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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미국의 비렬한 반공화국《인권》소동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전대미문의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에 병행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은 《북조선주민들이 해외에서 노예처럼 강제로동에 시달리고있다.》고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북인권침해와 검열에 관한 보고서》라는것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같은 날 미재무성도 우리 공화국의 3개 기관과 개인 7명을 《인권침해에 관여한 혐의》로 《특별제재》대상에 포함시킨다는것을 쪼아박은 3차 《북인권제재조치》라는것을 발표하였다.

한편 미국회는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추악한 인간쓰레기를 끌어다놓고 우리의 《인권침해상황》에 대한 《증언》놀음까지 벌리며 반공화국광대극을 연출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히스테리적인 《인권》소동은 사상류례없는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제재압박과 핵전쟁불장난으로도 모자라 여기에 《인권》모략소동까지 합쳐 우리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최후발악적인 책동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북핵위협》에 대하여 떠들며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소동에 광분하였지만 차례진것은 수치스러운 패배와 치욕뿐이였다.

물에 빠진 놈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미국이 조미핵대결에서의 련이은 참패를 만회하고 저들의 반공화국책동을 합리화해보기 위한 수단으로 써먹고있는것이 바로 비렬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다.

지금 미국이 얼마나 궁색해졌으면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고 달아난 인간추물의 너절한 지껄임을 듣겠다고 미국회에 끌어다세우는 모략극까지 연출하고있겠는가.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입에 올리기 전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신천 등 우리 조국땅 곳곳에서 감행한 짐승도 낯을 붉힐 천인공노할 대학살만행을 비롯하여 력사적으로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치떨리는 인권유린범죄부터 반성해야 마땅하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분렬의 장본인이며 악랄한 경제봉쇄와 제재로 우리 인민의 생명권, 생존권, 발전권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는 미국은 애당초 인권문제를 입에 올릴 자격도 체면도 없다.

대통령이라는자가 평화를 론하는 유엔무대에까지 나서서 한 나라, 한 민족의 《완전파괴》와 절멸을 공공연히 줴쳐댈 정도로 야수화된 깡패국가가 《인권옹호》를 떠드는것자체가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사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는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

1%의 특권층이 99%의 근로대중의 고혈을 짜내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어 살인과 강도, 인신매매, 각종 총기류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극심한 인종차별로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속에 날과 달을 보내야 하는것이 바로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의 실상이다.

미국은 격에 어울리지 않게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며 그 누구에게 삿대질하기 전에 제 집안의 썩어빠진 인권실태에나 신경쓰는것이 좋을것이다.

세상사람들은 누구나 절세위인의 뜨거운 인민존중,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해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피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경탄과 찬사를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물론 미국언론들까지도 서방에서 떠드는 《인권침해》란 허황한 날조극, 터무니없는 사기극이라고 비난을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어둠은 아무리 칠흑같아도 빛을 이길수 없다.

미국이 제아무리 있지도 않은 《북인권문제》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해도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참다운 인권을 보장받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실상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저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합리화할수 없다.

우리에게는 미국이 피대를 돋구며 줴치는 《북인권》나발이 한갖 달밤의 개짖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스스로 선택한 자주와 정의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인민들에게 보다 휘황한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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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정의와 민심에 도전해나서는 천하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최근 만고역적 박근혜년에 대한 구속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되고 역도년을 보수야당에서 출당, 제명시키는 조치가 취해진데다가 날로 심화되고있는 적페청산분위기, 초불투쟁전개 1년을 맞으며 더욱 격앙된 남조선 각계층 민심의 분노 등으로 더는 헤여날수 없는 극도의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당이 박근혜살리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자유한국당》내 친박근혜파들은 년의 출당에 대해 《출당, 제명은 정치적패륜이고 배신이다.》, 《사람이 할짓이 아니다.》고 비난하면서 악을 써대는가 하면 가련한 추종군들은 역도년이 감방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제출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지어 《대한애국당》, 《박사모애국지지자모임》 등 극우보수단체 떨거지들은 박근혜재구속결정에 반발하여 역도년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서명과 《단식투쟁》놀음을 펴놓고 박근혜퇴진초불투쟁전개 1년을 계기로 년놈을 살리기 위한 집회를 벌리며 소동을 피우고있다.

그런가 하면 《프리덤뉴스》, 《미디어워치》 등 극우보수언론들은 박근혜탄핵은 권력음모가들에게 속히운 초불시위자들의 란동의 결과라고 참을수 없이 모독하면서 보수패거리들을 부추겨대고있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박근혜년과 함께 력사의 무덤에 처박히게 된 보수잔당들이 역도년을 살려보려고 그야말로 분별을 잃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이것은 특대형범죄자인 박근혜년을 탄핵시킨 남조선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더이상 살아숨쉴 명분을 잃은 박근혜공범자무리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집권 4년간 박근혜년이 저지른 죄악은 괴뢰정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치욕스럽고 극악무도한 특대범죄로서 그에 대해 남조선민심이 내린 준엄한 심판은 어떤 경우에도 시효가 있을수 없다.

한겨울의 혹한속에서도 중단없이 전개된 박근혜퇴진초불투쟁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연명하고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로 호의호식해온 보수역적무리들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 민심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천하역적 박근혜년에 대한 탄핵과 구속은 남조선의 어느 몇몇 정치세력이나 괴뢰사법당국의 조치가 아니라 역도년과 그 잔당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각계층 민심이 내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지은 죄로 치면 박근혜년에게는 사형도 모자란다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더러운 목숨을 건져보려고 동정을 구걸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역도년의 추악한 행태에 분노의 치를 떨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잔당들이 역도년을 살려보겠다고 발버둥치며 악을 써대는것은 역도년의 숨통이 끊어지는 날이자 저들의 운명도 끝장나는 날로 되기때문이다.

문제는 박근혜잔당들이 단순히 역도년만을 살리려고 지랄발광하는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박근혜탄핵자체를 무효화하고 판을 전면 뒤집어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고 몸서리쳐지는 《유신》파쑈독재시대, 반인민적악정시대에로 모든것을 되돌려놓겠다는것이 보수역적패당의 음흉한 기도이다.

바로 여기에 박근혜잔당들의 발악적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자주, 민주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는 승리에 도취되여 일시 탕개를 늦추었다가 피로써 쟁취한 고귀한 전취물을 보수악당들에게 무참히 강탈당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1960년 4월인민봉기의 피의 전취물이 박정희역도의 5. 16군사쿠데타에 의해 그렇게 말살당하였고 악몽같은 박정희《유신》독재의 종말을 가져온 1979년 10월민주항쟁의 고귀한 결실도 전두환군사불한당에 의해 여지없이 유린당하였다.

