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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 날...

얼라 날,,,, 무자식이 상팔자인가. 하여튼 매년 몇몇이 모여서 잔치를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한 2만원씩 회비를 추렴하여 모였다.

 

혼자 썰렁하게 참가...

 

10시에 모이자고 했는디 몇몇만 와서 오늘 망했다고 생각하는데 한 12시 되니 점점 숫자가 불어나 한 50여명....오전에 아이들 놀이를 대강 마무리하고 머슴아들끼리 축구 한판...이어진 술잔치...

 

얼라날을 빙자한 어른들의 술판...이라고 해야 할까. 내내 개운치는 않았다.

 

오전부터 술을 먹지말고 아이들과 노는데 집중하자고 해놓고, 깨어버린 약속...어쩔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약속은 약속인디 지키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찍고 마무리.

 

내년에 보다 알차게...해야지. 하고 나서 반성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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