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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人間


사람‘인’과 사이‘간’이 모여 인간이 되었다.

인간 즉, 사람 사이

사람은 사이의 존재다.

아니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이 그 자체다.


사이는 매개고 긴장이고 경계다.

현재가 과거와 미래의 매개고 긴장이고 경계이듯

인간의 삶은 어떤 것의 매개고 긴장이고 경계다.


그러므로 극단은 인간의 어떤 특수한 형태이다.

중심을 위해 극단은 꼭 필요한가?

이것은 나에게 아직 버거운 질문이다.


나는 어떤 것들의 사이에 있는가?

그것이 내가 물어야 질문이다.


국가주의와 무정부주의,

본질과 비본질,

목적론과 비목적론,

객관주의와 상대주의 등등...

 

*철학은 변화속에서 관념론과 유물론의 경계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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