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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7/10/01
    진상을 밝힐 의향이 있는가
    TPR
  2. 2017/10/01
    추석에 가족을 만나게 하라
    TPR
  3. 2017/03/08
    편지
    TPR
  4. 2017/03/08
    김련희의 딸 리련금의 편지(1)
    TPR
  5. 2016/08/17
    추석전 가족면담 허용하라
    TPR
  6. 2016/08/17
    기자회견
    TPR
  7. 2016/07/21
    특대형범죄(1)
    TPR
  8. 2016/07/20
    막후조종자
    TPR
  9. 2016/07/18
    진상(1)
    TPR
  10. 2016/07/17
    《종북》소동
    TPR

진상을 밝힐 의향이 있는가

지난 18일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괴뢰정보원에 의해 지난해 4월 랍치된 후 현재까지 강제억류되여있는 우리 공화국의 해외식당녀종업원들의 신상공개를 가로막고있는 괴뢰법원을 비난하는 글이 실렸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해외식당녀종업원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자 이들(녀종업원들)을 직접 만나보려던 시도가 차단당한 민변의 변호사들이 정보원을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지만 정작 복병은 《법원》이였다.

지난해 4월 12명의 북해외식당녀성종업원들과 남성지배인이 《자발적으로 집단<탈북>했다.》는 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당시는 《4. 13총선》을 불과 며칠앞둔 상황이였기때문에 《기획탈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였다.

북은 녀성종업원들을 남측이 유인, 랍치했다고 주장하면서 유엔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송환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아울러 정보원이 꽁꽁 숨겨놓은 북종업원들가운데 일부는 식음을 전페하고 일부는 목숨을 잃었다는 등의 소문까지 돌았다.

이로써 의혹은 점차 심화되였다.

이에 민변소속의 변호사들은 종업원들이 《자발적으로 <탈북>한것》이 맞는지 《자발적》으로 정보원 구금시설에서 지내고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보원에 접견신청을 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였다.

결국 같은해 5월 민변이 녀성종업원들의 부모들로부터 위임받아 인신구제청구소송을 내면서 론난의 현장은 《법정》으로 이동했다. 재판의 쟁점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탈북>, 수용된 상태》인지에 대한 여부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종업원들을 《법정》에 직접 세우는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러나 정보원은 《본인들이 재판에 나오기를 원치 않는다.》며 북녀성종업원들과 민변 변호사들과의 만남을 가로막았다.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사인 리영제는 정보원의 립장이 타당하다는 립장을 내놓았다.

수용자립장인 정보원의 말을 그대로 믿어준 셈이다. 재판은 록음, 속기도 이루어지지 않은채 비공개로 진행되였다.

이같은 전례가 없다며 변호인단이 즉각 반발했지만 재판부는 정보원측의 주장인 《종업원들과 그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된다.》는 리유를 그대로 반복할뿐이였다.

민변은 피수용자, 종업원들이 없는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한것이 부적절하다며 재판부 기피신청을 냈다.

그러나 기피신청은 각하되였고 재판부는 《2016년 8월부터 종업원들이 <국정원>수용시설을 나와 각자 거주지에서 지내고있는 상태로서 구제청구로 얻을 리익이 없다.》며 재판을 종결하였다.

한편 민변이 지난해 8월 정보원장을 상대로 종업원들에 대한 접견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도 종업원들을 만날수는 없었다.

이 사건 1심재판부인 《서울행정법원》은 《대상자(종업원)들의 퇴소여부는 국정원측에서 증명해야 할 사항》이라며 민변측의 증인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의 권한으로 종업원들을 충분히 증인으로 세울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판단하기보다 정보원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쉬운 결정이 내려진 셈이다.

2심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윤성원 부장판사)도 《국정원측의 주장에 의하면 얼마든지 종업원들을 자유롭게 만날수 있는것으로 보인다.》면서 증인신문과 더이상의 재판진행이 필요치 않다는 립장을 밝혔다.

민변이 낸 재판장 기피신청도 각하하였다.

통상 재판장 혹은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이 있을 경우 재판부는 소송절차를 중단하고 기피신청인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 절차없이 이날 선고기일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해버렸다.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공식견해는 모두 정보원의 주장뿐이다.

