학생들을 구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도리어 화를 낼 지경이었다.

특히, 왜 계속 있으라는 방송을 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선장 윗선에서 그렇게 지시했기 때문일 것이라면서도 그 이유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밝히고 말고도 결정할 수 없다고 사고 당시 안내방송을 했던 선원이 말하는 장면도 있었다.     

왜 어째서 그랬을까? 그것은 제도권 언론들이 요란스럽게 선전하고 있는 것처럼 침몰의 원인이 세월호의 <기계고장>이나 <항해기술의 부족>때문에 세월호가 침몰된 것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세월호 침몰은 선장이나 선원들의 책임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다른 원인과 이유 때문에 발생한 침몰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선원들에게 도의적인 책임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럼으로 세월호의 침몰사건은 천안함 침몰사건처럼(정부는 지금도 북의 폭침이라고 주장하고 있음-편집자 주) 외부에서 어떤 물체와 충돌함으로 인하여 발생한 침몰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의 잠수함들은 같은 해역에서 24시간 끊임없이 왕래하면서 전쟁연습과 기타 작전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군부의 통제로 인하여 비밀이 되고 있다.      

ㄴ. 세월호가 침몰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선원으로부터 국정원은 9시 19분에 벌서 맨 처음부터 모든 보고를 받은 것이 명확히 들어났다. 그것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증언으로도 확실히 밝혀졌다. <국정원이 세월호 사고를 선원으로부터 모든 것을 보고 받았다>, <국무총리가 국정원을 감찰할 입장에 있지 않다>는 것이 그의 발언이다.     

국정원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건에 직접 개입하고 처리하는 과정들이 분명히 폭로 됐다. 

그것은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단순히 세월호 내부에서 발생한 기계고장이나 기술부족 문제이거나 또는 세월호 운영방식에 문제점에 있는 것이 아니며 또는 심지어 선주와 복음파의 잘못 때문에 세월호 침몰이 발생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과 국정원은 세월호 참몰의 원인을 조작하기 위하여 온갖 재료들을 들추어 내고 과거에 덮어두었던 내부의 경제적인 비리까지 사사건건 문제를 삼으면서 여론을 호도하여 세월호 침몰의 원인 실체를 은폐하고 있는 것이다.     

제도권 언론들은 조중동을 비롯하여 연합뉴스 등 모든 언론들이 총동원하여 세월호 침몰원인의 가설들을 정설처럼 둔갑시켜 국민의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있다.     

하기에 대통령의 눈물의 여론호도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한다. 이명박이 천안함 침몰을 북의 소행이라고 하는 속임수와 악선전을 이용하여 위태로운 정권을 유지하는 방패막으로 활용한 전례를 망각해서는 안 된다.     

물론 해경이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문제점 그리고 복음파의 뿌리 깊은 비리와 범죄행적은 세월호 침몰사건과는 관계없이 이전부터 사회정의와 종교법상으로 응당 엄벌의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원인의 비밀을 감추기 위하여 복음파의 오래된 숨은 비리를 갑자기 들추어 언론들이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너무나도 가소로운 퐁경들이다. 
     
ㄷ. 2010년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 때는 정부주도로 추모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전국 방방곳곳에서 애도의 물결이 차고 넘치게 했으며 막대한 경제적 지원도 퍼부었다. 왜냐하면 천안함 침몰이 북의 소행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일단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천안함 침몰사건을 최대한으로 확대 이용하여 일반 민심을 <반북과 반공주의>로 몰고 가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을 감히 북의 소행이라고 정부가 발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된다. 그럼으로 정부는 오직 세월호 침몰사건의 진짜 원인을 감추고 축소시키기 위하여 꼼수만을 부리고 있다.      

미군 잠수함과 충돌한 것이 맞다면 세월호 침몰사건은 반미감정에 휘발유를 끼얹는 위험한 사건이며 박근혜 정권의 무능력이 폭로되는 사건이다. 그러기 때문에 박근혜와 국정원은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아픔을 표시를 하는 민심까지도 큰 부담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정원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과 부정선거를 조작한 국정원은 모두 다 세월호 침몰의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되어 반정부시위 가 벌어지는 것을 극히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천안함 침몰 때는 합동 분향소 91개소와 지방 분향소 340곳을 설치하여 국민 모두 천안함 희생자 40명을 추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희생자 300여명에 대하여 추모분향소를 설치하는 데는 엄격히 제한하여 오직 정부청사내에서만 설치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예산도 중앙 정부의 지원은 일절 없고 유일하게 지자체의 예산 이여야만 한다고 제한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가족의 아픔에 동참하고 애도하는 것을 <종북>으로 몰려는 극우파들이 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 있으며 분향소가 많아지는 것에 대하여 박근혜 정권을 반대하는 세력으로 여기는 안행부와 국정원이기도 하다.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촛불집희 첨석자들을 경찰이 연행하는 것,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모임에 국정원과 사복경찰이 미행하고 다는 사실 그리고 이에 격분한 유가족들이 미행하는 정부 요원과 물리적 충돌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세월호 발생의 진짜 원인을 끝까지 감추려는 박근혜의 최후까지의 수단과 방법이다.      

