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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7/08/30
    중거리탄도탄 발사
    TPR
  2. 2016/08/25
    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TPR
  3. 2016/06/01
    <번개 5 >호
    TPR
  4. 2016/06/01
    《조종방사포탄》
    TPR
  5. 2016/05/31
    북의 최첨단과학기술과 <광명성-1>호
    TPR
  6. 2016/05/31
    전략잠수함 탄도탄
    TPR

중거리탄도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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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북 미사일 발사 사진 이스타항공 부기장도 촬영하는데 미국은 왜 못하나

24일 새벽 5시 30분 북이 전격적으로 시험발사하여 성공시킨 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관련 사진이 오늘 북에서 24장이나 공개하였다며 연합뉴스 등에서 그 일부를 소개하였다.

 문제는 단 한번도 미국이 먼저 북의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개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어제 24일 오전에도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의)SLBM은 500㎞를 비행해 지난 수 차례 시험발사에 비해 진전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미사일이 ‘KN-11(북한의 SLBM ’북극성‘의 미국식 명칭)’로 보인다고 확인했지만 어떤 관련 사진도 공개하지 못했다.

대신 어제 17시 경 이스타항공소속 당시 구름위를 뚫고 솟구쳐 오르는 미사일 사진을 찍은 것을 연합뉴스에서 공하였다.

22일 북이 그렇게 대응 반격을 경고했던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시작되었고 25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를 시작한 날로 기념하는 선군절이었기에 24일과 25일 미국은 모든 정찰위성과 정찰기를 총동원하여 북을 주시하고 있었을텐데 왜 민간항공기에서도 촬영한 미사일 발사 장면 하나 찍지 못했을까.

그리고 늘 북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할 때마다 정확한 미사일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바로 공개하지 못하고 꼭 '현재 정밀분석중'이라며 얼버무리는 것일까.

공개하면 미국의 정찰위성이나 정찰기의 성능 등을 북이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비공개로 한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게 북이 공개적으로 발사한 광명성 위성로켓의 발사장면은 일본의 정찰위성으로 촬영하여 실시간 자세히 보도하였는데 이것은 무엇이라고 해명할 것인가.

그건 인공위성이라 공개했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미국은 북의 위성로켓이 그대로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이용되기 때문에 군사용으로 보고 제재를 가한다고 말해오지 않았던가.

더 큰 문제는 한국은 미국과 일본보다 정찰능력이 더욱 떨어져 핵심 정찰정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미군인데도 왜 우리 군과 정부 그리고 보수적인 제도권 전문가들은 미국만 믿고 있으면 우리의 평화와 안전은 확고하다고만 하는 것일까.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차라리 이스타항공에 대북정찰을 맡기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는 국민의 볼멘 소리가 터져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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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5 >호

한 인터네트홈페지에 북이 연구개발한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위력에 대해 소개한 《북의 〈S-300〉급 〈번개 5〉호의 위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북의 《번개 5》호의 로케트는 일단 수직으로 사출한 다음 점화하여 방향을 잡고 날아가기때문에 발사장비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도 어느 방향의 목표물도 차량방향을 돌리지 않고 바로 타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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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해외기고가인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이 북의 무장장비관을 직접 방문하여 3축 6륜 발사차량에 3발의 발사관이 실려있는 《번개 5》호를 직접 가서 보았는데 사거리는 구체적으로 소개되여있지 않았지만 이 로케트의 목표물을 탐지하는 《위상배렬레이다(고속으로 이동하는 많은 목표에 대응할수 있는 전파탐지기)》가 동시에 100여개의 목표물을 탐지한다는 내용은 소개되여있었다고 한다. 한호석소장은 로씨야의 《S-300》(정식명칭 《C-300》)과 같은 제원이기때문에 《번개 5》호를 《S-300》급 미싸일로 볼수 있다고 분석소개한바 있다.

이 지대공미싸일은 다양한 종류의 미싸일을 발사관에 넣어 쏠수가 있는데 가장 먼거리는 400km 목표물도 타격할수가 있다. 이를 더 개량하여 만들면 그 체계가 《S-400》 대공미싸일이다. 《S-300》은 보통 최대 200km까지 날아가는 미싸일을 주로 운용한다.

신형일수록 탄두의 무게와 미싸일의 크기가 작아진다. 작을수록 더 속도가 빠르고 한 차량에 더 많이 탑재할수 있어 유리하다. 탄두가 작아도 파괴력은 어느 정도 확보할수 있고 유도장치도 소형화시킬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였기때문에 미싸일도 점점 작아지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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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이번에 공개한것은 소형이 아닌것으로 분석되였다. 아마 소형화, 정밀화된 지대공미싸일은 《번개 6》호에 적용하고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몰론 크기가 큰 구형이라고 해서 결코 그 위력이 많이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북의 《번개 4》호는 로씨야의 《SA-5》 지대공미싸일과 비슷한데 사거리가 300km까지 나가는 미싸일이지만 속도가 마하 4정도이므로 《번개 5》호보다 빠르지 못하고 차량당 1발씩 탑재하는 형태라 효률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더 개량된 《번개 5》호를 개발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번개 4》호도 대단히 위력한 로케트여서 남측공군에게 매우 치명적인 무기이다. 남측공군은 이를 피할 전투기가 없다. 그래서 북의 대공로케트기지를 《개전초기 초토화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놓고있으며 이 역할을 미국의 스텔스전투기와 순항미싸일이 담당할것으로 예견되는데 이 순항미싸일과 스텔스전투기를 모조리 요격할수 있는 위력한 방공체계가 바로 《번개 5》호와 《번개 6》호인것이다.