이것을 제3자가 검증해보겠다는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가?

의외로 복병은 《법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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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가족을 만나게 하라

북해외식당 12명 녀종업원들의 진실을 밝히고 추석에 가족을 만나게 하라!》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9월 27일 《북해외식당종업원 기획탈북의혹사건 대책회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북해외식당종업원 기획탈북의혹사건 대응 TF》가 괴뢰통일부앞에서 공동으로 《북해외식당 12명 녀종업원 진실규명 및 송환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자회견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 4월 《총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이른바 《북해외식당종업원 집단탈북》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진실이 가려진채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어디에 있는지, 살아는 있는지 확인할수조차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모습을 볼수도, 목소리를 들을수도 없습니다.

현《정부》출범 이후에도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정착해서 잘 살고있다.》, 《자유롭게 생활하고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거듭된 간접 전언은 진상은페라는 의혹만 가증시킬뿐입니다.

현 《정부》에게 묻습니다.

만약 이들이 자신들의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로 입국한것이 드러난다면, 강제로 끌려와 억류되여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마도 《한국》은 반인권적,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저지른 《테로국가》로 락인찍히게 될것입니다.

쏟아지는 국제적인 비난을 어떻게 감당하시겠습니까.

그러나 이는 박근혜《정권》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목적을 위해 인권도, 천륜도 가차없이 짓밟아버린 《국정》롱단세력, 분렬적페세력들이 저지른 일입니다. 비록 비난을 받더라도,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힌다면 현 《정부》는 도덕적으로 오히려 국제적인 칭송을 받게 될것입니다. 세계는 달라진 《한국》의 새 모습에 박수를 보낼것입니다. 또한 남북관계는 물론 일촉즉발의 위기상태로 치닫고있는 《한》반도 긴장완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것입니다.

며칠있으면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은 헤여진 가족들이 만나는 날입니다. 하지만 생사여부조차 알길이 없어 사랑하는 딸을 그리며 눈물로 날과 날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무사히 돌아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있는 가족들에게 최소한 살아는 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어디에 있는지 소식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슬픔과 분노, 비탄에 빠져있을 가족들의 간절한 요청을, 12명의 딸들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북녘동포들을 외면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인권변호사였던 《대통령》님! 어서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이 사건이야말로 《한미동맹》이니, 《국제적인 조률》이니 하며 그 어느 나라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는 사안입니다.

오직 인권변호사시절 몸소 실천해왔던 법조인의 량심과 신념에 따라 결단해주십시오.

《한국정부》도 가입한 《시민적 및 정치적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12조는 《모든 사람은 어떠한 나라로부터도 자유로이 퇴거할수 있으며 어느 누구도 자국에 돌아올 권리를 자의적으로 박탈당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있습니다. 《민주, 인권강국》을 만들겠다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분렬적페가 낳은 기획《탈북》사건임이 기정사실화 되고있는 이 사건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밝혀주십시오.

《리산가족상봉》을 말하기전에 우리 스스로가 또 다른 리산가족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해주십시오.

적페를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처참하게 짓밟힌 인권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적페중의 적페인 분렬적페를 청산하기 위한 그 길에 앞장서주십시오.

이를 위해 현 《정부》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바로 12명 북녀종업원들의 진실을 밝히고 이들을 북에 있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것임을 반드시 명심하길 바랍니다.

현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북의 부모들로부터 위임받은 변호인접견과 가족면담요구를 조건없이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 자신들의 자유의사에 반하여 강제입국된 북녀종업원이 있다면 하루속히 북의 가족들에게 돌려보내주어야 합니다.

하나. 12명 북녀종업원들의 송환과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남북당국간회담을 즉시 재개해야 합니다.

