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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4/17
    20080417 -- 봄 햇살
    땅의 사람
  2. 2008/04/16
    20080415 -- 허세욱열사 1주기 추모제, 기념관(1)
    땅의 사람
  3. 2008/04/16
    20080413 -- 해남 달마산 산행 그리고...(4)
    땅의 사람
  4. 2008/03/30
    20080329 -- 하종강선생님 강의(3)
    땅의 사람
  5. 2008/03/23
    20080322 -- 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땅의 사람
  6. 2008/03/23
    20080320 -- 김진숙지도위원 강의(2)
    땅의 사람
  7. 2008/03/16
    20080315 -- 삼성규탄
    땅의 사람
  8. 2008/03/10
    20080309 -- 도봉산 산행(2)
    땅의 사람
  9. 2008/03/02
    20080227 -- 속초에서
    땅의 사람
  10. 2008/02/20
    20080217 -- 지리산 이현상 근거지 산행(1)
    땅의 사람

20080417 -- 봄 햇살

 

봄 햇살이 따사로워 점심먹고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햇살을 담아보고 싶었은데..

보는 것 만큼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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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 허세욱열사 1주기 추모제, 기념관

허세욱열사 1주기 추모제 그리고 기념관




먹고 사느라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맑은 웃음의 영정을 본건이...
왜 하필 저렇게 맑은 웃음을 영정사진으로 사용했을까 싶다가도
그렇게 욕심 없이 살다간 사람에겐 가장 잘 어울리는
영정사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투쟁의 현장에서 한 번 쯤은 부딪혔을 것 같은
친근함을 주시는 선생님.

선생님이 그렇게 목숨 걸고 지키려 하시던 걸 하나도 지키지도 못했고
진보는 분열되었고 세상은 더욱 죽기 살기로 서로를 경쟁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의 어린아이 같은 마음은 잊지 않고 그 뜻을 따라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도록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허세욱열사 1주기 추모제 - 낮 12시
평일 이였지만 휴가를 내고 찾아보았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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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독운수 허세욱 기념관 개관식 - 저녁 6시
기념관하면 대리석이 깔리고 통유리로 포장된 으리뻑쩍지근한
건물을 생각하겠지만 차량정비창고 뒤 2평 남짓한 작은 방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사진첩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액자가 있고,
선생님이 살아계실 때 밑줄 쳐 가며 공부하던 FTA관련 책자와
풍물패 하실 때 쓰던 북도 있습니다.

아마 기념관 같은 건 바라지도 않으셨겠지만 만약 바란다면 이렇게
소박한 장소에 손때 묻은 걸 보고 싶어 하셨겠지요.

#7 포스터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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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 해남 달마산 산행 그리고...

해남 달마산 산행 그리고 미황사...


금강산을 흔히 일만이천봉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톱니바퀴 처럼 솟은 봉우리를 무수히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달마산을 보고 있자니 한마디로 금강산의 축소판으로 보입니다.
그리 높지 않은 바위 봉우리를 넘어넘어 봄기운이 완연한
달마산에 다녀왔습니다.


미황사
자세한 역사배경은 모르겠지만 단청의 나무색이 드러날 정도로
수수한 자태를 가진 절입니다.
그리 크지도 않고 단아한 모습의 대웅보전은 달마산의 바위 능선을
병풍처럼 두르고 산과 조화를 이루고 그렇게 산속에 있습니다.
절 구석구석에 녹아있는 정성을 찾는건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재미를 더해줍니다.


땅끝마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요?
처음 밟아보는 땅끝마을은 어찌 그렇게 여느 항구와 다를 바 없이
자본주의에 물들어 있는지....
땅끝모텔, 땅끝회집...
봉이 김선달이 "땅끝"에 대한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제법
돈도 벌 수 있을 만큼 땅끝을 이용한 장사가 성업중 이였습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차근차근 돌아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땅끝마을입니다.

  
**F11키를 누르시면 화면을 좀 더 넓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누르시면 복원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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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황사 대웅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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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돌에 신발이 있으면 좀 더 좋은 사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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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어른 주먹만한 문고리와 그거보다 더 큰 자물쇠...
중요한게 있나 봅니다.



