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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전 (유월제)

1988년 6월 6일....

2007년 6월 5일....

벌써 20년이 되어가는구나.....

 

래전선배가 분신하며 외쳤던

"광주는 살아있다. 청년학도여, 역사가 부른다. 군사파쇼타도하자."고.....

선배가 만들고자 했고, 그 뒤를 따랐던 많은 이들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정작 학교때는 한번도 가지 않았던 모란공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가끔 가본다.

소주한잔과 담배한대를 선배의 영정앞에 올리고....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곤 왔는데....

 

내일은 모란공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학교에서도 유월제를 마치고, 후배들이 참배를 오겠지.

 

 

冬花 박래전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사진 출처 : 박래전 열사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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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밴드의 이상한 댄스음악 - EBS 지식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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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로프스키 감독 영화를 보다

어제 조도로프스키 감독의 영화를 봤다.

2편의 영화......

칠레에서는 많이 추앙받는 분이란다.

그리고, 컬트영화계에서도....

 

두편의 영화를 본 소감....

 

먼말을 하려는지 이해할 수 가 없었다. 쩝;;;;

남은건....충격적인 영상과....

끝나고 나눠준 포스터......

 

하지만, 감독과의 대화에서

감독이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것 같았다.

76세라는 많은 나이에....

나도 그나이되어서 그런 모습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영화를 보여준 '싸바'..

나의 취향에 안맞을꺼라면서....그렇게 강조했는데..

역시나...그랬다...

돈이 아깝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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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절실함......

뭔가를 이루기 위한 바람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절실함은 어떤 관계일까??

나 자신의 변화를 위한 바람과 그 변화를 위한 절실함...

나와 관계된 누군가의 변화를 위한 그 변화의 바람과 나의 절실함....

 

가끔은 그 바람과 그 절심함을 위한 나의 행동이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난 가끔 나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상처받는것을 두려워 하기때문에 그렇게한다."는 말을....

가끔 이러말을 들을때면 부정도부인도 못하겠다.

그랬던것 같았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내 자신이 상처받는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맘속의 의지대로 해야하나.....

이후를 고려하지말고.......맘대로......

 

흠..........................................

...............................................................................

 

힘들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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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근...

오늘 새로운 회사에 첫출근을 했다.

지금까지 몇번 회사를 옮겨다녔는데...

이번엔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근무하는 동안에는 재미있게 일하고 싶다.

 

근디..일이 쓰나미처럼 밀려올것 같은 분위기가 팍팍느껴졌다.

그동안 반년 동안은 7시전에 거의 퇴근하고 널널했는데.

널널함 보다는 뭔가를 하고싶은 욕구가 더 커서리...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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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구인) 사이버 대추리 역사관을 함께 만들어요!]

여름님의 [(구인) 사이버 대추리 역사관을 함께 만들어요!] 에 관련된 글.

 

관심있으신분들 한번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획쪽으로 가능한 시간에 참여하려고 아래 담당하시는분께 메일을 보내고

관련 자료를 받아보았습니다.

 

아래 구인글이 넘 진보넷 메인에서 사라져서 다시 펌해서 올려놓습니다.

참고하세요.

 

===================================================================

 

진보넷 블로거들에게 제안하는?... 구인광고랍니다. --;

 

사이버 대추리 역사관을 함께 만들어요.

 

사이버 대추리 역사관~ 어때요?

대추리 주민들이 3월 31일까지 이주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후 대추리라는 역사적인 마을은 남한의 지도상에서는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그렇게되지 않기를 모두가 바라지만..) 대추리 도두리는 평택지킴이들에게는 마음의 고향같은 곳입니다. 평택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마을 또한 우리 기억속에서 만큼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영원한 우리들의 고향, 대추리 도두리를 사이버 상에서 재현?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함께 하실 블로거분들 안계신가요?

제작 방법은 순전히, 자원활동으로 하려고 합니다. 평택범대위 재정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요.

필요한 인원은.. 기획(1-2명), 디자인과 코딩 분야, 게임 프로그래밍 등 4-5명정도가 팀이 되어 논의하면 만들었으면 합니다. 기간은 3월 초에서  3월 말에..

 

 

대략 구상하고 있는 바는 이렇습니다.

 

- 대추리 / 도두리 마을의 재현 (역사 / 마을의모습 / 지도 등등)

- 마을 주민들

- 마을과 관련된 투쟁/활동 등

- 평택투쟁 관련 도서, 음반, 영상물, 그림, 만화, 전시회, 예술제, 방송 등등을 소개

- 팽성주민대책위 활동에 대한 소개

-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제작) 등등

 

 

함께 하실분은.. 연락주세요.^^

여름( 핸폰 018-272-1375, 이메일 juniyaho@hanmail.net , 평택범대위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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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내 몸에 사리가!!!

기사  "한국인 4명중 1명 “출세 위해 섹스한 적 있다” 를 봤는데...

패션잡지 에스콰이어지에 나온 기사라는데....기사 내용중 아래 내용이 있었다.