하나. 박근혜《정부》시절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 자행된 반인권적, 반인륜적범죄인 기획《탈북》의혹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하나. 《국가정보원》에 의한 기획《탈북》조작사건의 근절과 인권침해방지, 재발방지를 위한 법제도개혁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하나. 평양시민 김련희씨와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문제, 리산가족상봉 등 분렬로 인해 비롯된 모든 인도적문제를 선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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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유엔사무총장, 유엔인권리사회 의장,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게 보내는 12명 피해자가족들의 편지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정보원깡패들을 내몰아 감행한 특대형유인랍치만행에 의해 하루아침에 딸자식과 생리별을 당한 12명 처녀들의 부모들입니다.

지난 2016년 4월 남조선당국은 중국 절강성 녕파에서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던 우리 딸들인 리은경, 한행복, 리선미, 리지예, 리봄, 김혜성, 류송영, 전옥향, 지정화, 박옥별, 김설경, 서경아를 백주에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가는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했습니다.

그때로부터 날과 달이 흐르고 근 1년이 되여오는 오늘까지도 우리 부모들은 딸들의 생사여부조차 모른채 자식들에 대한 불안한 마음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피눈물속에 보내고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희망을 안고 맞이하는 설날에조차 생사를 알길없는 자식들 생각으로 미여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떨리는 손으로 닦아내야 하는 우리 부모들의 그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남조선에 끌려간 자식들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 이제는 우리 부모들의 가슴에 재만 남고 눈물조차 말라버렸습니다.

우리들은 이 기회에 특대형반인륜범죄사건이 발생하였을 당시 가해자인 남조선당국이 피해자들을 즉시 부모들의 품으로 돌려보내도록 노력하여줄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유엔인권고등판무관과 유엔인권리사회 의장에게 2016년 4월과 11월에 2차에 걸쳐 보냈으며 그 결과를 여러차례 문의하였다는데 대해 상기시키는바입니다.

얼마전에야 그 편지에 대한 회답으로 보내온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의 변명으로 일관된 편지는 우리 12명 가족들의 실날같은 희망마저 무너져내리게 하였습니다.

하여 우리 딸들은 아직까지도 지옥같은 남조선에서 돌아오지 못하고있으며 유엔무대에서는 남조선당국의 비렬하고도 치떨리는 반인륜적만행에 대한 옳바른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자식들을 잃고 몸부림치는 부모들의 이렇듯 피타는 절규, 눈물의 호소가 가혹하게 외면당하고있는 현실에 우리들은 커다란 실망감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정의와 진리, 인권보호증진을 생명으로 하는 유엔의 사명을 놓고보아도, 그리고 유엔인권기구들이 노력한다면 우리 자식들이 언젠가는 꼭 부모들의 곁으로 돌아올수 있을것이라는 한가닥의 기대를 안고 이 편지를 또 보냅니다.

여러 기회를 통해 밝힌것처럼 고마운 공화국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재능의 꿈을 활짝 피워온 우리 자식들이 나서자란 제 고향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버리고 남조선으로 제 스스로 갈 하등의 리유도 없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집단탈북》이니, 《동경의 반영》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흑백을 전도하고있으며 우리 자식들에게 상상 못할 갖은 악행을 저지르며 《귀순》공작에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미 부모로서 자식들을 한번만이라도 만나볼수 있게 해달라고 남조선당국에 거듭 요구했으며 남조선의 시민단체들에 부모들의 명의로 위임장을 보내여 우리들을 대신하여 피해자들의 생사를 확인해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이 가장 초보적인 요구마저 무참히 짓밟고 외면하였으며 그 결과 오늘까지도 우리 부모들이 사랑하는 자식들의 생사여부조차 모르고있는 가슴아픈 현실이 초래되였습니다.

부모자식간에 생리별을 강요하면서 인륜을 거스르는 망동을 꺼리낌없이 자행하는 이런자들이 인두겁을 쓴 야만의 무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지금 우리 12명가족들이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유인랍치만행에 의해 얼마나 상상할수 없는 정신육체적고통과 피해를 당하고있는가 하는것은 다음의 사실들만 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전옥향의 어머니 김화송은 이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타격으로 불치의 병에 걸려 대수술을 받았으며 리지예의 어머니 지춘애도 심장병으로 인해 몇달째나 입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에는 리지예의 아버지 리경수가 딸자식을 잃은 충격을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종내는 세상을 떠나고말았습니다.

