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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 -_-

시작됐다.. 그것이...

해년마다 해도, '불면의 밤'에서 엽기, 변태적 영화나 졸면서 때려주는 것이

나의 관례였는데 올해는 모두 매진돼서 그 짓도 할 수 없게 됐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장 근처에 갔으나...

습지괴물양은 프레스카드가 안나와서 동동거리다 겨우 들어갔고,

나는 오이와 함께... 홍보대사 김동완을 보기 위해 굳게 닫힌 개막식장 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소녀팬들을 구경했다.

 

개막식장 앞. 어디선가 꺄악~ 소리가 나면 연예인이 뒷문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소리다.

 

할일도 없이 있기 뭐해서, 전북대 구정문 앞 벤치에 앉았는데...

어느 순간 벤치에는 나, 오이, 딸기, 와나 네명이 빼곡하게 앉아서...

아무말 없이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그러다 할 일 없어 셀프(들) 사진 한컷을...



 

... 찍고 헤어졌다...

-_-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주국제영화제와 나는 인연이 별로 없다... (그것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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