박근혜잔당들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발악하는 현 사태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에게 심각한 경종을 울려주고있다.

그것은 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철저히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세기적인 치욕과 불행의 암흑시대가 재현될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역도년을 살려보겠다고 피를 물고 날치는 보수잔당과의 투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다.

피어린 투쟁이 없이 근로인민대중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사회, 새 삶이란 있을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년과 그 잔당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철저히 쓸어버리는 마지막날까지 투쟁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정의의 초불을 더 높이, 더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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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망스러운 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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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속에 처박아야 한다

깡패국가의 《미치광이전략》을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아야 한다

지금 세계는 트럼프라는 희대의 《정치이단아》로 하여 전례없는 진통을 겪고있다. 탐욕스러운 사기협잡군이며 악명높은 부동산투기업자인 트럼프가 정계로 발길을 돌려 기상천외하게도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그 나라는 물론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불안정과 혼란,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고 정세가 복잡다단하게 번져지고있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보통의 한 인간으로서 볼 때에도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자체가 불가능한 트럼프와 같은 무지하고 포악한 늙다리가 이른바 《초대국》을 자처하는 미국의 권력을 한손에 움켜쥐고 온갖 란동을 다 부리고있는것은 세기적인 정치비화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이라는 《특권》을 등대고 인류사회의 보편적질서와 규범을 전면부정하는 《미치광이전략》을 공공연히 추구하면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는것이다. 폭력배두목을 련상케 하는 거친 언사와 앞뒤가림없는 즉흥적이며 위협적인 망동으로 상대에게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고 그를 리용하여 자기의 리익을 극대화하고있는 트럼프식미치광이정치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후과는 자못 심각하다.

트럼프는 과연 세간의 평가대로 모든것이 비정상인 미치광이인가 아니면 일부러 미친척하는 어리광대인가.

이 불한당의 손탁에 제정신없이 놀아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미치광이전략》의 실체를 똑똑히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미치광이전략》은 미국의 단골전략

 

지금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세계정치무대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험악한 폭언을 람발하고 국제법과 합의를 제멋대로 짓밟으며 경악스러운 광태를 보이고있는 원인을 남달리 저속하고 깡패적이며 기형적인 특질에서 찾고있다.

물론 그럴만도 하다. 그로 말하면 어릴 때부터 자기를 배워주는 선생을 마구 구타하여 학교에서 쫓겨난 불망나니였고 돈많은 애비의 그늘밑에서 사기와 협잡밖에 익힌것이 없는 소문난 부랑아였다. 오죽하면 애비가 속을 태우던 나머지 그를 철저한 명령복종체계와 가차없는 뭇매질로 엄격한 규률을 세운다고 소문난 어느 한 군사학교에까지 보냈겠는가. 하지만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세상물정에 눈이 좀 트이게 되자 이번에는 벼락부자가 되여보겠다고 날뛰며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상스러운 막말과 폭행으로 가는 곳마다에서 사회적물의를 일으켜온 패덕광이 다름아닌 트럼프였다. 억대의 돈을 긁어모아 욕심많은 배를 불리운 다음에는 그 무슨 《미인대회》니 뭐니 하는것을 해마다 벌려놓고 그를 미끼로 숱한 녀성들과 추잡한 관계를 맺어왔는가 하면 제 딸과 나이가 엇비슷한 녀자를 세번째 처로 끌어들이고 그의 라체사진을 찍어 남성잡지의 표지에 실을 정도로 변태적인 늙다리색마가 바로 오늘의 미국대통령 트럼프이다.

이처럼 트럼프의 미치광이증세는 병적인 측면도 있고 의도적인 측면도 있다. 그는 일찌기 제 이름으로 발표한 어느 한 도서에서 《상대에게 공포와 혼동을 일으켜 그 반응을 보는것에 재미를 느낀다.》느니, 《무명인보다 차라리 악명을 떨치는것이 손해에 비해 리익이 더 많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해대여 세인을 아연케 한바 있다. 인간으로서의 정상적인 사고와 생활의 궤도를 보란듯이 부정하고 파괴하는것을 업으로 삼으며 타인을 짓밟고 강탈하여 끝없는 탐욕을 충족시키는데서 쾌락을 찾아온 이런 말세기적패륜아는 그 어디에 가서든 선뜻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오죽하였으면 미국의 어느 한 정신의학박사가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신상태를 진단하지 않는다는 전례를 깨고 트럼프의 이중인격적인 말과 행동을 분석하여 과대망상증환자와 비슷한 《정말로 정신건강이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상태》라고 공개하였겠는가. 사실들은 트럼프야말로 인간세상에서는 마땅히 추방하거나 사회적으로 매장하여야 할 천하불한당이라는것을 여지없이 증명해주고있다.

하지만 탐욕과 변태에 물젖고 도박과 강탈이 체질화된 깡패두목같은자에게 감히 대통령감투를 씌워 오늘과 같이 국제정치무대에서 활개치게 해준 나라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아메리카원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그들의 해골우에 세워진 강도의 나라, 아프리카흑인노예들의 고혈을 거름삼아 성장하고 침략과 전쟁, 살륙과 략탈의 피비린 력사속에 《초대국》의 몸통을 불궈온 깡패국가, 돈을 위해 살고 돈에 목숨을 거는 황금만능의 썩어빠진 사회인 미국이야말로 사실상 트럼프라는 거물급미치광이를 배양하고 자래운 악마의 대지라고 해야 할것이다.

트럼프에게 남달리 히스테리적광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미치광이전략》은 그가 처음으로 고안해낸것이 결코 아니다.

《미치광이전략》이라는것은 따져놓고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선임자들에 의해 애용되여온 미국의 단골전략이였으며 이 말을 처음 만들어낸것은 1970년대 《미국외교의 대부》로 알려진 전 미국무장관 키신져라고 한다.

《우리가 미칠수도 있고 예측이 불가능하며 가공할 파괴력을 구비하고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한다면 상대는 겁에 질려 우리의 요구에 순응할것》이라는게 키신져가 제창한 이른바 《미치광이리론》의 골자이다. 침략과 략탈에 이골이 난 날강도제국의 외교관다운 이러한 망발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길지 않은 력사를 관통해온 침략교리였고 대외정책적기초였다.

단적인 실례로 1953년 5월 아이젠하워는 조선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국무장관 덜레스를 내세워 전쟁이 조기에 종결되지 않으면 핵무기를 사용할것이라고 공갈하였으며 1969년 윁남전쟁에서 궁지에 몰려있던 닉슨은 북부윁남과 이전 쏘련에 대한 무차별적인 핵위협공갈을 골자로 하는 《미치광이작전》을 벌리였다.

