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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정의와 민심에 도전해나서는 천하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최근 만고역적 박근혜년에 대한 구속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되고 역도년을 보수야당에서 출당, 제명시키는 조치가 취해진데다가 날로 심화되고있는 적페청산분위기, 초불투쟁전개 1년을 맞으며 더욱 격앙된 남조선 각계층 민심의 분노 등으로 더는 헤여날수 없는 극도의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당이 박근혜살리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자유한국당》내 친박근혜파들은 년의 출당에 대해 《출당, 제명은 정치적패륜이고 배신이다.》, 《사람이 할짓이 아니다.》고 비난하면서 악을 써대는가 하면 가련한 추종군들은 역도년이 감방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제출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지어 《대한애국당》, 《박사모애국지지자모임》 등 극우보수단체 떨거지들은 박근혜재구속결정에 반발하여 역도년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서명과 《단식투쟁》놀음을 펴놓고 박근혜퇴진초불투쟁전개 1년을 계기로 년놈을 살리기 위한 집회를 벌리며 소동을 피우고있다.

그런가 하면 《프리덤뉴스》, 《미디어워치》 등 극우보수언론들은 박근혜탄핵은 권력음모가들에게 속히운 초불시위자들의 란동의 결과라고 참을수 없이 모독하면서 보수패거리들을 부추겨대고있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박근혜년과 함께 력사의 무덤에 처박히게 된 보수잔당들이 역도년을 살려보려고 그야말로 분별을 잃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이것은 특대형범죄자인 박근혜년을 탄핵시킨 남조선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더이상 살아숨쉴 명분을 잃은 박근혜공범자무리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집권 4년간 박근혜년이 저지른 죄악은 괴뢰정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치욕스럽고 극악무도한 특대범죄로서 그에 대해 남조선민심이 내린 준엄한 심판은 어떤 경우에도 시효가 있을수 없다.

한겨울의 혹한속에서도 중단없이 전개된 박근혜퇴진초불투쟁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연명하고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로 호의호식해온 보수역적무리들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 민심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천하역적 박근혜년에 대한 탄핵과 구속은 남조선의 어느 몇몇 정치세력이나 괴뢰사법당국의 조치가 아니라 역도년과 그 잔당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각계층 민심이 내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지은 죄로 치면 박근혜년에게는 사형도 모자란다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더러운 목숨을 건져보려고 동정을 구걸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역도년의 추악한 행태에 분노의 치를 떨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잔당들이 역도년을 살려보겠다고 발버둥치며 악을 써대는것은 역도년의 숨통이 끊어지는 날이자 저들의 운명도 끝장나는 날로 되기때문이다.

문제는 박근혜잔당들이 단순히 역도년만을 살리려고 지랄발광하는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박근혜탄핵자체를 무효화하고 판을 전면 뒤집어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고 몸서리쳐지는 《유신》파쑈독재시대, 반인민적악정시대에로 모든것을 되돌려놓겠다는것이 보수역적패당의 음흉한 기도이다.

바로 여기에 박근혜잔당들의 발악적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자주, 민주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는 승리에 도취되여 일시 탕개를 늦추었다가 피로써 쟁취한 고귀한 전취물을 보수악당들에게 무참히 강탈당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1960년 4월인민봉기의 피의 전취물이 박정희역도의 5. 16군사쿠데타에 의해 그렇게 말살당하였고 악몽같은 박정희《유신》독재의 종말을 가져온 1979년 10월민주항쟁의 고귀한 결실도 전두환군사불한당에 의해 여지없이 유린당하였다.

박근혜잔당들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발악하는 현 사태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에게 심각한 경종을 울려주고있다.

그것은 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철저히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세기적인 치욕과 불행의 암흑시대가 재현될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역도년을 살려보겠다고 피를 물고 날치는 보수잔당과의 투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다.

피어린 투쟁이 없이 근로인민대중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사회, 새 삶이란 있을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년과 그 잔당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철저히 쓸어버리는 마지막날까지 투쟁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정의의 초불을 더 높이, 더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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