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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독일 메르켈 총리 이란 방식의 대북 대화 제안

AFP, 독일 메르켈 총리 이란 방식의 대북 대화 제안 Posted by:

편집부 in Headline, Topics, 국제 2017/09/13 11:23 0 48 Views

 

-2015년 이란과 주요 6개국 협상으로 이란 핵포기와 경제제재 풀려 -독일은 언제든 회담에 참여할 준비되어 있어 -북한을 협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독일도 새로운 제재에 동의 AFP 통신은 독일이 “이란과의 과거 협상 방식을 예로 삼아” 북한의 핵 개발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돕겠다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말을 전했다. AFP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손탁짜이퉁 지와의 회견에서 “독일이 대화 참여 요청을 받는다면 즉각 이에 응하겠다”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감찰을 받는 조건으로 일부 제재 조치들이 풀어준 2015년 이란과 세계 6개 강국 간의 협상은 “길지만 중요한 외교활동의 과정”이었고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AFP는 아울러 그런 방법으로 북한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작업에 독일도 “아주 적극적으로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지난 주 프랑스, 미국,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의 지도자들과 전화 회담을 가졌고 월요일에는 러시아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라는 총리의 말을 전했다. 메르켈 총리의 발언은 지난 월요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새로운 제재를 위한 투표가 진행되기 하루 전에 나온 것으로, 투표 결과 미국의 애초 요구에서 다소 수정된 새 제재안이 채택되었다. 기사는 그러한 조치들이 유엔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하며, 메르켈 총리가 협상 테이블에 북한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제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하며 끝을 맺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AFP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x05JO7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7/09/13/germany-open-to-iran-style-north-korea-talks-merkel/

 

Germany open to Iran-style North Korea talks: Merkel 독일 메르켈 총리, 이란 방식의 대북 대화 제안 

 

Chancellor Angela Merkel says Germany will support an effort to hold talks with North Korea along the lines of the deal done with Iran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이란과 했던 협상 방식을 예로 삼아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돕겠다고 말한다.   

Germany would lend its weight to a diplomatic push to end North Korean nuclear weapons and missile development along the lines of a past deal with Iran, Chancellor Angela Merkel said on Sunday. 

독일은 이란과의 과거 협상 방식을 예로 삼아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을 종식시키려는 외교적 노력을 돕겠다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일요일 말했다. 

 

“I would say yes immediately if we were asked to join talks,” Merkel told weekly newspaper Frankfurter Allgemeine Sonntagszeitung. 

메르켈 총리는 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손탁짜이퉁 지와의 회견에서 “독일이 대화 참여 요청을 받는다면 즉각 이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Talks between Iran and six world powers, sealed with a 2015 deal for Tehran to roll back its nuclear programme and submit to inspections in exchange for some sanctions being rolled back, were “a long but important period of diplomacy” that had achieved a “good end,” she added.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감사를 받는 대신 일부 제재 조치들이 철회되도록 합의한 2015년 협상을 이끌어 낸 이란과 세계 6개 강국 간의 회담은 “길지만 중요한 외교활동의 과정”이었고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메르켈 총리는 덧붙였다. 

“I could imagine such a format for the settlement of the North Korea conflict. Europe and especially Germany ought to be ready to make a very active contribution,” Merkel said. 

메르켈 총리는 “북한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그러한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유럽과 특히 독일은 아주 적극적으로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The chancellor said she had held telephone talks with the leaders of France, the United States, China, South Korea and Japan about the North Korea crisis over the past week, and is expected to speak with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on Monday. 

메르켈 총리는 북한 위기에 관해 지난 주 프랑스, 미국,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의 지도자들과 전화 회담을 가졌고 월요일에는 러시아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rkel’s comments come as Washington has formally requested a Monday vote on tough new sanctions for Pyongyang at the UN Security Council. 

메르켈 총리의 발언들은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새로운 제재를 위한 월요일 투표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다음에 나온 것이다. 

US diplomats have called for an oil embargo, an assets freeze against leader Kim Jong-Un, a ban on textiles and an end to payments of North Korean guest workers in response to the nation’s sixth nuclear test last week. 

지난 주 북한의 6차 핵 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외교관들은 원유 중단, 지도자 김정은에 대한 자산 동결, 섬유 수출 금지 및 북한 이주노동자들의 임금 지불 중단을 요청했다. 

 

But the measures could founder on opposition from permanent Security Council members Russia and China. 

그러나 그러한 조치들은 유엔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에 직면할 수 있다. 

Merkel said that she backed sanctions as a means of bringing North Korea to the negotiating table. 

메르켈 총리는 협상 테이블에 북한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제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https://thenewspro.org/2017/09/13/germany-open-to-iran-style-north-korea-talks-mer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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