저들에 대한 두려움과 전쟁공포감을 조성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간섭, 침략과 략탈의 목적을 손쉽게 이룩하고 더 많은 살인장비를 팔아먹는것이야말로 지금까지 미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써먹어온 상투적인 수법이였다.

결국 《미치광이전략》은 미국이 일관하게 추구해온 힘의 정책에 기초한 강권과 전횡, 공포의 극대화전략이다. 다만 악마의 제국이 날로 쇠퇴해가는 저들의 목숨을 어떻게 하나 연장하기 위해 내세운 트럼프가 자신의 광신적기질과 절묘하게 부합되는 이 《미치광이전략》에 누구보다 매력을 느끼고 《미국우선주의》를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삼고있을뿐이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존재하고 매 국가마다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들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미치광이전략》과 같이 인류공동의 보편적가치를 부정하고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저들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고의적으로 조장하는것으로써 독점적지위도 유지하고 리익도 극대화해보려는 사악무도한 흉계를 국가정책으로, 전략으로 삼고있는 미국과 같은 위험천만한 존재는 찾아볼수 없다.

 

《미치광이전략》의 피해자는 뒤걸음치는자들이다

 

미친개는 사람 골라가며 물지 않으며 눈앞에서 뒤걸음치는자를 먼저 물어메치는 법이다. 이것은 트럼프행정부의 《미치광이전략》이 본격가동에 들어가면서 그 피해의 규모와 범위가 크고작은 나라들에 관계없이 날로 확대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말해주는 교훈이다.

인간의 생명과 존엄에 대한 존중이란 안중에도 없는 트럼프는 집권하기 바쁘게 《핵무기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뇌까리며 미국의 국방비부터 대폭 늘이고 대량살상무기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백주에 주권국가에 대한 미싸일공격과 초대형폭탄투하를 감행하여 전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는가 하면 치렬한 군비경쟁을 촉발시켜 인류의 머리우에 참혹한 재난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

트럼프행정부의 《미치광이전략》이 적용되는 대상이 우리 공화국과 같이 극단적적대관계에 있는 나라일것이라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트럼프가 제창하는 《미국우선주의》, 《미국제일주의》구호밑에 유럽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손아래동맹국들이 미국산 무기구입비용을 더 늘일것을 강요당하고 미국에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여러 경제무역협정들이 페기되거나 완전히 뒤집혀질 운명에 처하였다.

결국 《미치광이전략》은 미국의 적대국들뿐아니라 동맹국들, 제 집안 측근들도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줄것은 다 주고 뺨맞는 가련한 창녀신세가 된 남조선괴뢰들의 참담한 처지를 직시해보면 잘 알수 있다.

트럼프의 북침전쟁광언에 화들짝 놀라 수백억US$를 섬겨바치며 《전쟁만은 안된다.》느니, 《군사적행동의 철저한 공조》니 뭐니 하고 애걸복걸하기도 하고 그 무슨 대조선《초강도제재압박》조치에 선참으로 박수를 치며 《한반도운전자론》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였지만 차례진것은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죽더라도 거기서 죽을것》이라는 야비한 대답뿐이였고 괴뢰들을 제쳐놓고 미국단독으로 벌려놓은 전략폭격기《B-1B》편대의 조선반도출격소동이였다. 지어 남조선당국을 《북에 대화를 구걸하는 거지같다.》고 내놓고 멸시하여 주구의 간을 말리우고있다. 조선반도정세긴장을 구실로 파철이나 다름없는 중고무기들을 강매하여 수백억US$를 수탈하는것도 모자라 저들에게 유리하게 되여있는 《한미자유무역협정》마저 《최악의 협정》이라고 떠들어대며 《내가 너무 미쳐서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에서 손을 뗄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아 끝끝내 남조선당국을 재협상마당에 끌어낸 트럼프이다.

광기어린 상전의 압력이 두려워 간도 쓸개도 다 꺼내주었건만 얻은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괴뢰들의 비참한 현실은 오늘날 《미치광이전략》의 가장 큰 피해자가 다름아닌 미국이 하라는대로 하고 끄는대로 끌려다니는 친미추종국가들이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예고해준다.

그렇다고 대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이 《미치광이전략》의 적용대상에서 례외로 되고있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미군수독점체들의 열광속에 트럼프가 아시아와 중동, 유럽의 친미추종국가들에 미친듯이 팔아먹고있는 수천억US$분의 살인무기들이 과연 누구를 겨냥하고있는지,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조장과 함께 가속화되고있는 일본의 군국주의화와 유럽과 중동에 전개되는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누구에게 직접적위협으로 되고있는지 구태여 재론할 필요가 없다.

중국이 자기 나라의 핵심리익에 대한 침해라며 그처럼 반발하였던 《싸드》의 남조선배치도 뻐젓이 강행되였고 중국남해에서의 미국의 《항행의 자유》작전은 핵동력항공모함까지 동원하여 더욱 위협적으로 한달에 2~3차례나 진행되고있으며 《전략적동반자》라는 허울좋은 간판뒤에서 대중국금융제재와 무역전쟁도 이미 현실화되고있다. 로씨야 역시 우방국이라고 하는 수리아에 대한 기습적인 미싸일공격과 새로운 대로씨야제재법안의 채택과 같은 미국의 광기어린 도전과 도발에 직면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흉포무도하고 무지막지한 트럼프는 국제기구와 질서, 규범도 거치장스럽다고 여겨지면 제멋대로 탈퇴하고 뜯어고치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고있다. 《지구온난화는 미국산업계에 피해를 주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다못해 지난 6월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서명한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에서 공식 탈퇴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저들이 다른 나라보다 재정적부담을 더 많이 걸머진다는 부당한 구실을 들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까지 탈퇴하는 무례한짓도 꺼리낌없이 저질렀다. 너무도 예측불가능하게 번져지는 사태앞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오히려 너털웃음을 짓고있는 미치광이 트럼프의 흉물스러운 상통을 상상해보라.

이것이 바로 양키제국과 그 최고통수권자의 진면모이다.

미치광이가 지랄을 부리면 모두가 몽둥이를 들고 떨쳐나 두들겨패서라도 제정신을 차리게 만들거나 쫓아내는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지금 국제사회에는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설쳐대는 불망나니의 사악한 란동에 응당한 반격을 가할 대신 그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해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트럼프의 망동이 인류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얼마나 큰 해독을 끼치는가를 모르지 않으면서도 눈앞의 리익에 매몰되여 도의도 량심도 없이 루추하게 놀아나는 온당치 못한 행동에는 적당히 타협하고 굴종하면서 미국의 《미치광이전략》을 비껴가보려는 어리석은 기대가 깔려있다.