기사 제목부터 맘에 들지 않지만....

일단 기사 내용중에...

'이성과 사귈 때 성관계를 갖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데이트를 3번 할 때까지’란 응답이 19%로 가장 많았고, 5번이 13%, 10번이 19%였다. 그러나 100번이라고 답한 사람도 14명(1.6%)이나 있었다. 미국 조사에선 평균적으로 남성은 3번, 여성은 5번 만난 이후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성관계를 갖지 않고 버틴 최장 기간은 "1개월"이 17%, 3개월과 6개월이 각각 15%와 16%였다. 특히 6개월이상 성관계를 참았다고 답한 사람은 대부분 ‘군대 생활 할 때’였다고 답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좋아하면 섹스를 할 수있는건 당연하겠지만....

내가 36년을 살아오면서 나뿐아니라 내 주위의 사람들은 위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거의(? : 이런 주제로 이야기해본적이 없어서 장담못함)없는것 같다.

 

그럼, 저기 잡지사 설문조사는 어디서 한거야...

아니면, 나의 인관관계가 너무나 협소해서 그런거야 !!!!!

 

혹!!! 그럼.....내몸에 사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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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살람 아자씨와 바끼통과 저녁자리

어제 이라크에서 업무(?)차 한국에 온 살람아자씨와 저녁을 함께했다.

사촌인가가 하는 사업을 현재 도와드리고 있는데 그 일때문에 몇일 방문했다고 한다.

 

벌써 몇년전인가!!!
2004년인가 '전범민중재판'때 한국에서 증인으로 오셨을 때 한두번 뵙고

이번이 두번째인것 같다.

 

어제 자리에는 살람 아자씨, 고마리님, 꼬미,싸바,안나(처음봄), 모일간지 기자(취재차왔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취재 안하고 함께 자리함) 그리고, 나

 

서울 중심가에서 벗어난 곳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콜라와 맥주한잔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했다.

이슬람이다보니 종교의식에 따라 잡은 고기가 아니면 안먹기 때문에 아자씨는 라볶기(^^)를

먹고 우리는 라면과 김밥을 먹었다.

 

이라크의 상황은 현재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지만...내전상태라고 한다.

시아-수니....

1천년 넘게 함께 섞여서 살았는데....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정치적인 이유로,

종교를 이용한 그들의 저열한 술수로......

이제 이라크 주민들 가슴속에 많은 한과 거리감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차라리 후세인때는 시아-수니 구분없이 살았고, 아무리 늦은 저녁에도 자유롭게 돌아니고

생계가 가능했는데...지금은 6시 이후에 가족들이 안들어면 모두가 걱정한다고한다.

 

독재자때를 지금 사람들은 그리워한다고 하니 얼마나 살기 힘든 상황인지를 말해준다고

살람 아저씨는 말했다.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을 이라크민들은 생존을 위해 그때를 더 원하는지도....

 

고마리님께서 살람이 예전에 볼때는 이라크의 변화와 희망을 꿈꿨던것 같은데...

이번에 보니 많이 지쳐보이고 체념한것 처럼 보인다고 안타까워하셨는데....

그 본인과 이라크민들은 어떠하겠는가!!!

 

어제의 조촐한 만남의 자리가 살람께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우리들의 이러한 소중한 만남이 이라크에 돌아가서 살아가는데, 버틸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작은 힘을 이라크민들과 나누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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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생기다.

내게도 차가 생겼다.

30대 중반인데...작년에 운전면허증을 따고...ㅎㅎ;;;

올해 우연히 좋은 기회가 되서 하나 장만하게됬다.

올해는 최대 긴축을 하며 살아야 할것 같다.

 

운전도 거의 안해봐서 아직 도로나가면 무섭고..

옆차나 뒷차가 경적을 울리면 화들짝 놀라고,,,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아직 경험이 없기때문이리라..

 

창문을 내려놓고 왼쪽팔꿈치를 걸고...

한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시로 연습을 해야겠다.

 

당분간 나와 차를 같이 타는 사람들은

생명보험이 들어있는지 물어봐야겠다.

 

설연휴에 바끼통회원들 술자리에서 차구입여부를 말했더니..

다들 좋아했다...

왜냐고..

짐차가 생겼다고..-.-;;;;

그리고,, 내가말한차를 말했더니...더 큰차를 사란다....헉;;;;;;

 

못된.....

 

피에스;;

요즘 진보넷 블로거들 사이에 채식이 운동이냐 아니냐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데...

나는 고기와 더 친속해지고있고..

한발짝더 기계문명속으로 들어간다....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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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마흔에 길을 나서다 책중에....

세계 사람들에게 세계의 한 귀통이일 이 땅,  그리고 이 나라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귀퉁이인 여수 화양반도에 봄이 오고 있었다.

계절은, 자연은 세상의 중심이건, 세상의 귀퉁이건

차별하여 오지 않는다

- p61

 

 

오는봄... 봄날이 오리라고 생각하면서 쓸쓸한 긴 겨울을 지나보리라.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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