나라앞에 훌륭한 자식들을 내세우고싶어하는 우리 부모들에게 과연 누가 이런 가슴찢기는 슬픔과 고통을 강요하는것입니까?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입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 딸들을 집단유인랍치하여 끌고가지 않았다면 애당초 우리들의 이런 뼈를 깎는 아픔과 몸부림, 살을 에이는 고통도 없었을것입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딸들중 일부가 정보원깡패들에 의해 상상을 초월하는 학대와 고문에 시달리다가 누구도 모르게 학살되였다는 말이 나오고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으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딸자식들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자, 인간백정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입니다.

12명 가족의 이름으로 명백히 확언하건대 우리 딸들에 대한 집단유인랍치만행은 남조선당국의 동족대결정책의 산물이며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한 반인륜적, 반인권적범죄입니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 부모들의 귀전에는 혈육한점 없는 남조선땅에서 정보원깡패들의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학대를 더는 견딜수 없어 하루빨리 부모형제들에게로 돌려보내달라고 목메여 웨치는 우리 딸들의 피타는 절규가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외세에 의한 민족분렬과 국토량단으로 장장 반세기이상 강요당하고있는 겨레의 고통도 모자라 동족의 가슴에 영원히 아물지 않을 상처를 남긴 남조선당국이야말로 극악한 반통일집단, 희세의 악마집단입니다.

짐승도 낯을 붉힐 남조선당국의 만행은 조선민족을 포함하여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전인류와 국제사회의 규탄과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오늘까지도 남조선에 강제로 끌려간 우리 딸들이 잔악무도한 범죄자들의 압력과 회유, 《귀순》공작에 단호히 맞서 싸우면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있다는것을 믿어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식들이 하루속히 자기를 낳아 키워준 조국의 품, 부모들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하는데서 유엔기구들이 응당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번 편지에도 밝힌것처럼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가해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며 부모와 자식들의 조속한 재결합을 도모하는것이 유엔인권기구들의 사명과 임무라고 알고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자식들을 다시 품에 안을 그날까지, 우리 딸들이 조국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절대로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아울러 유엔기구들이 자기의 사명에 부합되게 남조선당국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지속적으로 문제시하고 우리 부모들의 요구대로 남조선당국에 무조건적이며 즉시적인 송환요구를 들이대여 하루빨리 피해자들이 조국으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줄것을 다시한번 호소합니다.

우리 12명 유인랍치피해자부모들은 유엔기구들이 우리의 이 절절한 호소를 외면하지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인사를 보냅니다.

 

남조선당국에 의해 집단유인랍치된 12명 처녀들의 가족일동

주체106(2017)년 2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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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련희의 딸 리련금의 편지

유엔사무총장, 유엔인권리사회 의장, 유엔인권고등판무관에게

 

저는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모략에 의해 거의 6년동안이나 남조선에 억류되여있는 김련희의 딸 리련금입니다.

저의 어머니 김련희는 지난 2011년 9월 이웃나라에 친척방문을 목적으로 갔다가 남조선당국의 모략과 속임수에 걸려 남조선으로 끌려갔습니다.

어머니는 끌려간 첫날에 자신이 속았다는것을 알아차리고 공화국에로의 송환을 강하게 요구하여 지금껏 투쟁을 멈추지 않고있습니다.

나는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며 고향으로, 평양으로 보내달라고 피타게 웨치며 조국에로의 송환을 위해 투쟁하고계시는 어머니의 소식을 자주 전해들었습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사랑하는 조국, 나서자란 고향과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려는 우리 어머니의 송환길에 빗장을 질렀고 《보안법》의 올가미에 걸어 감옥으로 끌고갔으며 거기에서 나온 후에는 경찰들을 풀어 항시적으로 어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불의에 가택수색하는 등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강요하고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저 동맥을 끊을 결심까지 했겠습니까?

