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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어느 날, 한 식당에서 오고간 세 사람의 대화

 

갑 : 이 투쟁조끼 어때요? 오늘 마수걸이로 입은건데. 색깔도 좋죠?

을 : 괜찮네요. 그런데 왼쪽의 민주노총마크는 괜찮은데 오른쪽의 '우리민족끼리'라고 새

      긴 문구는 부담스러워 할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좌파라고 하는 사람들은 안 입을

      려고 하지 않을까요?

갑 : 그게 말이되요? 통일하자는데 우리민족끼리 하지 미국하고 하나요. 그런 사람들은 안

      입어도 되다고 봐요.

을 : 아니야. 그래도 그게 아니지요. 안 입을 사람이 있을꺼야. 어디 실험 한 번 해 볼까요?

      누구한테 물어볼까? 어~~, 어! 너 이 조끼 입을꺼냐?

너 : 그거 공짜로 주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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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물었다.

어느 날, 술에 잔뜩 취한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민주노동당에서 일해?"

 

같이 술에 취한 나는 이렇게 말 했다.

"배신당하지 않는 민중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배신당하지 않을 민중의 권리를 찾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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