그러나 인류사회의 정의와 질서를 무너뜨리고 문명과 진보를 망쳐놓는 무뢰한의 횡포에 두렵다고 하여 양보하거나 굴종하고 타협하는것은 가장 나약하고 어리석은 처사이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오늘의 흥정판에 깔아놓았던 검은 마수가 래일에는 자신들의 목을 사정없이 조이게 될수 있으며 백악관의 미치광이거두가 날리는 화살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가리지 않는다는것을 랭철한 머리로 새겨보는것이 좋을것이다.

 

《미치광이전략》의 패배는 력사의 필연

 

지금 트럼프행정부가 추구하는 《미치광이전략》이 우리를 기본과녁으로 하고있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해낸 모든 수단과 방법들이 우리를 굴복시키는데 총집중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트럼프가 유엔무대를 비롯한 공식석상들과 지어 개인트위터까지 동원하여 《화염과 분노》, 《북완전파괴》, 《전쟁불사》, 《폭풍전 고요》, 《단 한가지 방법》 등 북침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는 흉악무도한 광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미제의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B-1B》전략폭격기편대들이 조선동해상공에 날아들어 그 무슨 《참수작전》연습을 되풀이하며 정세를 초긴장상태에 몰아넣고있다. 《북의 숨통을 완전히 막는 초강도제재결의》라는것을 한달이 멀다하게 조작해내고 크고작은 나라들을 위협공갈하여 사상최악의 정치경제적봉쇄를 시도하고있다.

우리는 트럼프가 당장 무슨 일이라도 칠듯이 고아대면서 피눈이 되여 날뛰는 리면에 무엇이 있는지 꿰뚫어보고도 남음이 있다. 날로 강화되고 최종완성의 경지에 보란듯이 올라선 우리의 국가핵무력이 제놈의 목을 겨누는 비수처럼 느껴지고있을것이다. 평생의 목표로 삼고 간신히 기여오른 백악관주인자리에서 가장 비참한 패배자의 오명을 쓰고 불운하게 밀려날수 있다는것을 예감하고있을것이다. 그래서 더욱 게거품을 물고 우리의 《위협》을 떠들며 주대없고 어수룩한 어중이떠중이들을 잔뜩 긁어모아 우리와의 최후대결에 방패처럼 내세우고있을것이다.

하지만 세기를 이어오는 날강도 미제와의 대결에서 백승의 전통만을 아로새겨온 우리에게는 국제사회가 그처럼 두려워하는 트럼프의 짓거리가 목매달려 숨넘어가는 미친개의 지랄발광으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얼마전 트럼프가 집권초기보다 우리의 《핵문제》를 보는 분석력은 높아진 반면에 《자신감》은 떨어졌으며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되여 허풍을 치거나 거짓말까지 하고있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힘을 빌어보겠다고 《합심》을 운운하는데로 나가고있다는 심리분석결과가 발표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적이 있다. 이것은 겉으로 허장성세하며 거들먹거리고있지만 트럼프가 얼마나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있는가를 반증해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우리는 지금껏 미국과 상대하면서 그 어떤 리성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상식도 통하지 않는 이 불량배무리를 다스리는 법을 체득하였다. 말로써는 미치광이제국과 상대할수 없으며 오직 강력한 주먹으로 제압하고 핵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것이 우리가 찾은 대미대응방식이다. 미국이 핵카드를 꺼내들면 핵으로 맞서고 우리에 대한 완전파괴를 기도하면 그 호전광들에게 먼저 불세례를 안겨 천백배의 징벌을 가할 담대한 의지와 함께 그 실천능력이 우리에게는 완전무결하게 구비되여있다.

미국이 꺼져가는 저들의 명줄을 이어가기 위해 내세운 늙다리미치광이가 감히 조선을 잘못 보고 잘못 건드린다면 미국은 멸망의 나락에 더 가까이, 더 빨리 다가서게 될것이다.

지금 미국내에서 그 비극적결말을 아랑곳하지 않고 반공화국대결망동에 무분별하게 날뛰는 늙다리악마를 두고 《력사적으로 대국들의 흥망성쇠는 타살로 끝났지만 트럼프는 미국을 자살로 몰고간다.》는 비명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다. 트럼프가 억지로 끌어들인 측근들마저 지금의 백악관은 동물원이나 마찬가지라며 돈도 명예도 다 뿌리치고 뛰쳐나가는가 하면 미국의 주요언론들에 트럼프탄핵에 필요한 《결정적증거》를 주는 사람에게 1, 000만US$의 상금을 주겠다는 광고까지 일제히 실린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트럼프행정부의 이러한 말기증상은 락조가 비낀 미국의 앞날에 대한 확실한 예시이다.

지성과 론리는 고사하고 자기 통제력마저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주위에 미친 독소만을 전파시키는 미치광이가 갈길은 오직 죽음뿐이다.

인류의 지향과 미래를 짓밟고 자주와 진보에 도전해나선 깡패국가-미국의 《미치광이전략》을 그 제창자들과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을 때는 다가오고있다. 그 시각이 앞당겨질수록 지구행성은 더 평화로워지고 인류공동체는 더 건전해지며 그 발전속도는 비할바없이 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고 정의와 진리를 사랑한다면 그가 누구이든 어지럽게 소용돌이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흑백을 옳게 갈라보고 용기있게, 주대있게 제갈길을 걸어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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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은 침략자, 도발자로서의 범죄적정체만을 드러낼뿐이다

최근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빈번히 쑥덕공론을 벌리며 반공화국침략전쟁소동에 미쳐돌아치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 마티스와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서울에서 열린 49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북미싸일위협》에 대한 정보공유문제, 남조선에 배비된 《싸드》의 작전운용과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문제, 미핵항공모함타격단훈련과 탄도미싸일경보훈련, 대잠수함전훈련을 비롯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화하는 문제 등을 론의하고 서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모의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들은 42차 군사위원회에서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련합작전방안과 련합지휘통제체계 C4I의 호상운용성강화대책, 북침련합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15》의 갱신방안에 대해서도 쑥덕공론을 벌렸다.

