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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르던 스타일대로 말고.
아주 짧게.
1년째 계속 같은 머리스타일을 하다보니 지겹기도 했고,
나에게 변화를 줄 시점이라는 생각에.
늘 그렇듯, 아무 것도 묻지않고 머리를 자르려는 아저씨에게
"오늘은 다르게 할 거예요, 짧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나니, 급 두근두근.
어쨋든, 스타일은 확 달라졌고.
마음에 쏙 든다.
그치만,
짧게 자른 머리를 선보이자마자
비난을 받았다.
너무 고딩같아 너무 단정해 보여 별로야 그 전이 나아 안돼안돼 이상해-
뭐야 -_-
내가 맘에 든다는데 -_- 내가 맘에 들면 됐지. 아놔. 너네가 하이모 사줄거냐(응?이건 좀?)
아 맘에 들어,
아 정말 거울을 볼 때마다 이뻐죽겠네.
정말 똑똑하고,
귀엽고,
당차고,
훈늉한,
80년대 여학생느낌이 되어버렸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악하악. -_ㅠ
막, 확인 버튼을 누르려는 지금,
한 지인에게 문자가 왔다.
'머리 잘랐대매? 당분간 보지 말자'
헉.
댓글 목록
당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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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줘- 다음주 여지블모에서 ㅋ부가 정보
망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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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양이/아하하하- 그러게. 담주에 볼 수 있겠구나 풉.
비난하지 말아줘 (의외로 여린 가슴>ㅁ<)
내가 발언을 하는 순간, 마치 80년대로 이동한 것만 같은 기분을 겪을 수 있을거얌 'ㅡ'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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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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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보기 를 누르니 이곳으로 슝 와지는구나 'ㅁ'머리가 궁금하니 어서보자. (밤톨같은 모양을 떠올리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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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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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아아아아아.우리 어제 봤자내=ㅂ=
어땠누, 그러고 보니 감상평을 안들었군, ㅎ 밤톨같았엉?'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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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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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기만 하구만 무얼. 앞가르마 하지마. 어제 해주었든 2:8 가르마로 부탁해. 귀여운 딸.부가 정보
여름: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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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하나 변했을 뿐인데 참 느낌이 다르지. 후후.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