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9/11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1/13
    루저....
  2. 2009/11/10
    입술이 터질려고..
  3. 2009/11/06
    hi, 마르크스, bye 자본주의?
  4. 2009/11/06
    낙동정맥으로.

루저....

그날, 우연히 술먹고 가서리 할 일도 없고 눈에 책도 안들어오고 해서, 티브이를 봤다.

요즘 문제가 되는 루저, 키 어쩌구 저쩌구 하는 미수다 말이다.

 

원래 좀 황당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날따라 더 황당했다.

 

키나 연애관, 결혼관? 등을 비고하는 것도 뭐 했지만 세상에 키 작다고 하는 순간. 뭐야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담 날 난리다. 지금도 난리다.

 

패배자.

 

작은 것이 패배자는 아닐 것. 의도야 어찌되었던, 기획의 취지와 발언 배경이야

표현은 지 꼴리는대로 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기분이 좀 찝찝햇다.

 

지 생각을 솔직히 말햇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방송에까지 열나게 야기할 것은 없을 것 같고

하여튼 흥미위주,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희대의 코미디물 아니던가.

이맹박이 장악한 방송에선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다.

 

김제동이 짤릴때부터 개비에스는 공영방송임을 포기한 것 아닌가 싶다.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앞뒤 가리고 분간을 해야지, 원.

 

궁금하다. 미수다가 본(생각하는) 4대강 삽질은?

 

그렇다, 이 세상에 루저한 발언들이 얼마나 많은가. 아무 생각없다, 나도 그녀처럼 무개념이다. 이 많은 호들갑에 대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입술이 터질려고..

7일과 8일 연짱으로 새벽별 보기하고,

9일은 대낮부터 진탕 술을 빨아드니, 결국 입술이 부르텃다. 아니, 털려고 작은 것이 솟았다.

겨우, 겨울초입인데 벌써부터 입술이 이러니, 심히 걱정이다.

8일 노대 내려오는 버스에서 인간들이 줄창 담배를 피우더니, 목도 컬컬하다. 감기로 옮아가질 않도록 빌어야 하나.

 

비가 내린다. 겨울비.

점심을 먹자마자 내리기 시작하더니 끝이없네.

이 비 그치면 춥겠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hi, 마르크스, bye 자본주의?

제목이 맞나?

그림도 잼잇고, 내용도 잼잇다. 나오는 찔찔이도 웃기고.

압권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고, 그냥 배 깔고 뒹굴면서 읽어볼만 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낙동정맥으로.

요 근래 낙동을 찾은 적이 없나. 문자로, 블로그에서 낙동으로 가자고 난리다.

금요일밤에 급히 만나서, 토요일 가볍게 타자고.

일요일날 급 서울로(여의도) 가야하기에, 이번 일요일은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금요일과 토욜로.

정했네.

몸 풀겸해서 토욜은 가볍게 근처 산이나 갈려고 했더니. 이잉~~~```그렇다고 빼 먹을수도 없고, 늦은 오후쯤 보따리 싸들고 낙동으로 튀자.

낙동아~ 기다려, 오빠야가 간다.

지난 일요일은 노고단가서 쌀짝이 반야봉만 보고 왔는디.(노고단 개방한 곳으로 가니까, 섬진강이 어린거리더군)

지금쯤 단풍은 다 가겠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