이것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벌어진 이번 회의들이 철두철미 날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북침핵전쟁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모의판이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행각기간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나타나 《북의 도발이 국제평화를 해치고있다.》고 줴쳐대였는가 하면 남조선집권자를 만나서는 《미국은 북핵억지능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떠들어댄것은 이번 공모결탁의 침략적목적과 위험성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질겁하여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괴뢰들을 저들의 손아귀에 더욱 거머쥐고 북침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목적이며 상전의 힘을 빌어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괴뢰들의 어리석은 망상이다.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미국과 괴뢰들의 흉악한 기도와 정체가 이번 군사적모의판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고 할수 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의 이번 꿍꿍이가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면서 긴장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것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가 트럼프의 아시아행각기간에 《도발》할수 있다고 떠들어대면서 《로날드 레간》호,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수역에 끌어들이며 우리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한편 미태평양함대사령부는 이미 조선동해와 그 주변에서 작전중인 함선들에 명령만 내리면 즉시 행동할수 있도록 《토마호크》순항미싸일발사준비경고명령을 하달하였는가 하면 미공군은 랭전시기처럼 핵무장한 전략폭격기 《B-52》의 24시간비상출격체계를 부활시키고 남조선지역에 대한 핵전략폭격기 《B-1B》와 《B-2》의 빈번한 편대비행으로 불의적인 실전타격태세를 유지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벌어진 상전과 주구들의 전쟁모의는 미국이 위험천만한 군사적방안을 구체적인 실행에 옮겨보려 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속에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우리에 대한 《군사적선택》과 절멸을 떠들며 정세를 극단적지경으로 몰아가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광기를 제지시켜 파멸적재앙을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어 미국의 정계, 언론계,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도 트럼프의 전쟁권한을 제한하는 법안들과 법적소송이 련속 제기되고있다.

미국내에서 대통령의 무력사용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들고일어나고있는것은 미국력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은 자멸을 초래할 군사적도박에 매달리기에 앞서 귀구멍을 열고 저들의 《군사적선택안》을 반대배격하는 내외의 목소리를 새겨들어야 한다.

미국과 괴뢰들이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할수록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호전광으로서의 흉물스러운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

침략자, 도발자들은 멸적의 보복의지로 만장약된 우리 천만군민앞에서 저들의 그 어떤 군사적모의도 쓸데없는 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허황한 개꿈에서 깨여나야 한다.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을 핵전쟁의 도가니에 밀어넣기 위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평화수호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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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럽협회 대변인담화

최근 나토사무총장이 일본을 행각하면서 북조선이 유럽의 대부분과 미국의 서부지역을 타격할수 있는 미싸일들을 보유하고있는데 대해 우려한다느니,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계획은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되므로 세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망발을 하였다.

그는 일본행각에 앞서 진행한 일본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나토는 북조선의 탄도미싸일로부터 성원국들을 보호할 결단력과 반격능력을 가지고있다, 북조선이 핵과 미싸일개발을 계속한다면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의 핵보유를 《유럽과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불순한 궤변이다.

조선반도사태의 본질은 우리를 적대시하며 핵위협을 가하고있는 미국과 그에 맞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려는 우리 공화국사이의 대결이다.

우리가 유엔총회를 비롯한 여러 기회들에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에게 미국의 반공화국군사행동에 가담하지 않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핵무기로 위협할 의사가 없다는것을 모르지 않는 나토사무총장이 어떻게 《세계적 위협》을 운운하는 트럼프의 말을 앵무새처럼 외워댈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물론 나토가 미국의 군사력에 의거하는 기구라는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명색이 기구책임자이고 미국인도 아닌 나토사무총장이 미행정부 관리보다 더 트럼프흉내를 내는것은 리해할수 없는 일이다.

나토사무총장이 조선반도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미국의 하수인이 되여 놀아대는것은 그 어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것이라고 밖에 달리 볼수 없다.

《북조선미싸일들의 유럽위협설》을 인위적으로 내돌리는 그의 처사를 보면 유럽의 나토성원국들을 우리와의 대결에로 부추겨 조선반도유사시 나토를 참전시키기 위한 환경을 마련해보려고 안달이 나 하는것 같다.

나토사무총장은 미국에 맹종맹동하면서 분별없이 놀아대는것이야말로 유럽에 위험을 조성하는 행위라는것을 명심하고 처신을 심중히 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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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럽협회 대변인담화

최근 영국국내안전성 부상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의 국가보건체계에 대한 싸이버공격사건에 우리 나라가 련루되여 있다는 망발을 하였다고 한다.

지난 6월에도 영국외무성 고위인물이 싸이버공격을 단행한 싸이버범죄집단이 우리 공화국령내에서 활동하고있는것으로 판단되였다고 하면서 우리가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알려줄것을 요구한바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싸이버범죄행위와 아무러한 련관도 없다는것을 명백히 하고 똑똑한 증거자료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를 걸고드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모략행위로 된다는데 대해 영국측에 공식 통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측이 또다시 우리를 싸이버범죄자로 몰아붙인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처사로서 영국이 실지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원칙적립장에 대하여 천명하였으며 영국주민들이 테로행위로 피해를 입었을때에도 진심으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였다.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시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이 영국의 보건체계를 대상으로 싸이버공격을 하였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영국정부가 싸이버공격사건을 가지고 우리를 계속 걸고드는것은 국제사회를 기만하여 우리에 대한 불신을 더욱 조장시키고 대조선제재압박을 강화하려는 불순한 행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존엄을 해치려는 미국의 발광적인 적대시책동에 편승한 영국정부의 처사는 우리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영국이 법치국가라면 우리에 대한 무근거한 억측을 내돌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비렬한 행위를 한데 대하여 심각히 반성하고 처신을 바로 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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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고발장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켜온 미제의 만고죄행을 고발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공동고발장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제의 극단한 반공화국전쟁광란으로 말미암아 당장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군사적선택》이니, 《완전파괴》니 하는 폭언들을 마구 줴치며 반공화국제재압살소동에 최후발악적으로 매여달리는 한편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집결시키며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내외신들은 랭전이 절정에 달하였던 1962년의 까리브해위기이래 최대위기, 핵전쟁의 시계바늘이 막바지순간에 다가서고있다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세계의 이목은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가 감돌고있는 조선반도에 집중되고있다.

조선반도가 오늘과 같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는것은 결코 미국이 떠들어대고있는 《북핵위협》때문이 아니다.

그 근원은 전적으로 미제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침략정책과 핵전쟁도발책동에 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와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는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후 오늘에 이르는 70여년간 핵무기로 우리 민족을 위협공갈하며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미쳐날뛴 만고죄악의 력사를 낱낱이 까밝히기 위해 공동으로 이 고발장을 낸다.

 

1.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핵전초기지화

 

오래전부터 조선반도를 타고앉아 아시아대륙침략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야망을 품고있던 미제는 일제의 패망과 함께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파쑈적인 군정통치를 실시하면서 온 남녘땅을 북침전쟁과 세계제패를 위한 거대한 군사기지로 전변시켰다.

1950년 6월 리승만괴뢰도당을 사촉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 군대들,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정복하려고 날뛰였다.

