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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한 젊은 노동자가 죽었다
대규모 중공업회사에서 비정규직노동자를 조직하는 일을 하려했다한다.
그 일을 위해 제 온몸을 걸고 살았다 한다

그리고 죽었다.
지게차에 치여 죽었다.
지게차운전자는 적재물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았다한다.
신호수도 없었다 한다.

자본은 당당하다.
안전을위해 사용할 경비보다
사고로 사람이 죽었을때 처리해야할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간단한 셈법이다.
어찌 저럴수 있을까 생각들지만
너무나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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