《번개 5》호의 《위상배렬레이다》는 미국의 《B-2》스텔스폭격기와 《F-22랩터》스텔스전투폭격기도 300km밖에서 포착하여 200km안에 들어오면 요격할수 있는 체계로 알려져있다. 나아가 순항미싸일은 물론 중단거리탄도미싸일도 요격할수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1980년대 중엽 이전 쏘련은 《S-300VM》이 2. 7km/sec(마하 7. 9)의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글은 끝으로 《뉴데일리》 등 보수적인 언론에서도 《S-300》 지대공미싸일은 《F-22랩터》도 쉽게 피하지 못할것이라고 우려하였다고 하면서 사실상 남조선에 배비된 미국산무기들은 북의 타격권안에 다 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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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방사포탄》

《조선반도의 무력균형을 깨뜨린 놀라운 조종방사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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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3일 북의 시험사격에 등장한 신형대구경방사포는 3축 6륜차량에 탑재되여 재빨리 기동하면서 대구경방사포탄 8발을 한꺼번에 련속사격하는 매우 위력적인 무기이다.

 

1. 조선이 보유한 300㎜ 방사포는 두 종류

우리 나라 지도를 펼치면 동해안의 명소인 원산만을 찾을수 있다.

원산만 남쪽 끝은 강원도 원산시 린근 갈마반도에 있고 북쪽 끝은 함경남도 금야군 동남쪽 호도반도에 있다.

2016년 3월 3일 오전 10시 호도반도에서 커다란 폭음이 련속적으로 일어나며 지축을 흔들었다.

조선의 대구경방사포에 관한 기사가 남조선언론에 처음 나온 때는 2012년 2월 하순이였다.

2012년 2월 22일 남조선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정부》고위당국자는 사거리 200km인 300mm 방사포가 조선에서 개발되였는데 그 방사포는 포탄길이가 3m를 넘고 위성항법장치로 유도되며 발사관 12개를 탑재한 차량에서 쏘게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300mm방사포에 대한 그때의 말과 실제모습은 크게 차이가 났다.

조선이 300mm 방사포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던 4년전 그 실물을 보지 못한 남조선군부는 추정에 의존할수밖에 없었고 그에 따라 언론매체들은 부정확한 추측보도를 내보냈던것이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평양에서 진행된 열병식에 300mm 방사포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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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0일 열병식에 등장한 조선의 300mm 방사포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3축 6륜 차량에 탑재되였다.

말하자면 2012년 2월 22일 《중앙일보》가 보도하였던 300mm 방사포는 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 열병식에 등장한 바로 그 방사포이다.

올해 시험사격에 등장한 신형300mm 방사포는 원통형발사관이 각각 4개씩 들어간 상자형 발사함 2개를 3축 6륜 차량에 탑재한것이였는데 지난해 열병식에 등장한 기존 300mm 방사포는 원통형발사관 8개를 4개씩 두 다발로 묶어 3축 6륜 차량에 탑재하였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조선이 보유한 300mm방사포는 두 종류라는것을 알수 있다.

말하자면 2012년 이전에 개발된 300mm방사포도 있고 2012년 이후에 개발된 300mm방사포도 있는것이다.

2015년 10월 10일 열병식에 등장한 원통형발사관 8개로 구성된 300mm방사포는 2012년 이전에 개발된것이고 2016년 3월 3일 시험사격에 등장한 상자형 발사함 2개로 구성된 300mm방사포는 2012년 이후에 개발되였다 그말이다.

남조선의 언론매체들은 조선의 기존 300mm방사포가 2012년에 개발되였다는 추측보도를 내보냈지만 그것은 외곡된 보도일뿐이다.

조선에서 240mm 12관방사포가 개발된 시기는 1984년이고 그보다 성능이 향상된 240mm 22관방사포가 개발된 때는 1990년이다.

1990년부터 2012년까지 장장 22년동안 북이 신형방사포를 개발하지 않았다는것은 리치에 맞지 않는 소리이다.

조선이 기존 300mm방사포를 개발한 시점은 2012년이 아니라 2000년대 중반인것으로 생각된다.

북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고령도자께서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2년에 현대전에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강위력한 타격수단인 신형대구경장거리방사포 개발을 직접 발기하시였으며 지난 3년간 개발단계의 대구경방사포 시험사격을 무려 13차례나 화선에서 직접 지도하시며…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시였다.》고 한다.

이 인용문에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북의 최고령도자는 2000년대 중반에 실전배치된 기존 300mm방사포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신형300mm방사포를 개발하도록 해당부문에 지시하였을뿐아니라 신형방사포를 개발하는 전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셨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북에서 2013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호도반도에서 대구경방사포 6발을 쏘는 시험사격이 진행되였다고 하는데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그런 시험사격이 있을 때마다 현장에 나가 현지지도를 하시였던것이다. 그래서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그런 보도를 한것이다. 누구나 알수 있는것처럼 지난 3년동안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정력적인 지도로 개발된 신형300mm방사포는 기존 300mm방사포보다 더 우수한 첨단성능을 지닌 방사포이다.

그런데 2016년 3월 4일 조선의 언론매체들이 신형300mm방사포 시험사격소식을 전한 보도기사에는 눈에 띄우는 한 문장이 있다. 신형300mm방사포를 《조선인민군 예비포병부대들에 실전배비하게 된다.》는 문장인데 리해하기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무장장비는 예비부대에 실전배비하고 신형무장장비는 정규부대에 실전배비하는 법인데 신형대구경방사포를 예비포병부대들에 실전배비하게 된다고 했으니 이것은 무슨 뜻일가?

그 문장을 자세히 읽어보면 북이 정규포병부대들에 실전배비된 기존의 300mm방사포를 신형300mm방사포로 교체하는것이 아니라 아직 방사포를 배비하지 않은 예비포병부대들에 신형300mm방사포를 배비함으로써 그 부대들을 정규포병부대들로 격상, 완비시킨다는 뜻을 알수 있다. 다시말하여 신형300mm방사포로 무장한 최정예포병부대들이 그만큼 더 늘어나는것이다. 이것은 신형300mm방사포로 무장할 예비포병부대들이 미리 편성되여 이미 훈련을 진행하였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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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형300mm방사포의 시험사격장면

사격순간에 거대한 화염이 엄청난 압력으로 분출되는것을 보면 방사포탄의 위력을 잘 알수 있다.