그처럼 꿈결에나마 조국으로 돌아오기를 소원하는 어머니를 이런 최악의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 남조선당국의 처사에 격분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 기회에 저는 지난 2015년 9월 우리 어머니를 강제억류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인권적만행과 이로 인해 우리 가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그대로 적은 편지를 유엔강제실종실무그루빠에 보냈다는것과 그로부터 한달후 유엔강제실종실무그루빠로부터 편지를 정확히 접수하였다는 통보를 받았다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그러나 오늘까지 우리 어머니는 여전히 강제억류되여있으며 남조선당국으로부터 갖은 압박과 감시를 당하고있습니다.

어째서 유엔강제실종실무그루빠는 우리 가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고 우리 어머니를 강제억류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범죄행위에 대해 아무러한 대책도 강구하지 않는지 리해할수 없습니다.

우리 가족이 당하는 이 가슴아픈 고통과 비극이 당신들과는 전혀 무관하단말입니까?

어머니와 헤여진지도 어언 6년. 그때 중학생이였던 제가 오늘은 대학졸업반 학생이 되였습니다.

대학생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딸의 모습을 보는것이 소원이라고 늘 입버릇처럼 외우시던 어머니에게 대학졸업을 앞둔 오늘까지도 대학생교복을 입은 저의 모습을 단 한번도 보여줄수 없는 안타까움이 가슴을 칩니다.

이제는 일흔을 넘기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맏딸인 저의 어머니의 손목을 한번이라도 잡아보면 죽어도 원이 없겠다고 눈물을 흘리는것이 과연 비극이 아니란 말입니까?

저는 우리 가족에게 이렇듯 가슴찢기는 아픔과 고통을 강요하는 남조선당국에 묻고싶습니다.

당신들도 사람인가, 사람이라면 어떻게 오랜 세월 부모의 곁에서 딸을 앗아가고 딸의 가슴에서 어머니의 정을 무참히 잘라내는 이런 악한 짓을 할수 있는가고 말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명백히 남조선당국에 의해 강제억류되여있는 피해자입니다.

남조선당국이 저의 어머니를 계속 강제억류하고있는것은 란폭한 국제법위반이며 반인권적범죄입니다.

남조선당국은 저의 어머니를 한시바삐 본인의 요구대로 조국으로, 가족의 곁으로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할것입니다.

저는 유엔기구들이 자기의 사명에 부합되게 우리 어머니를 강제억류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범죄행위를 공정하게 조사하고 저의 어머니를 비롯하여 유인랍치당한 우리 공민들이 조국의 품으로, 가족의 곁으로 하루빨리 송환될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우리 가족이 겪는 이러한 불행이 외세에 의해 강요당하는 민족분렬의 비극과 함께 산생된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유엔기구들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게 해줄것을 절절히 호소합니다.

 

남조선당국에 의해 강제억류되여있는 김련희의 딸 리련금

주체106(2017)년 2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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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가족면담 허용하라

우리 공화국의 해외식당 녀종업원들에 대한 보수당국의 집단유괴랍치범죄의 해결을 위하여 남조선의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책회의 (《북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의혹사건》해결을 위한 대책회의)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40여명의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들과 인사들, 주민들이 참가한 기자회견에서는 기자회견문이 발표되였다.

기자회견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보원이 개입된 《기획탈북》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북의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가족면담을 보장하라!

통일부는 《총선》을 코앞에 둔 지난 4월 8일 중국에서 일하던 북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탈북》사실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오늘까지 126일이 지났다. 그동안 《탈북자》들의 《신변보호와 북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의 신원을 비공개로 해왔던 당국의 태도에 비추어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였다.

북측도 즉각 반발했다. 《전대미문의 유인랍치행위이자 중대도발》이라는 담화(4. 12)를 발표하고 북쪽의 가족은 유엔인권리사회 의장과 유엔인권최고대표에게 딸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녀종업원들과 가족의 대면을 요구하며 《가족을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보내겠다.》는 통지문(4. 21)을 보내기까지 하였다.

통일부는 《가족대면요구는 수용할수 없다.》고 밝혔고 리병호 정보원 원장은 《유인랍치》가 아닌 《자력적인 탈북》이며 《이남당국의 관여는 일절 없었다.》고 일축했다.

나아가 당사자들을 법정에 불러 그 진상을 알아보고 불법구금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들의 요구를 거부한 정보원은 스스로 의혹을 더 키우고있다. 변호인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채 서둘러 심문절차를 종결하려 한 법원의 태도는 《민주공화국》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고말았다.

