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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걍 그만 하지

 중앙 정부도 지방정부도 이제 좀 부담스러운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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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com

[수도권II] "팔당 유기농, 내년 세계유기농대회 이후 철거를"

남양주시, 서울국토청에 의견서 제출

남양주시는 4대강 개발사업 대상으로 포함된 조안면 팔당호 일대의 유기농단지 철거를 내년 9월로 예정된 세계유기농대회 이후로 연기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 울국토관리청은 4대강 사업 대상인 하천부지에서 경작해 온 농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갔으나 20개 농가가 보상을 거부하자 지난달 의정부지법에 보상금으로 17억여원을 공탁했다. 또 계고 절차를 거쳐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9월 말쯤 강제 철거에 나설 예정이다.

또 그동안 유기농가와 종교계 등의 반발로 토지 측량과 지장물 조사가 미뤄졌던 양평군 두물머리 지구에서도 최근 유기농가에 대한 보상협의 절차가 시작됐다. 그러나 유기농가들은 경기도가 제시한 대체농지로의 이전을 거부하며 반발하고 있다.

110 개국 22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유기농대회는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양주와 양평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따라 팔당 일대의 한강변 유기농가가 철거 대상에 포함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팔당 유기농단지 철거 연기해달라"
남양주시, 서울국토청에 '세계대회 이후' 건의
 
2010년 08월 19일 (목) 이종우 ljw@kyeongin.com
 
[경인일보=남양주/이종우기자]남양주시는 4대강 개발사업 대상지인 조안면 일대 팔당 유기농단지 철거와 관련, 세계유기농대회 이후로 연기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10 개국 2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유기농대회는 2011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양주와 양평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 6월30일 행정대집행 연기를 요청했으나, 서울국토청은 같은 4대강 사업 대상지인 양평 두물머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불가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서울국토청은 북한강변 국유지에 조성된 유기농단지가 4대강 사업 대상에 포함돼, 임대를 중단하고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절차를 거쳐 철거키로 했다.

그 러나 토지 8필지와 20농가가 보상을 거부해 의정부지법에 17억여원을 공탁했으며, 1~3차 계고장을 발송한 뒤 9월 중 강제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대집행을 맡아달라는 서울국토청의 요청에 대해, 4대강 사업은 국가사업이므로 중앙정부에서 직접 나서야 한다고 답변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국토청이 유기농단지 철거를 앞두고 의견서 제출을 요구했다"며 "세계유기농대회 기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철거 연기를 요청했으며 지난해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철거연기를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세계유기농대회 이후 팔당 유기농단지 철거
 
2010년 08월 18일 (수) 17:50:01 장현 기자 jh@housingnews.co.kr
 

경기도 남양주시는 18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게 4대강 개발사업 대상지인 조안면 일대 팔당 유기농단지 철거를 세계유기농대회 이후로 연기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계유기농대회는 110개국 2200여명이 참가, 2011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양주와 양평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市)는 지난 6월에도 행정대집행 연기를 요청한 바 있으나, 서울국토청은 또 다른 4대강 사업대상지인 양평 두물머리와의 형평성 때문에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었다.

 

앞서 서울국토청은 북한강변 국유지에 조성된 유기농단지가 4대강 사업 대상에 포함돼 임대를 중단하고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절차 거쳐 철거하기로 했다.

 

하지만 토지 8필지와 20농가가 보상을 거부해 의정부지법에 17억여원을 공탁했으며, 1~3차 계고장을 발송한 뒤 9월 중 강제 철거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대집행을 맡아달라는 서울국토청의 요청에 대해, 4대강 사업은 국가사업이므로 중앙정부에서 직접 나서야 한다고 답변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국토청이 유기농단지 철거를 앞두고 의견서 제출을 요구했다”며 “세계유기농대회 기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철거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주택신문 장현 기자 jh@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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