이 방사포탄은 탄도미싸일의 비행고도보다 훨씬 낮은 고도로 비행하였기때문에 남조선군의 감시레이더가 그 시험사격회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2. 세계 최고수준의 사거리를 자랑하는 방사포

김정은최고사령관이 지난 3년동안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개발사업을 직접 이끌어왔고 개발기간중에 현지지도한 시험사격만 해도 무려 13회나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북의 신형300mm방사포가 최신군사과학기술로 제작된 방사포라는것을 직감할수 있다.

신형300mm방사포가 말해주는 사연은 아래와 같다.

첫째, 남조선군합참본부는 처음에 신형300mm방사포의 시험사격회수가 8~9발이라고 하더니 나중에 5발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들은 시험사격회수가 몇발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것이다. 남조선군부가 그처럼 기초적인 사실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까닭은 신형300mm방사포가 시험사격한 방사탄들이 낮은 고도로 비행하였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300mm방사포탄이 날아가는 최고비행고도는 지표면으로부터 30km정도에 이르는데 이번에 시험사격한 300mm 방사포탄은 그보다 훨씬 더 낮은 고도로 비행하였다. 남조선군이 운영하는 감시레이더는 자기 지역에서 200km이상 떨어진 상공에서 높은 고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포착하기는 쉽지만 거기서 낮은 고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포착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남조선군부는 시험사격회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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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300mm방사포탄이 하늘로 솟구쳐오르는 장면

남조선의 언론매체들이 조선의 신형300mm방사포의 사거리가 200km라는 추측보도를 내보내는 바람에 그 방사포의 사거리가 200km인것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남조선군 정보당국의 분석에 따르면 그 방사포의 사거리는 230km이다. 이번에 조선이 사거리가 230km나 되는 300mm방사포를 개발한것은 방사포개발부문에서 가장 앞섰다는 로씨야와 중국을 앞지르면서 세계최고수준의 사거리를 가진 방사포를 개발하였음을 알수 있다.

둘째, 기존 300mm방사포는 원통형발사관에서 쏘는것이라면 신형300mm방사포는 상자형발사함에서 쏘는것인데 여기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하는것이다.

원통형발사관에서는 300mm방사포탄만 쏠수 있지만 상자형발사함에서는 300mm방사포탄과 240mm방사포탄을 모두 쏠수 있다. 다시말해서 원통형발사관에서는 사거리가 230km인 300mm방사포탄만 쏘게 되므로 60~230km에 이르는 구역을 타격할수 있는데 상자형발사함에서는 사거리가 230km인 300mm방사포탄과 사거리가 90km인 240mm방사포탄을 선택적으로 쏠수 있으므로 20~230km에 이르는 더 넓은 구역을 타격할수 있다.

유도방사포탄이 아니라 조종방사포탄이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형300㎜방사포를 개발해온 3년과정에서 《조종방사포탄의 비행조종안정성을 최신군사과학기술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시키》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한다. 조종방사포탄의 비행조종안정성을 최신군사과학기술적요구에 완전히 도달시켰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

유도장치가 없는 240mm방사포탄의 비행안정성은 전적으로 관성력에 의존한다. 240mm방사포탄은 유도방사포탄이 아니라 비유도방사포탄이다. 그런데 사거리가 100km이상으로 늘어난 장거리방사포탄에 유도장치가 없으면 명중률이 크게 떨어져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사거리가 230km나 되는 300mm방사포탄에는 반드시 유도장치를 내장해야 한다.

현대문명에서 없어서는 안될 위성항법체계는 이제 방사포부문에도 도입되여 방사포의 명중률을 탄도미싸일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조선의 300mm방사포탄에는 위성항법장치가 들어있는데 그 방사포탄은 위성지도에 나타난 정밀좌표를 추적하는 유도비행으로 날아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표적을 정확히 격파할수 있다.

300mm방사포탄에는 어떤 유도장치가 들어있는것일가?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300mm방사포탄에 어떤 유도장치가 들어있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로씨야와 중국의 실례를 보면 300mm방사포탄에는 위성항법장치가 들어있다. 위성항법장치가 들어있는 300mm방사포탄은 위성지도에서 파악한 정밀좌표를 추적하는 유도비행으로 날아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표적을 정확히 격파할수 있다.

이런 맥락을 리해하면 조선이 2012년 이전에 개발한 기존 300mm방사포탄에도 위성항법장치가 들어있고 이번에 개발한 신형300mm방사포탄에도 위성항법장치가 들어있음을 곧 알수 있다. 그러면 기존방사포탄이나 신형방사포탄이나 성능면에서 서로 비슷한것으로 보이는데 조선은 왜 지난 3년동안 신형방사포탄을 개발해온것일가? 이 의문을 풀어줄 단서는 신형방사포탄의 명칭에 들어있다. 기존방사포탄이나 신형방사포탄이 모두 위성항법장치를 내장한것이므로 유도방사포탄이라고 불러야 마땅한데 조선에서는 이번에 새로 개발된 신형방사포탄을 조종방사포탄이라고 부른다.

유도방사포탄과 조종방사포탄은 어떻게 다를가? 유도방사포탄은 위성항법장치를 가동하여 유도비행을 하는 방사포탄이고 조종방사포탄은 위성항법장치를 가동하여 유도비행을 할뿐아니라 사람이 직접 조종하여 조종비행도 하는 새로운 개념의 방사포탄이다.

유도체계(guidance system)와 조종체계(control system)는 구별되는 개념인데 기존300mm방사포탄은 유도체계만 갖춘 방사포탄이고 신형300mm방사포탄은 유도체계와 조종체계를 모두 갖춘 방사포탄인것이다.