그러나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의 드센 반공격에 부딪쳐 패전만을 거듭하게 되자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50년 11월 조선전선에서 원자탄을 사용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미제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공화국북반부지역에 원자탄을 투하할것이라고 위협공갈하여 수백만명의 피난민사태까지 빚어냈다.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미제는 교훈을 찾을 대신 새로운 북침전쟁도발준비를 다그치면서 남조선을 핵전초기지화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1953년 8월 리승만괴뢰도당과 범죄적인 《호상방위조약》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영구적인 군사기지로 틀어쥘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데 이어 1957년 2월 괴뢰들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핵무기로 장비할데 대한 모의를 벌리였으며 그해 7월 15일 미제침략군이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식 선포하였다.

그에 따라 미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단을 《펜토믹》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오네스트죤》핵미싸일과 원자포대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였으며 1958년 1월 29일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하였다는것을 발표하였다.

2월 3일에는 미제침략군 1군단 비행장에서 280㎜원자포와 《오네스트죤》핵미싸일을 공개하였으며 그후 미공군 588전술유도탄대대를 남조선에 배치하는 등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증강하였다.

1959년 5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8군사령부는 남조선에 있는 핵무기들이 《북의 선정된 목표를 타격할 완전한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공언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와 미제는 《펜토믹》원자사단을 《로아드》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나이크 허큘레스》, 《마타돌》, 《호크》를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였다.

미제는 비핵국가와 지역에 핵무기를 반입할수 없게 되여있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 나온 이후에도 그를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155㎜곡사포용핵포탄과 핵폭탄, 각종 핵미싸일, 핵적재용 《F-16》전투폭격기들을 계속 끌어들이였으며 지어 《20세기 악마의 무기》로 불리운 중성자탄과 《퍼싱 2》중거리핵미싸일까지 전개하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 핵화약고로 전변시켰다.

미국이 남조선에 끌어들인 핵무기는 1980년대 중엽에 벌써 1 720여개로서 그 배치밀도는 나토지역에 배치된 미국핵무기의 4배이상에 달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남조선에서 미국핵무기를 철수시키고 핵전쟁위험을 가시기 위해 1959년 아시아에 원자무기가 없는 평화지대를 창설할데 대한 발기와 1974년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회담제안, 1981년 동북아시아비핵지대창설안, 1984년 핵전쟁위험을 없애기 위한 우리와 미국사이의 회담에 남조선당국도 참가하는 3자회담개최제의, 1986년 조선반도비핵지대화를 위한 제안, 1994년 새로운 평화보장체계수립을 위해 미국과 협상을 진행할데 대한 제안을 비롯한 수많은 건설적인 발기와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러나 미제는 우리의 모든 제안과 노력을 외면하고 반공화국핵모략소동에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더욱 발광하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2. 핵전쟁도발을 위한 반공화국핵모략소동

 

미제는 1980년대말-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제정세에서 일련의 변화가 일어나고 대내외적으로 핵전쟁반대기운이 높아가게 되자 《북핵개발의혹》을 떠들어대며 조선반도에서 《핵위기》사태를 조성하였다.

랭전시기에 《쏘련의 위협》을 걸고 핵무력증강에 날뛰던 미제는 랭전의 종식으로 그것이 더는 통하지 않게 되자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책동에 계속 매달리기 위한 새로운 구실을 찾기 시작하였다.

미제는 그 어떤 정세파동에도 흔들림없이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모략을 꾸미였으며 그렇게 하여 조작된것이 바로 《북핵개발의혹》과 《핵위기》사태이다.

미제는 《북핵개발의혹》을 내들고 광란적인 소동을 피우면서 1993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994년에는 《핵전쟁준비태세재검토》요 하면서 《군사적응징》을 공개적으로 떠들어댔다.

2000년대에 들어와 미제는 《북의 핵무기개발씨나리오》라는것까지 내돌리며 반공화국핵소동을 더욱 미친듯이 벌리였다.

이전 미국대통령 부쉬는 집권하자마자 1994년 10월 클린톤행정부가 우리와 채택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조미기본합의문을 일방적으로 파기해버렸으며 2002년 《년두교서》를 통해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지명한데 이어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나중에는 우리에 대한 《핵사찰》을 떠들며 《핵계획을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포기》하라는 날강도적인 협박까지 가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무장해제를 노린것으로서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고 란폭한 유린이였다.

미제는 반공화국핵모략소동으로 조미사이의 제네바합의가 파탄된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며 특히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로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가로막고 날로 높아가는 우리 겨레의 평화와 자주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기 위해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우리 공화국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2003년 1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이것은 국제규범에 완전히 부합되는 정정당당한 조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국제원자력기구를 사촉하여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들고가 소란을 피우는 한편 《군사적대응》을 떠들며 우리의 핵시설들에 대한 공격기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는 미제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핵소동과 핵위협공갈을 끝장내고 민족의 미래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담보하기 위해 우리는 부득불 핵보유라는 중대결단을 내리지 않을수 없었다.

결국 미제의 광란적인 반공화국핵모략소동은 우리를 핵보유에로 떠밀어 미국을 스스로 파멸의 위기에 몰아넣는 극적인 사태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3.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북침핵전쟁연습책동

 

미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왔다.

미제가 북침전쟁연습에 얼마나 광분하였는가 하는것은 지난 시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24차,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은 17차, 《련합전시증원연습》은 8차,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33차나 벌린데서 그대로 드러나고있다.

미국방성이 발표한 1997년도 《군사전략평가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미국이 해마다 전세계에서 감행한 군사연습의 30%이상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벌어졌다.

2000년대에 들어와 미제는 종래의 여러 군사연습을 통합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명칭도 바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끊임없이 강행하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올해까지 각각 10차례나 감행되였다.

지구상의 여러 나라들에서 군사연습이 진행되고있지만 미제와 같이 정전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60여년간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그칠 사이없이 벌려놓고있는 핵전쟁광신자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제의 북침핵전쟁연습은 그 규모에서도 세계최대이다.

수십만명에 달하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 추종국가들의 병력과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이 동원되고있다.

미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벌써 북침전쟁연습에 핵항공모함인 《엔터프라이즈》호, 《미드웨이》호와 《랜스》핵미싸일부대, 《B-52》핵전략폭격기를 들이밀었으며 1980년대이후에는 미태평양함대에 소속되여있는 6척의 핵항공모함 거의 전부를 번갈아 투입하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B-1B》핵전략폭격기를 출동시켜 핵폭탄투하연습을 감행하였다.

미제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막대한 비용을 탕진하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연습을 계속 감행하고있으며 핵선제공격과 핵폭탄투하, 《평양진격》 지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훈련이라는것까지 공공연히 벌리는 등 그 내용도 갈수록 더욱 도발적이고 무분별한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광기어린 핵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는 일년내내 화약내와 폭음이 가실 날이 없으며 조선반도에서는 핵전쟁의 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다.

 

4. 극한계선에 이른 미국의 핵전쟁도발광란

 

조선반도에서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은 미국에서 트럼프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극단에 이르고있다.

