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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5 >호

한 인터네트홈페지에 북이 연구개발한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위력에 대해 소개한 《북의 〈S-300〉급 〈번개 5〉호의 위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북의 《번개 5》호의 로케트는 일단 수직으로 사출한 다음 점화하여 방향을 잡고 날아가기때문에 발사장비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도 어느 방향의 목표물도 차량방향을 돌리지 않고 바로 타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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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해외기고가인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이 북의 무장장비관을 직접 방문하여 3축 6륜 발사차량에 3발의 발사관이 실려있는 《번개 5》호를 직접 가서 보았는데 사거리는 구체적으로 소개되여있지 않았지만 이 로케트의 목표물을 탐지하는 《위상배렬레이다(고속으로 이동하는 많은 목표에 대응할수 있는 전파탐지기)》가 동시에 100여개의 목표물을 탐지한다는 내용은 소개되여있었다고 한다. 한호석소장은 로씨야의 《S-300》(정식명칭 《C-300》)과 같은 제원이기때문에 《번개 5》호를 《S-300》급 미싸일로 볼수 있다고 분석소개한바 있다.

이 지대공미싸일은 다양한 종류의 미싸일을 발사관에 넣어 쏠수가 있는데 가장 먼거리는 400km 목표물도 타격할수가 있다. 이를 더 개량하여 만들면 그 체계가 《S-400》 대공미싸일이다. 《S-300》은 보통 최대 200km까지 날아가는 미싸일을 주로 운용한다.

신형일수록 탄두의 무게와 미싸일의 크기가 작아진다. 작을수록 더 속도가 빠르고 한 차량에 더 많이 탑재할수 있어 유리하다. 탄두가 작아도 파괴력은 어느 정도 확보할수 있고 유도장치도 소형화시킬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였기때문에 미싸일도 점점 작아지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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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이번에 공개한것은 소형이 아닌것으로 분석되였다. 아마 소형화, 정밀화된 지대공미싸일은 《번개 6》호에 적용하고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몰론 크기가 큰 구형이라고 해서 결코 그 위력이 많이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북의 《번개 4》호는 로씨야의 《SA-5》 지대공미싸일과 비슷한데 사거리가 300km까지 나가는 미싸일이지만 속도가 마하 4정도이므로 《번개 5》호보다 빠르지 못하고 차량당 1발씩 탑재하는 형태라 효률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더 개량된 《번개 5》호를 개발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번개 4》호도 대단히 위력한 로케트여서 남측공군에게 매우 치명적인 무기이다. 남측공군은 이를 피할 전투기가 없다. 그래서 북의 대공로케트기지를 《개전초기 초토화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놓고있으며 이 역할을 미국의 스텔스전투기와 순항미싸일이 담당할것으로 예견되는데 이 순항미싸일과 스텔스전투기를 모조리 요격할수 있는 위력한 방공체계가 바로 《번개 5》호와 《번개 6》호인것이다.

《번개 5》호의 《위상배렬레이다》는 미국의 《B-2》스텔스폭격기와 《F-22랩터》스텔스전투폭격기도 300km밖에서 포착하여 200km안에 들어오면 요격할수 있는 체계로 알려져있다. 나아가 순항미싸일은 물론 중단거리탄도미싸일도 요격할수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1980년대 중엽 이전 쏘련은 《S-300VM》이 2. 7km/sec(마하 7. 9)의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글은 끝으로 《뉴데일리》 등 보수적인 언론에서도 《S-300》 지대공미싸일은 《F-22랩터》도 쉽게 피하지 못할것이라고 우려하였다고 하면서 사실상 남조선에 배비된 미국산무기들은 북의 타격권안에 다 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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