위성항법장치로 유도비행을 하는 방사포탄은 위성지도에 나타난 정밀좌표를 추적하는 유도비행으로 날아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표적을 정확히 격파할수 있지만 이리저리 움직이는 표적의 좌표는 위성지도에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동표적을 격파하기는 힘들다. 200여km밖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이동표적을 어떻게 하면 300mm방사포탄으로 격파할수 있을가? 이것이 3년전 신형300mm방사포개발사업에 착수한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제기된 고심어린 연구과제였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이동표적의 좌표는 위성지도에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동표적 부근에 은밀히 침투한 정찰병이 파악한 이동표적의 좌표를 자기 포병부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시에 정찰병이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더우기 해상이동표적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바다는 은페물이 전혀 없어서 정찰병이 배를 타고 접근할수도 없다.

지상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할수 있고 해상에서도 이동표적에 접근할수 있는 아주 좋은 정찰수단이 있으니 그게 바로 무인정찰기다. 조선이 이번에 개발한 신형300mm방사포탄은 무인정찰기로 조종되는 조종방사포탄인것이다. 신형300mm조종방사포탄은 이동표적 상공에 침투한 무인정찰기가 발신하는 신호전파에 따라 조종되여 표적에 정확히 명중하는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북의 300mm조종방사포탄은 200여km밖에 있는 동해의 어느 무인도에 설치된 지름이 약 10m되는 표적에 정확히 명중하였다. 이로써 300mm조종방사포탄은 자기의 정밀타격능력을 립증하였는데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그 조종방사포탄의 명중성이 《신기할 정도로 정확》하다고 보도하였다.

2016년 3월 4일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300mm조종방사포탄이 무인도에 설치된 고정표적에 명중하는 사진을 실었다. 사진은 여러장이지만 촬영각도와 촬영거리가 다를뿐 똑같은 장면을 찍은 사진들이다. 남조선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날 시험사격에서 방사포탄 6발이 발사되였다고 했는데 조선의 언론보도에 나온 표적명중사진은 똑같은 장면을 찍은 사진들뿐이다. 나머지 방사포탄 5발이 다른 표적들에 각각 명중하는 사진들은 공개되지 않은것이다.

조선언론매체들의 2016년 3월 4일 보도에 따르면 신형300mm방사포시험사격에서 《적대상물로 가상하여 견고하게 설비한 인원, 땅크, 포, 전투차 은페부들을 콩가루같이 부서뜨렸다.》고 하는데 그 보도기사에서 지적한 병력, 장갑무력, 포, 전투차량은 이동표적들이다. 비록 표적명중사진들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날 시험사격에 등장한 신형300mm방사포는 이동하는 병력을 가상한 이동표적들, 기동하는 장갑무력, 자주포, 전투차량 등을 가상한 이동표적들을 조종방사포탄으로 정확하게 타격한것이다. 이동표적의 정밀좌표를 포병부대에 실시간 전송해주는 무인정찰기 한대가 이동표적들이 움직이는 타격목표상공에서 비행하고 있었던것은 당연한 일이다.

4. 200㎞ 밖에 있는 1m 크기의 표적을 맞춘 명중률

2016년 3월 3일 300㎜조종방사포탄을 발사하여 200여㎞밖에 있는 고정표적과 이동표적들을 정확히 맞춘 시험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는 소식이 조선의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졌을 때 사람들은 시험사격이 그것으로 끝난줄만 알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두번째 시험사격이 지난 3월 21일에 다시 진행되였다.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두번째 시험사격을 최종시험사격이라고 하였다. 남조선군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6년 3월 21일 오후에 함경남도 함흥 남쪽 20여km 지점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발사체 5발이 발사되였는데 그 발사체들은 약 200km를 날아갔다고 한다. 함흥에서 남쪽 20여km 지점은 호도반도의 남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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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암초에 설치된 표적에 300mm조종방사포탄이 명중하는 순간장면

1차시험사격에서 쓰인 고정표적의 크기는 약 10m였는데 최종시험사격에서 쓰인 고정표적은 길이가 1m정도로 보이는 십자형 표적이다. 이 사진이 보여주는것처럼 300mm조종방사포탄은 200여km 떨어진 암초에 설치된 크기가 1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고정표적에 명중한것이다.

그날 최종시험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한 김정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은 명중성이 바늘귀를 꿰듯 대단히 정확한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표적명중사진을 찍은 촬영각도를 보면 그 사진은 표적이 설치된 암초의 린근상공에서 찍은것이다. 300mm방사포탄이 날아오는 상공에 항공기를 띄워 공중촬영을 할수 없으므로 무인정찰기가 현장 상공에 선회비행을 하고있었던것이 분명하다.

지난 3월 3일 시험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는데 왜 3월 21일에 최종시험사격을 또다시 진행한것일가? 1차시험사격이 병력, 차량, 자주포, 장갑차 같은 지상이동표적들을 격파하는 정밀타격시험이였다면 최종시험사격은 크기가 지상이동표적들보다 더 작은 해상이동표적을 맞추는 초정밀타격시험이였다.

남조선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종시험사격에서 신형300mm방사포탄 5발이 발사되였는데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촬영각도와 촬영거리만 다를뿐 똑같은 장면을 찍은 표적명중사진들만 실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4장의 사진은 신형300mm방사포탄이 크기가 아주 작은 해상이동표적들에 명중하는 장면이 담긴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에서는 1~2㎢넓이의 구역을 집중사격으로 초토화하는것을 면타격이라 하고 크기가 1m정도 되는 아주 작은 표적을 맞추는 초정밀타격을 점타격이라 한다. 원래 방사포는 넓은 구역을 초토화하는 면타격수단인데 이번에 조선은 점타격에 쓰이는 초정밀조종방사포탄을 개발한것이다. 조선이 개발한 300mm조종방사포탄은 음속보다 4배나 빠른 속도로 날아가 230km밖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1m크기의 아주 작은 이동표적을 격파하는 초정밀타격수단이다.

