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일정을 끝내고.

모든 일정을 끝냈다. 오늘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들었다. 나는 먼저 이곳 창남형의 집에 오기 위해 미리 그 곳을 떠났다. 타냐는 아쉬움을 남긴 채 포옹을 했다. 여러 친구들과 차례로 인사를 했다. 그러나 저러나 그곳을 떠나려니 아쉬우미 컸다. 2 주동안 고생을 많이해서인지 더욱더 정이 드는 곳이였다.

 

코치 스테이션에서 버스를 잡아타고 위트니라는 옥스퍼드 근처의 작은 동네로 왔다. 우페국 앞에서 전화를 했고, 창남형이 차를 몰고 나와 나를 집에까지 데려갔다. 집에 도착하니 성공회 신부님이 계셨고 맥주자리가 벌어졌다. 좀 이야기를 나누다 다들 이제 잠을 자러 들어간다. 이제 씻고 좀 자야겠다. 이제 한 사나흘만 이곳저곳 따라다니다 보면 시간이 갈 것이다.

 

벌써 오스틴이 그립다. 조만간 식구들 만날 날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