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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 - 오래된 미래

환경과 관련해 워낙 유명하고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라 읽어 보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흔히 내밷는 '지속가능한.......'이란 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환경은 그저 깨끗하고 아름다운 현상만이 아니라 자본의 세계화에서 민중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가 된다는 것을 좀 더 폭 넓게 이해하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한 번 '라다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호지가 16년 동안 라다크에 머물며 자본의 침투로 변화해 가는 그 곳의 문화, 교육, 언어, 농사, 생활습관, 자연환경 등 사회집단의 전반적인 변화를 체험하고 그 변화의 대안을 현지인들과 함께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라다크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 기관에서 발행하는 출판물을 한 권 더 주문해 두었습니다.

혹시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이 있으시면 좋은 책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제목 :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 저자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 출판사 : 녹색평론사
- 책값 : 8,000원
- 관련 홈페이지 :
http://www.isec.org.uk/ladak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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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제목 :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저자 : 아담 쉐보르스키 외
역자 : 김태임, 지은주
목차

  서론
  배경 : 국제화에 의한 근대화
  미리보기 : 국가, 민주주의, 그리고 경제

제1부 민주주의와 민주적 제도
1. 민주주의로의 전환과 영토보전
2. 민주주의, 시민권, 국가
3. 민주적 제도
4. 시민사회

제2부 시장, 재산권 체계, 경제성장
5. 신생 민주주의의 경제개혁
  - 시장지향적 개혁의 성공기준
  - 증거
  - 대안적 전략

6. 사유화와 그 대안
  - 대규모 사유화의 함정들
  - 사유화에 대한 대안

결론

이 책은 1980년대 중후반의 제3세계와 동구, 아시아 지역의 시장개방과 신자유주의의 침투 과정에서 나타나는 국가내 경제체제의 변화와 민주주의 제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신자유주의 정치경제 체제의 대안은 무엇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추천의 글과 서론만 읽어 본 터라 구체적인 얘기는 할 수 없지만,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정치는 경제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구동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의 민주주의 제도의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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