전시에 신형300mm조종방사포탄이 초정밀타격성능을 발휘하려면 이동표적의 린근상공에 무인정찰기를 침투시켜야 한다. 무인정찰기가 교전상대의 방공감시망을 뚫고들어가 적진에 은밀히 침투하려면 감시레이다망에 걸리지 않도록 비행체가 아주 작아야 하고 지상에서 육안으로 식별할수 없는 높은 고도로 비행해야 한다. 이런 맥락을 리해하면 이번에 진행된 신형300mm방사포의 시험사격에 등장한 조선의 무인정찰기는 고고도 소형무인정찰기인것으로 보인다.

아래에 서술한 사실을 보면 이번에 진행된 신형300mm방사포시험사격에 고고도 소형무인정찰기가 등장했다고 보는것이 막연한 상상이 아님을 잘 알수 있다.

2016년 3월 18일 남조선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오전 경상북도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부대 안팎에서 대남삐라 400여장이 발견되였다고 한다. 삐라가 공군기지밖에만 뿌려졌다면 사람이 기지주변에 접근하여 뿌린것으로 볼수 있지만 공군기지안에까지 전단이 뿌려진것은 공중에서 살포되였음을 의미한다. 삐라뭉치를 매단 큰 풍선이 군사분계선 북측지역에서 대구상공까지 300여㎞를 비행할수 없으므로 조선의 무인항공기가 대구상공에 나타나 조용히 전단을 뿌리고 돌아간것이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조선인민군이 왕복항속거리가 600km나 되는 고성능무인정찰기를 운용하고있음을 말해주는것이며 그 무인정찰기가 남조선군의 방공감시망을 감쪽같이 뚫고들어갈수 있음을 말해주는것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지금 조선인민군 무인정찰기가 남조선군 방공감시망을 대구상공까지 뚫고들어온것으로 생각된다. 만일 조선인민군 정찰부대가 충청남도 계룡대에 있는 남조선군 3군통합기지 상공으로 무인정찰기를 침투시키고 조선인민군 포병부대가 신형300mm방사포를 기습발사하면 3군통합기지를 격파하는것은 물론이고 그 기지안에서 이동하는 차량이나 걸어다니는 사람까지 족집게식으로 타격하지 않을가 우려된다. 군사분계선에서 200km 떨어진 3군통합기지가 그처럼 위험에 로출되였으니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4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서울의 청와대, 미국대사관, 미군사령부 등이 선제기습타격위험에 로출되였다는 사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무인정찰기와 신형300mm방사포를 동원하는 조선인민군의 선제기습타격은 남조선군이 가장 경계해야 할 치명적인 위험이다.

하지만 남조선군은 조선인민군 무인정찰기가 자기의 방공감시망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놓고 또 신형300mm방사포가 자기의 대공방어망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놓게 되는줄도 모르고있다. 그 커다란 구멍으로 조선인민군의 무인정찰기와 300mm조종방사포탄이 금시라도 날아올 기세다. 이른바 《참수작전》이니, 《평양진격》이니 하는것을 떠들어댄 미군과 남조선군의 대조선전쟁합동연습은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불러왔고 조선을 격분시키는 자극적인 발언을 계속 쏟아낸 청와대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말았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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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최첨단과학기술과 <광명성-1>호

 20세기는 굴뚝산업시대, 21세기는 정보산업시대이다. 북은 순차적인 과학기술을 단숨에 뛰여넘어 21세기 정보화산업으로 비약하였다.

그 대표적인것이 지금부터 17년전 1998년 8월 31일 12시 07분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이다. 북이 자체기술로 만든 3단계 운반로케트를 리용하여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쏘아올린것인데 당시 서방언론들은 《실패한 위성》이라고 발표를 했고 특히 미국의 CNN은 발사직후부터 이상증세를 보였고 발사 40여초후 레이다에서 사라졌다고 했다. 하지만 로씨야의 위성관측쎈터 대변인은 북이 최초로 자국산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이는 성공이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하였다.

북의 발표에 따르면 《광명성-1》호는 지구로부터 제일 가까운 거리 218. 8㎞, 제일 먼 거리 6 978. 2㎞ 타원궤도를 따라 돌고있으며 주기는 165분 6초였다고 했다. 또 1998년 9월 13일 오전 《광명성-1》호는 지구주위를 100번째 돌면서 220㎞높이에서 《한》반도상공을 통과하였는데 11시 17분 황해도 사리원상공을 지나 11시 18분 강원도 강릉상공을 통과하였다고 했다.

인공위성은 21세기 최첨단과학기술의 상징이며 따라서 인공위성을 발사할수 있는 능력은 곧 첨단과학기술의 개발능력을 보여주는것이다.

북이 발사한 3단계 운반로케트와 인공위성은 발동기, 조종체계, 연료와 고열에 견디는 금속, 비금속재료, 발사장설비, 위성조종기술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북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된것이라고 했다.

북의 설명에 따르면 《광명성-1》호의 발사는 최첨단기술수준을 보여주는 하나의 결정체로서 그를 통해 0. 0001mm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다단계 운반로케트의 제작과 그 조종기술, 발동기, 분리기술이 만족스럽게 해결되고 인공위성의 궤도진입과정의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문제들, 인공위성의 통신, 우주공간에서 전자장치들의 정확한 동작, 지구의 인공위성관측체계의 완성 등 많은 문제들이 검토, 확증되였다고 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17년이 지난 오늘의 현실에서 인공위성으로 상징되는 북의 우주산업과학기술은 상당수준이라고 할수 있다.

남측도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고흥에 위성발사쎈터를 건설하고 자체의 위성운반로케트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북과 손을 잡고 공동개발을 한다면 훨씬 그 개발시기를 단축시킬수 있을것이다.

지금 국제위성시장도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하면서 남측이 때를 놓치게 되면 애써 개발한 위성기술도 경쟁력을 잃게 되며 결국 돈먹는 하마로 전락하고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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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잠수함 탄도탄

미국본토를 임의의 시각에 타격할수 있는 북의 전략잠수함 탄도탄(1)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을 임의의 시각에 타격할수 있는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성공이 가지는 의의를 분석한 해외군사전문가의 글이 게재되였다.

