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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님의 [새.락.페] 김창완씨 공연 안한답니다!] 에 관련된 글.
아니, 그럼
주최측은 계약이 완료되지도 않은 가수의 이름을 버젓이 포스터에 냈단 말인가?
이것 참... 아직도 포스터에는 첫날 윤도현과 김창완이 나온다.
주최측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유명인으로 일단 사람들 모은다음, 다른 가수로 대체한다는 것인지?
계약이 거의 다 완료되었다고 해서, 난 포스터에 나온 사람들은 확정이고
거기에 추가될건 가부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어후 참.
대학 안에 포스터 붙고 자원봉사자 구한다고 하는데
심히 끕끕하다.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동하고 싶은데
심호흡부터 하고...
유목민의 기록되지 않는 역사를 기록할 필요가 있을까? 역사는 제국과 더불어, 제국적 국가와 더불어 발생한다고 한다. 자신이 이룩한 사건들을 무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서. 그렇다면 지나온 시간들을 무화시키기 위해 기록하는 방식도 존재할까? 정착민의 기록을 지워나가기 위해, 거기에 붙은 위엄과 가식을 깨뜨리기 위해, 현재를 살기 위해 과거를 망각하기 위한 글쓰기란 어떤 방식으로 존재할까.
과거에 대해 오직 철저한 패배와 실패만이 있다는 것만큼이나 현재에 대한 강한 긍정은 없어 보인다. 그렇게 자신있게 천명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삶이 끊임없이 고유한 속도로 역사를 만들어가야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록 그 자체가 하나의 클리나멘을 형성하는 글쓰기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 노마디즘, 12징을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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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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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사는거 같아 정말 끔찍한 느낌이 들때, 마치 실연당한 느낌같기도 하고... 그래도 삶은 살아진다는 거. 열심히 살아야지부가 정보
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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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한다는거, 기록해야한다는거, 가슴아프더라도 해야한다는거, 다들 알고 있으니 이리도 궁상맞게 사는 거겠지. 그런거 없었으면 디온말마따나 어떻게 살았겠어.. 나도 멀어진다; 대추리;부가 정보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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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별명이 울보였어요.정말 잘 울었나봐요.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울어야 할 때가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될 수 있으면 안 울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대추리 얘기만 나오면 정말 몸이 아나봅니다.가슴이 조여오고 눈물이
나고... 디온 건강하세요.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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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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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이게 왜 블로거진에 올라갔지? 이제 게시판에 꼬장 그만 부려야하는데...쪽팔려...모두들 어디선가 꾸역꾸역 잘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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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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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감해서 추천눌렀는디! 크부가 정보
돕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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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ㅠㅠ부가 정보
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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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랫만에 목소리 들으니 반갑더라..글쓰는거 정말 힘들겠다 싶네. 힘내요. 별다르게 해줄말이 없다. 힘내라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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