#14 땅끝마을 전망대에서 바라본 포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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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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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동백꽃



#20 개불알풀



#21 냉이꽃



#22 수선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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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장미로 보입니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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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산에서 아주 작은 도마뱀 녀석을 만났습니다.
아주 귀여웠습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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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 하종강선생님 강의

오랜만에 하종강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건강이 안좋으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도 혈색도 좋고 건강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여태까지 3번 정도 강의를 들었고 많은 내용이 이미 들었던 내용이지만 들을때 마다

새롭고 코끝이 시큰해집니다.

 

아마 변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노동현실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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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종강 선생님의 가족분들이 하선생님 퇴근길에 대문에 붙여놓은 대자보입니다.

참~~거창한 요구사항도 아닌데...

#16

 

 

유명선님입니다. 하선생님의 부인이십니다.

#17

 

 

이갑용 전 울산동구청장이면서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십니다.

강의를 같이 듣고 있다가 4대보험관련 질문에 대하여 하선생님

대신 답변해 주시고 계십니다.

#18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님. 한교수님도 강의들 같이 듣고 있다가 현대사 관련 질문에

대신 답변해 주시고 있습니다.

#19

 

#20

 

 

이번 강의를 준비하신 철수와 영희 출판사의 박정훈사장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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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2 -- 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대운하를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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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앞에서는 이른바 관제데모가 진행중이였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공약실천촉구 결의대회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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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 김진숙지도위원 강의

소금꽃 나무의 뜻을 알고나면서부터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에

도저히 지하철에서 볼 수 없게 만드는 노동자 이야기.

 

그 이야기를 쓰신 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게 지극히 평범한 일이면서도 그것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세상

 

어쩌면 그 세상속에 살아가야한다는게 자신을 한없이

부끄럽게하고 무기력감에 빠져들게 하지만....

 

그러나 물어물어 이런 곳까지 찾아와서 강의를 듣는, 세상에 막 나온 친구들의

건강한 마음에 위안을 가져봅니다.

 

누군가 그랬죠..

희망은 찾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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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안건모 작은책 편집장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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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 삼성규탄

삼성아!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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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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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 도봉산 산행

뒷동산에 오르듯 도봉산에 갔다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말마따나 줄서서 산을 올랐습니다.

혹시 산이 몸살이 나지 않을까 걱정도 해 봅니다.

 

 

 

**** 잠깐!....돌발퀴즈****

 

눈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아시나요?

 

물이라고요? 아닙니다.

 

봄입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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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 속초에서

일때문에 속초에 갔다가 미시령을 넘어 서울로 왔습니다.

오는 길에 차안에서 똑딱이 캠으로 너무 예뻐서 몇장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눈 쌓인 설악산 자락은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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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7 -- 지리산 이현상 근거지 산행

지리산에 갔다왔습니다.

이현상의 근거지를 돌아보고 지리산 자락의 연곡사에 들렀다 왔습니다.

 

그렇게 이름 없이 쓰러져간 이들이 안타깝고 비참한 최후만큼이나 역사적 소외를 받았지만

진정 그들의 뜻과 민중의 눈으로 바라보는 역사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올바른 평가가 있으리라 봅니다.

 

#1

 

#2 빨치산을 소탕하기 위해서 군경의 토벌대들이 이용하던 작전도로입니다.

이 길은 토벌대들이 걸었을 것이고 빨치산들에게는 제일 먼저 경계해야 할 길이 였겠지요.

 

#3

 

#4 아직 산에는 눈이 30cm 정도 쌓여있습니다. 멀리 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5

 

#7 몇 번 지리산에 갔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지리산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못 본듯 합니다.

그저 완만한 골과 능선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그러니 민족의 산이라고들 하나 봅니다.

 

 #8

 

#10 산에서 내려오다 보니 어두운 대나무숲 사이로 빛이 갈라집니다.

 

#11

 

#12 연곡사입니다. 산이 절을 포근하게 안고 있는 듯한 형세입니다.

 

#13 통일신라 시대의 부도입니다.

 

#14

 

#15 제가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

균형미도 일품이지만 한 덩어리의 돌을 나무 깎듯 깎은 기술이 대단합니다.

 

#16

 

#17

 

#18

 

#a56 안재성님 이현상 평전의 저자입니다.

산을 내려오고 나서 저자와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혼자의 생각이지만 평전이라는 장르뿐만 아니라 만화, 영화, 다큐등으로 제작되기를 바래봅니다.

 

 #a57

 

#a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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