올해초 45대 미국대통령으로 백악관을 타고앉은 트럼프는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라는 극악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내들고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니 하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줴치며 핵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초대형핵항공모함들인 《칼빈손》호, 《로날드 레간》호 그리고 핵전략폭격기들인 《B-1B》, 《B-52H》, 《B-2A》, 핵동력잠수함 《콜럼부스》호, 《투싼》호, 《미시간》호를 비롯한 전략자산들과 최신전쟁장비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깊숙이 들이밀며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려보려 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과 내외여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싸드》배치를 강행하고 미군부우두머리들이 줄줄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북침전쟁준비를 점검하면서 괴뢰호전광들과 전쟁모의를 벌리고있으며 미국본토와 괌, 하와이 등에 전개되여있는 미전략폭격기들이 24시간 출격태세를 갖추고있다.

조선반도정세는 지금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무분별한 광기에 의해 언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릴지 모를 폭발직전의 극히 위험한 계선에 이르고있다.

제반 력사적사실과 현실은 미제야말로 조선반도를 세계최대열점지역으로, 가장 위험천만한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켜온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우려하며 전세계가 트럼프패거리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규탄하고있으며 미국정계에서까지 트럼프가 핵불뭉치를 마구 휘두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문제의 비극은 트럼프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무모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지구상의 절대병기》로 불리우는 초강력수소탄,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태평양작전지대의 미제침략군기지들은 물론 미국본토를 초토화할수 있는 강위력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들과 전략잠수함탄도탄,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만일 트럼프가 우리의 의미심장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뛴다면 미국의 완전파멸이라는 돌이킬수 없는 참혹한 후과만을 빚어내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에 험악한 핵전쟁위기가 조성된데는 미국의 북침핵전쟁소동에 적극 가담해온 력대 괴뢰통치배들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

남조선의 현 당국도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과 전쟁책동에 추종하면서 《싸드》배치를 강행하고 미국핵전략자산들의 《상시배치》를 간청하는 등 추악한 반역적망동을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핵전쟁광란의 희생물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제라도 침략적인 외세와 친미굴종의식과 결별하고 민족공조의 길로 나와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알고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해나서야 한다.

일부 나라들이 정의의 우리 핵과 침략적인 미국의 핵을 동일선상에 놓고 그 무슨 《쌍중단》을 주장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과 인과관계, 자위의 핵과 폭제의 핵을 가려보지 않는 무책임한 처사이다.

세계의 량심과 공정한 여론은 누가 누구를 위협하고 어느것부터 먼저 해결되여야 하는가를 옳게 인식하고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미국은 당당한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깨끗이 인정하고 부질없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미제가 핵무기로 우리 민족을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으며 민족공동의 전략자산, 평화와 통일번영의 보검인 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침략과 핵전쟁책동이 완전종식될 때까지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켜온 미제의 만고죄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철천지원쑤, 백년숙적 미제를 쓸어버리고 겨레의 삶의 터전이고 보금자리인 조선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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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투쟁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고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

전체 국민들이여!

1년전 바로 이 10월에 우리 민중은 박근혜의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전대미문의 《국정》롱단사건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투쟁의 초불을 높이 들었다.

찬바람과 눈비속에서 연 23차에 걸쳐 6개월동안이나 전개된 전국민적항쟁은 친미사대에 쩌들고 부정부패로 악취풍기는 이 땅의 정치풍토를 항거의 보습으로 갈아엎고 민중의 새 세상,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민심의 세찬 격파였다.

《초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탄핵시키자.》, 《박근혜탄핵을 이루고 봄을 맞이하자.》, 《박근혜를 감옥으로》…

우리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유신》독재부활과 반민중적악정으로 이땅을 민주, 민생, 민권의 가장 참혹한 불모지로 전락시킨 천하악녀에 대한 분노의 웨침이 광장과 거리들에 메아리쳤다.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은 파멸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고 《빨갱이척결》을 부르짖고 맞불집회란동까지 벌리며 최후발악하였지만 투쟁의 초불은 더욱 활화산마냥 타오르며 역도년을 무덤속같은 감방에 처넣고 보수패당에게 파멸을 선언하였다.

초불항쟁의 승리는 박근혜와 같이 민중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정의의 세력은 반드시 멸망하며 정의와 진리로 뭉친 민중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허나 다시 돌아온 10월의 언덕에서 잊지 못할 초불항쟁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자긍심에 앞서 의분을 씹어삼키는 이 땅의 국민들은 묻고있다.

과연 달라진것은 무엇이고 차례진것은 무엇인가.

청와대주인, 여야당의 위치, 장관들의 이름만 바뀌였을뿐 근본적으로 바뀐것은 아무것도 없다.

초불민심에 의해 《정권》교체가 일어나고 민주개혁《정권》이 출현한지도 백수십일이 지났지만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에 대한 민중의 지향은 료원한 꿈으로만 남아있다.

현 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초불정권》임을 표방하고 초불항쟁의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고있지만 실천에 있어서는 초불민심을 실망시키는 정도를 넘어 배신감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초불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자주적리익을 실현하라고 전국민이 요구하고있는 때에 현 당국은 미국에 의존해야 《안보》도 보장받고 명줄도 부지할수 있다는 친미사대의식에 사로잡혀 이 땅의 평화와 민중의 근본리익을 외세에 섬겨바치며 아부굴종하고있다.

초불의 바다에 떠있을 때에는 미국에 《아니》라고 할 말은 하겠다던 당국자의 호기는 미국땅에 한번 갔다오더니 서리맞은 호박잎모양으로 되였고 《미국의 푸들》이라는 오명만 선사받았다.

미국이 《싸드》를 시급히 배치하라고 을러대면 리명박, 박근혜도 무색케할 공권력행사로 현지주민들을 탄압하면서까지 전쟁괴물을 끌어들이고 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개정협상에 나서라고 으름장을 놓으면 울며겨자먹기로 끌려나와 미국의 입맛을 살피며 간맞추기에 극성을 부리는것이 현당국의 굴욕적인 처사이다.

《초불정권》이라면 《한》반도에 핵불구름을 몰아오는 북침전쟁연습중지를 주장하는것이 마땅하건만 현 당국은 미국에 확장억제력제공을 구걸하면서 핵전략자산을 하나라도 더 끌어들이지 못해 애끓이며 매일같이 합동군사연습소동에 발광하고있다.

백악관미치광이의 발작증세에 놀아나는 현 당국의 맹목적추종으로 하여 남북관계는 보수집권때보다 더한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고 핵전쟁의 시한탄은 더 급박하게 돌아가고있다.

이런 와중에 보수적페세력이 무덤속에서 게바라나와 다시 고개를 쳐들고 날치고있다.

