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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밥을 먹으면

좋은밥을 먹으면

 

 

좋은밥을 먹으면

외롭지 않다.

외로와 봤자 심심함이다.

 

좋은집에 살면

입김서리는 차가운방의  추위를 모르고

 

좋은차를 타면

전동휠체어의 힘겨움을 알수가 없다.

 

좋은술을 마시면

슬프지 않다.

슬퍼봤자 자신의 고통을 슬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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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 독립진료소는 12월을 끝으로 청한에 진료를 넘긴다.

* 들풀 운영위원을 그만두고 평회원이 되었다.

* 녹색당 일반당원에서 후원당원이 되었다. 내년 6월까지는 후원당원으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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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3

<< 치아파스여성을 앞세우는 분들께 >>

 

나는 인간이지,

당신이 필요로하는 물품이 아닙니다.

만일 당신이 나를 쓰면 없어질 소모품으로 여긴다면

당신과 함께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단지 나의 유용함만 써먹는것이 아니라

나를 손잡고 힘든길 헤쳐나갈 친구로 여긴다면,

그리하여 내 슬픔, 내 희망에 같이 한다면

당신과 일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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