글에서는 먼저 2016년 4월 23일 북이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또다시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2015년 5월 8일, 2015년 12월 21일에 이어 진행된 제3차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였다. 북은 세차례에 걸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북이 최후결전에 대비하여 만든 최강의 핵공격수단인 《북극성》을 전략잠수함에 탑재하는것에 대해 격렬하게 반발하는 미국은 북이 2015년 11월 28일과 2016년 3월 16일에도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각각 진행하였으나 실패하였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실패설을 날조, 류포하였다. 저들의 허구적인 실패설에 관해서는 2015년 12월 7일 《자주시보》에 실린 나의 글 《〈북극성-1〉호 수중시험발사는 없었다》에서 자세히 론한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남측의 국방부는 북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실패하였다고 서둘러 발표하였다가 미국의 주요언론매체들이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라고 일제히 보도하자 《부분적성공》이였다고 슬그머니 말을 바꾸더니 며칠뒤에는 닉명의 소식통을 내세워 공중폭발설을 또다시 날조, 류포하였다.

그러나 북의 언론들은 이번에 진행된 제3차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가리켜 《주체조선의 핵공격능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 길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눈부신 성공》이라고 격찬하였다.

제3차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관한 조선의 언론보도내용을 분석적으로 고찰하면 아래와 같은 놀라운 사실을 알수 있다.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세번째로 성공하자 현장에 나가있던 30여명의 국방과학전사들이 감시소에서 시험발사를 지도하는 자기들의 최고령도자를 우러러 만세를 불렀다. 그들은 《북극성》의 성능지표를 판정하는 각종 장비들이 탑재된 측정선박을 타고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현장에 나간 기술자들이다.

제3차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현장을 보여주는 조선의 언론보도사진들 가운데 눈길을 끄는것은 시험이 성공하자 30여명의 사람들이 함우에서 자기들의 최고령도자를 우러러 만세를 부르는 장면을 담은 보도사진이다. 사진속의 그들은 안전모를 쓰고 구명조끼를 입었다. 그들가운데는 녀성도 있다. 사진에 나타난 그들은 잠수함승조원이 아니라 민간인이다. 일반 민간인은 전략무기를 시험발사하는 현장에 접근할수 없으므로 사진속의 그 민간인들은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성능지표를 판정하기 위해 현장에 나온 기술자들인것이 분명하다. 북의 언론들은 그들을 국방과학전사들이라고 하였다.

누구나 알수 있는것처럼 국방과학전사들이 탄 배는 《북극성》의 성능지표를 판정하는 각종 장비들이 탑재된 측정선박이다. 측정선박을 타고 시험발사현장에 나간 국방과학전사들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였을가. 그들은 수중발사체계의 안정도를 판정하였다.

북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고령도자의 발사명령이 하달되자 잠수함은 최대발사심도까지 신속히 침하하여 섬멸의 탄도탄을 쏘아올렸고 이로써 최대발사심도에서의 탄도탄랭발사체계의 안정성이 확정되였다고 한다. 잠수함이 수중에서 탄도탄을 발사하는 장치를 랭발사체계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수중배수량이 2 000~3 000t급인 잠수함은 해수면으로부터 수심 200~300m까지 침하할수 있는데 해수면으로부터 수심 200~300m까지 이르는 바다속에는 서로 다른 해수온도층이 여러 겹으로 형성되여 흐르면서 수중음파를 굴절시키거나 소실시킨다. 그래서 잠수함탐색작전에 나선 수상함이 수중음향탐지기를 가동해도 여러 겹으로 형성되여 흐르는 해수온도층아래에 있는 잠수함을 찾아내는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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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진들은 해빛이 비치지 않는 캄캄한 바다속에서 《북극성》이 사출되는 장면을 찍은것이다. 《북극성》은 수심 50m의 최저발사심도에서 사출되였다. 강력한 압축공기를 발사관안으로 쏘아서 잠수함탄도탄미싸일을 사출시킨다.

그런데 잠수함이 수중에서 탄도탄을 발사하려면 해수면가까이 올라가야 한다. 잠수함의 최저발사심도는 해수면으로부터 50m정도이다. 그보다 더 깊은 바다속에서는 탄도탄을 쏘지 못한다. 수심 50m의 바다속은 해빛이 비치지 않아 어둡다. 이런 맥락을 리해하면 그날 《북극성》이 수심 50m의 최저발사심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였음을 알수 있다.

 

미국본토를 임의의 시각에 타격할수 있는 북의 전략잠수함 탄도탄(2)

글은 계속하여 바다물은 공기보다 밀도가 훨씬 높기때문에 수심 50m로 침하한 잠수함이 무거운 탄도탄을 사출하여 해수면밖으로 밀어올리고 공중으로 또다시 40~50m의 높이로 솟구치게 하려면 엄청난 사출력이 요구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비좁은 잠수함에서 그처럼 엄청난 힘을 분출하는 수중사출장치는 고도의 기술이 없으면 만들지 못한다.

수중사출장치는 강한 사출충격을 견딜수 있도록 설계된것이고 그 장치를 장착한 잠수함도 강한 사출진동을 받을 때 안정을 유지할수 있도록 설계된것이다. 북이 그런 랭발사체계와 그것을 장착한 잠수함을 자체의 기술로 개발한것은 놀라운 일이다.

측정선박을 타고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현장에 나간 국방과학전사들은 《북극성》이 해수면밖으로 출수하여 로케트엔진을 점화시키고 상승비행을 하는 항공동력학적과정을 측정하였다. 북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는 탄도탄의 수직비행체제에서의 비행동력학적특성을 확정하였다고 한다.