ㄹ. 5월 19일에 박근헤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면서 이른바 담화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녀의 담화 발표는 명실공히 속임수 눈물이었다. 박근헤 대통령이 담화에서 밝힌 해경해체는 그 동안 해경이 저지른 모든 잘못에 대하여 처벌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경이 저지른 모든 잘못에 대한 증거인멸을 골자로 하는 속임수의 해경해체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주무부처의 책임자들을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녀의 담화는 권력의 눈치만 보는 공직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며 또한 권력의 민주화와 공직자들의 자율화를 촉구하는 그러한 교체에 대한 담화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책임자 교체는 오직 청와대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책임회피성의 교체일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의 담화에 속지 말아야할 또 하나의 이유는 KBS를 비롯하여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종편채널 방송들과 신문들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와 입장에는 어떻떠 변화의 증조도 전무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와에는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하여 오직 거짓 보도와 고의적인 오보를 정당화하여 민중을 오도한 언론에 대하여 사과의 말과 앞으로는 시정하겠다는 뜻에 대하여 일언반구의 언급이 없었다.      

왜냐하면 만일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에 대하여 사과를 한다면 그것은 곧 자기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서해 바다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작전계획과 또 미군이 주도하는 한미군사연습을 하는 것에 대하여 한국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언권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미합동 전쟁연습 도중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 같은 것은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 사생아적인 사건이 되고 있을 뿐이다.     

한국은 미국과 한국, 두 명의 통치자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침몰을 당한 세월호에 대한 문제 해결 같은 것은 어느 통치자의 채임인지 분간할 수 없는 것이다. 한미간의 관계는 <미국은 알고, 한국은 모르는것> 들로 가득 차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한국민의 삶을 위하여 응당 보호를 받아야 하고 또 그것이 보장되는 기본적 구조와 제도가 확립되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원칙 하에서 세월호 참사에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세월호 희생자들은 외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을 맺으며...      

세월호 참사는 무능한 박근혜 정권과 그리고 비겁한 언론들이 판을 치는 흉악한 사회의 풍조가 빚어낸 집단적인 학살사건이 바로 세월호의 비극이다.    

그리고 이번에 침몰한 세월호사건을 통하여 오랜 동안 숨겨져 있던 세월호 자체의 운영비리가 낱낱이 폭로됐으며 또 정경유착의 부정부패가 한국 사회의 구석구석에 가득 차 있는 것도 폭로 됐다. 뿐만 아니라 50여년 동안 숨겨져 있던 이단종파 복음파가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기업체로 둔갑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폭로되었다.  

국민을 버린 무능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은 당장 해고되고 사퇴시키는 것이 당연한 민족적 처사인 것도 밝혀졌다. 이명박는혜 정권은 과거의 부끄러운 역사를 뉘우치고 돌아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민족을 어둠의 터널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고 시정하지 않고서는 미래에 어떤 작은 한걸음이라도 앞을 향하여 나아갈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국을 수습하는데 말뿐이고 혼란만 가속화시키고 있는데 반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민족적 분노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진상규명과 올바른 사후대책을 강조하늘 민족애의 소리가 세계의 곳곳에서 들려온다.     

특히 해외동포들은 6.15공동선언실천운동을 통하여 세월호 대참사에 대한 민족애를 집중시켜 유가족들의 아픔과 분단의 아픔을 치유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재일동포들의 소식에 의하면 일본지역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 안병옥 명예의장의 뜻 깊은 호소와 곽동의 의장의 메시지가 매우 진지하고 감동적이다.     

뜻밖에 발생한 엄청난 비극에 대하여 재일동포 애국단체들은 북측이 6.15 공동선언발표 14주년을 맞이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공동추모행사를 제안한 것에 대하여 전적으로 환영하면서 아픔도, 슬픔도 그리고 민족의 미래와 희망도 모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한국에서는 현지 언론인들 5623명이 박근혜 불의한 정권에 <목숨걸고 저항하지 못한 것 을 반성한다>라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그리고 전국의 618개 애국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를 결성했다.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박근혜 정권에 분노한 <한국의 어머니들>이 용기 있는 저항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는 어떻한가? 두 말할 필요 없이 미국 뉴욕과 엘에이를 비롯하여 주요 도시들에서 전에 볼 수 없었던 항의시위가 계속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세월호 참사를 규탄하면서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바라는 해외동포들의 애국애족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점점 높이지고 있다.      

메릴랜드주의 남태현 교수를 비롯하여 유능한 해외 학자 1,074명이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한국 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할 것을 지적했다. 분명한 사실은 박근혜 정권이 조만간 퇴진할 때까지 해외 동포들의 애국적인 시위와 항의는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가슴 아픈 사연은 세월호 참사의 사망자 288명 외에 16명의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모습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세월호참사 38일이 되는 오늘 5월 24일에 <실종된 아들이 가장 좋아했다는 과자 두 봉지와 음료병을 방파제 앞에 놓고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어느 한 어머니의 모습>에 대한 기사를 눈물 없이는 도저히 읽을 수 없다. 끝. (유태영, 5/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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