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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상보-촛불집회는 전민항쟁이었다

조선중앙통신사상보-촛불집회는 전민항쟁이었다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7/03/21 [11:4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파면 승리 광화문 기념 집회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21일 북의 조선중앙통신사가 ‘남조선 인민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전민항쟁에 관한 상보’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는 ‘자주·민주·통일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사대매국, 보수 세력과의 첨예한 대격전이었다’며 ‘남조선 인민들은 박근혜를 횃불로 심판한 그 기세로 민중이 주인된 새 정치, 새 제도, 새 사회를 안아오기 위한 대중적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촛불집회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전민항쟁'이었다며 "반인민적 악정과 사대매국, 동족 대결만을 일삼아온 독재의 원흉에 대한 남조선 인민들의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이번처럼 수백만 대중이 반동통치의 괴수를 탄핵시키고 친미 보수세력의 명줄을 끊어놓은 사변은 일찍이 있어 본 적이 없었다"고 서술했다.

 

통신은 "전민항쟁은 박근혜와 같이 인민의 머리 위에 군림하여 민중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정의의 세력은 반드시 멸망하며 정의와 진리로 뭉친 인민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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