《북극성》은 순항미싸일이 아니라 탄도탄이므로 지상에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아주 높은 고도로 상승하여 포물선을 길게 그리며 고고도장거리비행을 하게 되는데 해수면밖으로 출수하여 로케트엔진을 점화시키고 일정한 고도에 이를 때까지는 탄도비행을 하지 않고 수직상승비행을 한다. 수직상승비행이 끝나면 비행자세를 바꿔 탄도비행을 시작한다. 그러므로 전략잠수함 탄도탄이 해수면밖으로 출수하여 로케트엔진을 점화시키는 순간 수직상승비행을 할수 있도록 비행자세를 잡아주어야 하며 수직상승비행을 하다가 일정한 고도에 이르면 탄도비행으로 전환하도록 비행자세를 또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전략잠수함 탄도탄은 이처럼 비행자세를 두차례 자동적으로 제어해야 하기때문에 고도의 비행자세제어기술을 요구한다.

북의 언론들이 언급한 《수직비행체제에서 비행동력학적특성을 확정하였다.》는 말은 수직상승비행을 하다가 일정한 고도에 이르러 탄도비행으로 전환하도록 비행자세를 두차례 제어하는데 성공하였다는 뜻이다.

여기서 주목하는것은 새로 개발한 대출력고체발동기를 리용하여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북이 최근에 새로 개발한 대출력고체발동기가 이번에 시험발사된 《북극성》에 장착되였음을 의미한다. 고체발동기라는 말은 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고체로케트엔진이라는 뜻이다. 모든 로케트들은 연료와 산화제의 혼합물을 연소하여 분출하는 추진력으로 날아가는데 연료와 산화제의 혼합물을 추진제라고 한다. 추진제는 액체추진제와 고체추진제로 분류되는데 전략잠수함 탄도탄의 경우 로씨야는 액체추진제를 주로 사용하고 미국은 고체추진제를 주로 사용한다. 액체추진제는 출력이 강하지만 주입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고 고체추진제는 주입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지만 액체추진제보다 출력이 약한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액체추진제만큼 출력이 강한 대출력고체추진제를 만들면 로케트추진제로서는 최상급에 이르게 되는것이다.

오래전부터 자체기술로 개발한 고체추진제를 사용해온 북은 대출력고체추진제를 최근에 새로 만들어냈다. 그런 최상급 고체추진제를 자체 기술로 만드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군사강국들밖에 없는데 북이 그런 고도의 기술을 개발하였다니 놀라운 일이다.

대출력고체추진제를 만들면 그것을 사용하는 로케트엔진도 새로 만들어야 한다. 액체추진제를 사용하는 로케트엔진에 고체추진제를 사용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저출력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기존 로케트엔진에도 고출력고체추진제를 사용할수 없다.

그래서 북은 고출력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신형로케트엔진을 만들었다. 북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를 분출시키고 단을 분리시키는 시험이 2016년 3월 23일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였고 새로 개발된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를 분출시키는 시험이 2016년 4월 8일 서해위성발사장 엔진연소시험시설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지상분출시험장면을 담은 사진을 보면 신형 로케트엔진이 매우 크고 대출력고체추진제의 화염분출력이 매우 강력하다는것을 직관적으로 알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출력로케트엔진은 대륙간탄도미싸일과 위성운반로케트에 장착된다. 북이 이번에 개발한 대출력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신형로케트엔진을 대륙간탄도미싸일에 장착하면 사거리가 비상히 늘어나 지구를 반바퀴이상 돌수 있고 그 신형로케트엔진을 위성운반로케트에 장착하면 추진력이 엄청나게 강해져 정지궤도위성은 물론 달탐사위성도 쏘아올릴수 있다.

 

미국본토를 임의의 시각에 타격할수 있는 북의 전략잠수함 탄도탄(3)

글은 이어 2016년 2월 7일에 발사된 《광명성-4》호기의 1단계추진체의 추진력은 150t으로 추산되는데 이러한 신형대출력로케트엔진 4기를 위성운반로케트 1단계추진체에 장착하면 그 추력이 400t급으로 강해질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400t급 추진력을 가진 1단계추진체를 만들면 정지궤도위성과 달탐사위성을 쏘아올릴수 있다.

그처럼 전략잠수함 탄도탄에 강력한 신형로케트엔진이 장착되였으니 기존의 전략잠수함 탄도탄과 다른 신형전략잠수함 탄도탄이 등장한것이다.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사용된 《북극성》은 이전에 진행된 두차례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사용된 《북극성》과 다른 신형《북극성》이다. 그래서 미싸일동체에 이전에 써넣었던 《북극성-1》이라는 명칭 대신에 《북극성》이라고 써넣었다.

2014년 8월초 외신들은 북이 사거리 2 500km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을 개발하였다고 보도하였고 남측의 어느 한 대학의 교수는 2015년 10월 13일에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북극성》의 사거리를 2 800km로 추산하였다. 기존 로케트엔진을 장착한 《북극성》의 사거리가 그 정도라면 그보다 더 강력한 대출력로케트엔진을 장착한 신형《북극성》의 사거리는 3 000km로 늘어난것으로 된다. 이것은 북의 전략잠수함이 미국본토의 지상타격목표로부터 3 000km나 멀리 떨어진 공해해저에 매복하고있다가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싸일을 수중에서 기습적으로 발사할수 있는 막강한 핵공격력을 갖게 되였음을 의미한다.

북의 국방과학전사들은 《북극성》의 탄도비행중에 단분리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였음을 확정하였다. 북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계단열분리의 믿음성》이 확정되였다고 한다.

