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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다는 거!

어느 지역에 갔을때 한 동지가 좌파는 인간다운것이 너무 없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이에 한 동지가 좌파야 말로 인간답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댓거리를 했다.

처음동지의 이야기는 활동을 하다보면 잘못한것도 있을 수 있는데 좌파들은 너무 원칙적인 제기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이었다. 이동지는 아주 감성이 풍부한 동지였는데,

그러한 감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했다.

이에 대해 다른 동지는 좌파야 말로 민중의 이해를 대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그사람들의 활동이 얼마나 인간적이냐는 것이 요지였다.

 

최근의 고민들이 연동되었다.

개인적 조건과 우리의 실력의 한계,

그리고 그 속에서의 자잘한 관계들,

그런것들을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 우리 전체를 위해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고민한다.

그리고 이것이 전체와 개인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속의 개인이 되기 위해

전체속의 부분이 되기 위해 택해야 할 지점이라면,

그래서 그 부분또한 전체의 이익을 위해

복무할 수 있고, 그렇게 또 재조직되어진다면,

그것이 가장 바람직할 텐데말이다.

 

그 동지가 말했던 인간답다는 것이 가진 단어가 가진

이중적 의미가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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