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004 8.15 민족통일대회--
1박2일동안 여행을 갔다온듯합니다.
그러나 결코 짧지 않은 여정이였지요. 힘들고 덥고 졸립고 피곤한 일정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 시간이였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젊은 학생들도, 구릿빛 피부의 노동자도 오늘은 통일을 향한 열정으로 모인것이지요.
#3
#4
#5
#6
#7
대학로에서 광화문으로 이동중입니다.
어느 학생의 목덜미로 흐르는 땀방울이 학생의 힘겨움을 느끼게 합니다.
#8
#9
잠깐의 준비기간을 거쳐 광화문에서 815반전평화자주통일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이제는 연세대로 이동하여 청년학생통일 문화한마당에 참여했습니다.
역시 밤이 되니 조명이 비춰지고 무대가 살아납니다.
#20
#21
#22
#23
#24
#25
#26
#27
흥겨워하는 모습들속에 사진찍는 사람도 흥겨워집니다.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역시 조명은 빛의 예술입니다.
그 변화무상함과 현란함에 입이 다물에 지지 않습니다.
근데.... 12시간이 넘는 촬영중에 체력이 바닥나 버렸다.
무릎과 발목의 통증으로 서있는 자체가 고통이였다.
행사는 계속진행되었지만 촬영을 포기하고 가까운 도로에 누워서 쉬어야 했다.
#52
2004. 8. 15. 05:55:22 카메라에 기록된 촬영시간이다.
이제서야 잠깐 눈붙인다. 맑은 하늘을 보고 잠잔적이 있던가 없던가???
#53
8.15. 08:30에 계획된 한청협 결의대회 여기엔 제주서 부터 강원까지 전체 한청협 회원들이 같이 했다.
비로소 한몸이란 느낌이 온다. ....언제쯤 함경도 청년들도 같이 할 수 있을까?
#54
#55
#56
#57
연세대 노천극장에서의 무슨무슨 결의대회. 피곤한 몸이지만 통일선봉대라는 걸 자세히
볼 기회가 되었다. 보기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 꽤 많네.
흔히 통선대라고들 그러는데 참 대단하신 분들이다 싶다.
#58
#59
#60
#61
모두 다른 신발과 발 동작이지만 한마음이다. 발....
#62
#63
#64
한모금의 물이 아쉽다.
#65
혹은 위험할 수도 있는 집회현장에 어린아이와 같이 나온다는건 부모된 입장에서는 모험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도 데려나온건 현장학습의 중요성이 더 크기 때문이리라 생각해 본다.
정말 좋은 부모님이다.
#66
다시 광화문이다. 파병군 철수, 한미동맹 반대 범국민대회.
#67
#68
#69
한상렬목사님.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진정한 신앙인이다.
#70
#71
#72
#73
#74
#75
#76
#77
#81
#82
#83
#84
#85
물대포가 빗발치는 속에서 목숨과도 같은 카메라가 고장날 위험을 감수해가며 촬영하는 사진가.
카메라든 내가 부끄럽다.
근데 어디선가 많이 본 분이다. 어디서 봤지?
#86
#87
#88
#89
#90
#91
어느분은 말합니다.
역사는 가만히 있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을 통해서 발전했다고.. 맞습니다.
그리고 투쟁은 항상 진행형이고요.
8.14. 토요일. 오후 4시 대학로 815민족통일대회 맞이 공동선언 이행 촉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