최근 련속 드러나고있는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의 각종 정치추문사건들은 극악한 범죄집단으로서의 극우보수세력의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으며 온 국민의 분노를 최대로 격발시키고있다.

민심의 규탄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세월》호침몰사고보고를 받은 시간까지 조작한것을 비롯하여 뒤간의 구데기처럼 계속 쓸어나오는 박근혜의 범죄증거자료들, 하수도물처럼 쏟아져나오는 리명박의 각종 범죄의 진상은 얼마나 경악을 자아내는것인가.

《국정원》과 군싸이버사령부, 기무사령부 등 권력기구들을 총발동하여 《대글공작》과 부정선거를 감행하고 정치인과 문화예술인 등 각계 인사들에 대한 사찰과 탄압을 일삼다못해 악질적인 우익단체들에 불법적으로 자금까지 대주면서 반역정책강행의 돌격대로 써먹은 사실들은 보수 《정권》의 민낯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골백번 석고대죄해도 모자랄판임에도 이 추악한 역적무리들은 적반하장격의 망동을 부리며 우리 민중의 보수적페청산요구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다.

보라!

수치스러운 파멸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고 모지름을 써대고있는 보수역적패당의 발악적광태를.

박근혜탄핵과 함께 종적을 감추었던 우익깡패들의 란동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박근혜석방》의 괴성이 란무하고있다.

박근혜년까지 침침한 감방안에서 《정치투쟁》을 선포하는 광대극을 벌리는가 하면 《인권침해》를 운운하고 《건강악화설》을 떠들어대는 등으로 동정여론을 불러일으켜 다시 맑은 하늘을 보겠다고 피를 물고 발광하고있다.

양파껍질벗겨지듯 온갖 죄악이 속속 드러나는데 다급해난 쥐박이는 뒤골방에서 뛰쳐나와 《정치보복》과 《력사의 퇴행》을 읊조리며 잔명부지를 위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현 당국에 의해 초불항쟁의 소중한 열매들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사회발전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는 가공할 현실, 박근혜잔당들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이 되살아나 독기를 내뿜으며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고 발악하고있는 현 사태는 온 국민을 새롭게 각성시키고있으며 다시금 초불을 부르고있다.

초불항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계속되여야 한다는것이 전 국민의 절규이다.

《사회개혁, 적페청산, 평화호소》의 주제밑에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리명박구속, 트럼프의 《대북》적대시정책철회를 주장하는 초불집회가 다시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리명박심판 범국민행동본부》를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박근혜와 함께 리명박도 감옥에 처넣자고 윽벼르며 적페청산초불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은 로동자대회와 민중총궐기대회 개최를 선포했다.

《초불혁명이 4. 19혁명처럼 미완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박근혜세력은 물론 리명박적페세력도 몽땅 청산해야 초불혁명이 성공한 혁명으로 된다.》

《다시 광장에 나가 초불을 들자!》

《현 당국은 초불의 경고를 들어야 한다.》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초불민심의 목소리이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이야말로 박근혜탄핵의 함성 드높이 초불대하가 되여 굽이치며 온 넋으로 념원해온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야 할 때이다.

제2의 초불항쟁으로 민중의 모든 념원을 성취하기 위해 총분기, 총궐기하자!

투쟁의 초불이 전역에서 홰불처럼 타오르게 하자!

초불의 덕으로 권력을 잡고서도 보수《정권》의 전철을 밟으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고 남북관계를 극단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 현 당국의 작태를 결단코 용납할수 없다.

더우기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광란에 춤을 추면서 동족의 정정당당한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는것은 이 땅의 평화를 해치고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매국배족적망동이다.

친미굴종의식에 완전히 중독되여 외세에 민족의 리익과 존엄을 섬겨바치는 사대매국역적들을 초불민심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하자!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과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무서운 철퇴를 안기자!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필사적으로 가로막고있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끝장내자!

미국이 강요하는 숭미와 사대의 쇠사슬을 단호히 끊어버리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자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우자!

외세없고 전쟁을 모르며 온 겨레가 하나되여 복락을 누리는 통일강국에서 살려는 겨레의 념원은 날로 강렬히 분출하고있다.

초불로 밝힌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으며 통일을 떠나 초불민심을 생각할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통일의 열매를 가꾸어가던 력사의 화폭을 소중한 추억이 아닌 오늘의 현실로 펼치기 위해 통일의 함성을 드높이자!

초불민심에 역행하면서 최후발악하는 보수패당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아야 한다.

력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의 퇴물들, 입에 피를 물고 날뛰는 우익깡패무리들의 란동을 용납한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한 보수《정권》시절이 되풀이되고 우리 민중은 참변을 면할수 없다.

권력을 악용해 정보모략과 일당독주로 이 땅을 암흑의 독재사회로 전락시킨 리명박근혜의 만고죄악을 낱낱이 들추어내여 엄정처벌하자!

《세월》호참사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시간조작놀음을 벌린 박근혜살인악마들에 대한 민심의 원한이 진도앞바다의 검푸른 대하가 되여 사품쳐흐르고있다.

그럴진대 칼탕쳐죽여도 시원치 않을 독사같은 년이 또다시 감방안에서 기여나와 해빛을 쬐여보겠다고 발버둥질을 해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격노할 일인가.

박근혜년이 감옥에서 썩어문드러져야 국민의 피맺힌 한이 풀린다.

천하악귀년과 추악한 부역자들을 영원히 감옥귀신으로 매장하여 숨통이 끊어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만고죄악의 대가를 피와 죽음으로 처절하게 치르게하자!

온갖 《반북》모략과 부정부패사건을 비롯한 보수의 범죄적진상을 모조리 밝혀내고 리명박근혜에게 극형을 선고하자!

《박근혜출당》을 떠들며 보수세력의 재결집으로 재집권책동에 광분하는 적페정당, 《자유한국당》에 철추를 내리자!

투쟁의 승패는 민중의 운명, 사회의 전도, 민족의 앞날을 결정하게 될것이다.

하나의 초불은 작지만 천만의 초불은 크고 위력하다. 남녀로소 각계층 민중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거대한 초불바다를 또다시 이루어내자!

각 단체들사이의 련대련합과 공동행동을 확고히 실현하고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재산의 차이를 초월하여 사회적정의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전민항쟁의 초불을 높이 추켜들자!

지난해 초불항쟁의 경험을 살려 초불투쟁의 형식과 내용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다양한 방법을 부단히 창출구사하자!

초불항쟁의 승리는 매국역적 박근혜를 매장한 그 투지, 그 기개로 자주, 민주, 통일에로 향한 려정을 계속해나가는 우리 민중에게 있다.

모두다 투쟁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고 일치분기하여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17년 10월 28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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