《계단열분리》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북에서는 로케트추진체에 대해 말할 때 단이라고 하지 않고 계단이라고 하며 단계적이라고 하지 않고 계단적이라고 한다. 《북극성》은 2단탄도탄이므로 높은 고도에서 포물선을 길게 그리며 탄도비행을 하는중에 1단과 2단이 차례로 분리되고 마지막으로 전투부가 타격목표를 향해 극초음속으로 락하돌진비행을 하며 내리꽂히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 진행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계단분리가 아니라 《계단열분리》라고 했으니 1단과 2단을 열장치로 분리하였다는 뜻이다. 《북극성》의 1단과 2단을 각각 분리시킨 열장치가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알수 없지만 로케트동체의 단련결부에 내장된 소형폭약을 터뜨려 1단과 2단을 차례로 분리시키는 장치인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단분리장치는 북이 이전에 발사한 위성운반로케트들에서 여러차례 사용된바 있으므로 이번에 그 기술을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도 적용한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에 진행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북극성》의 단분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것은 응당한 결과이다.

그러나 남측 국방부 소식통들은 2016년 5월 1일 《련합뉴스》에 게재한 기사에서 《북극성》이 30km를 비행하다가 공중에서 터져 2~3개로 깨졌다고 하면서 이른바 《공중폭발》설을 또다시 꺼내놓았다. 《북극성》동체의 단련결부에 내장된 소형폭약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터지면서 1단과 2단이 성공적으로 분리되였는데 그들은 《북극성》이 공중에서 폭발하여 2~3개로 깨졌다는 거짓말을 늘어놓은것이다.

북의 최고령도자는 낮시간부터 어둠이 깔리는 시각까지 현장에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전과정을 줄곧 지켜보았고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것을 축하하여 국방과학전사들, 잠수함승조원들과 함께 잠수함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남측 국방부는 어처구니 없는 《공중폭발》설을 날조, 류포하였다.

얼마전 남측 국방부는 북이 발사하지도 않은 《화성-10》호가 공중에서 폭발하였다는 《공중폭발》설을 날조하더니 이번에는 《북극성》의 《공중폭발》설을 또다시 날조하여 류포하는 한심한 작태에 집착하고있다.

북의 국방과학자들은 《북극성》탄두부가 락하돌진비행을 하는중에 미리 설정된 락하비행고도에 이르렀을 때 핵기폭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판정하였다. 북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설정된 고도에서 전투부 핵기폭장치의 동작의 정확성》이 확정되였다고 한다. 북에서는 탄두부라고 하지 않고 전투부라고 하므로 우에서 인용한 문구는 《북극성》탄두부에 내장된 핵기폭장치가 미리 설정된 락하비행고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측정하였다는 뜻이다.

 

미국본토를 임의의 시각에 타격할수 있는 북의 전략잠수함 탄도탄(4)

글은 핵기폭장치는 핵탄두격발기를 의미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핵탄두를 기폭시키는 핵탄두격발기에는 열축전지, 점화장치, 격발지령회로, 활성회로, 중수소-삼중수소로 된 혼합가스통 등이 들어가는데 미리 설정된 락하비행고도에서 그것이 작동하여 핵탄두를 기폭시키게 된다.

우에서 렬거한 몇가지 사실을 종합하면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수직상승비행을 탄도비행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하였고 탄도비행중에 1단과 2단을 차례로 분리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락하돌진비행중에 탄두부의 핵기폭장치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하였음을 알수 있다. 이것은 전략잠수함 탄도탄이 수중발사체계 성능판정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음을 말해준다. 그래서 북의 언론들은 《우리 식 수중발사체계의 믿음성이 완전히 확증, 공고화되였다.》고 보도한것이다.

전략잠수함 탄도탄이 탄도비행중에 1단과 2단을 차례로 분리한 다음 최고도에 이른 탄두부가 락하돌진비행을 하다가 미리 설정된 비행고도에서 핵기폭장치를 작동시키려면 매우 높은 고도까지 상승시켜 아주 멀리 날아가게 하여야 한다. 그렇게 높은 고도로 상승하여 아주 멀리 날아가려면 45°의 각도를 유지하는 고고도장거리비행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전략잠수함 탄도탄이 고고도장거리비행을 하면 고체추진제를 조금만 장입하여 사거리를 줄인다고 해도 탄두부가 북의 령해를 훨씬 벗어나 200~300km밖의 공해상에 탄착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북의 국방과학전사들이 탄 측정선박은 일본령해의 가까운 공해로 나가야 한다.

그러나 요즘처럼 극도로 긴장된 정세에서 북의 측정선박이 일본령해의 가까운 공해상에 나가 전략잠수함 탄도탄의 탄착상황을 측정하는것은 너무 무리한 일이다. 적함들이 나돌아다니는 공해상에 비무장측정선박을 내보낼수 없기때문에 무리가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시험발사현장에 나와 현지지도를 하는 북의 최고령도자에게 측정결과를 즉각 보고하려고 해도 측정선박을 그렇게 멀리 보낼수 없는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전략잠수함 탄도탄에는 아주 적은 분량의 고체추진제만 장입되였으며 수직에 가까운 발사각을 유지하며 매우 높은 고도로 가파른 상승비행을 하도록 쏘았던것이다. 그러했으니 사거리가 3 000km나 되는 전략잠수함 탄도탄이 200~300km 떨어진 공해상으로 날아가지 않고 30km 밖의 연안해상에 탄착하였으며 측정선박은 공해로 나가지 않고 연안해상에서 사출, 출수, 비행, 탄착의 전 과정을 정밀하게 측정할수 있었던것이다.

그런데 남측 국방부는 탄도미싸일이 300km정도 비행해야 시험발사에서 성공한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북극성》이 30km밖에 비행하지 못했으므로 실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북이 어떤 특수한 환경에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진행하였는지 알지 못하는 엉뚱한 주장이다. 남측 국방부는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중에 사거리를 판정하는 시험도 진행된것으로 추정하여 그런 엉뚱한 주장을 꺼내놓았지만 탄도탄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를 알아보는 사거리판정시험발사는 로케트추진제와 로케트엔진의 성능을 시험하는 초보단계의 시험발사이다. 대출력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로케트엔진분출시험을 이전에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신형 로케트추진제의 성능과 신형 로케트엔진의 성능을 이미 판정한 북이 이제 와서 그런 초보적인 시험발사를 또다시 진행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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