북 녀종업원들은 여전히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채 정보원에 억류되여있다. 당국의 말대로 녀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남측에 왔다면 무엇때문에 외부와의 접촉을 허용하지 않고 자기의 의사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가. 《신변보호》라는 리유로 불법구금상태에서 이들을 독방에 가두어놓고 온갖 회유와 위협공갈을 통해 귀순공작에 매달릴 리유가 없다. 우리는 당국과 정보원의 행태를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 

이에 우리는 정보원이 개입된 이번 《기획탈북》의혹사건에 대한 조속한 진실규명과 녀종업원들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북해외식당종업원들의 자유의사표현을 보장하라!

당국의 주장대로 종업원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탈북》한것이라면 공개적인 자유의사표현을 거부할 리유가 없다. 당사자들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자신들의 의사를 직접 표현할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하나, 정보원개입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앞에 낱낱이 공개하라!

정보원의 주도적인 기획과 개입에 대한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있다. 만약 이들이 자신들의 의사와 반하게 강제로 남측으로 끌려온것이라면 이는 명백히 인권유린이자 유인이고 랍치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당국은 정보원이 개입된 《기획탈북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건의 전모를 명명백백하게 공개해야 한다.

하나, 북해외식당종업원들의 가족면담과 변호인접견을 보장하라!

부모와 자식들을 하루빨리 만나게 해주는것은 인륜이자 천륜이다. 하루아침에 자식들은 잃은 부모들은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분통이 터지겠는가. 자식들을 직접 만나게 해달라는 가족들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

곧 있으면 추석명절이다. 그전에 종업원들의 가족면담을 즉각 허용하라!

또한 이들 역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세계인권선언과 국제관례에 따라 변호인의 접견을 즉시 보장해야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북관계는 더욱 엄중한 파국적상황으로 빠져들게 되였다.

우리는 해방 71년을 맞이하여 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의혹사건》의 해결을 위해 즉각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과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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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우리 공화국의 해외식당 녀종업원들에 대한 보수당국의 집단유괴랍치범죄의 해결을 위하여 남조선의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책회의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40여명의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들과 인사들, 주민들이 참가한 기자회견에서는 보수당국의 랍치만행의 반인권적, 모략적성격에 대하여 폭로규탄하는 기자회견문이 발표되였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북녀종업원들을 외부와 철저히 차단하고 억류하고있는 보수당국과 정보원의 만행을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고 하면서 북녀종업원들의 자유의사표현을 보장하고 정보원개입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앞에 낱낱이 공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추석전에 북녀종업원들의 가족면회를 즉시 허용하며 세계인권선언과 국제관례에 따라 그들에 대한 변호인의 접견을 즉시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대책회의는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괴뢰통일부앞에서의 1인시위, 지역별 변호인단초청간담회, 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쎈터가 주관하는 목요기도회개최 등 다양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한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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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범죄

유인랍치행위의 주범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유인랍치행위는 엄중한 인권유린행위로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그가운데서도 어린이유괴는 국제적으로도 특대형범죄로 인정되고있다.

그런데 지금 이러한 특대형범죄행위가 미국과 괴뢰패당에 의해 백주에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

얼마전 반공화국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앞잡이인 고현철은 국내외기자회견을 통해 자기가 괴뢰정보원깡패들과 그 주구들의 임무를 받고 우리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에 대한 유괴책동에 가담하였다고 자백하였다.

지금 미국과 괴뢰패당은 《탈북동포구출협회》, 《두리하나선교회》, 《피랍탈북인권련대》, 《북한개혁방송》,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을 비롯한 각종 모략단체들을 조직해놓고 돈까지 쥐여주면서 우리 공화국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에 내몰고있다.

이번 어린이유괴책동에 앞장선것도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정보원의 배후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탈북동포구출협회》이다.

이 조직의 대표라는 자는 2003년 5월 월남도주한 권나현(본명;권오숙)년으로서 우리 주민들을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 만행을 앞장에서 감행하고있는 극악한 범죄자이다.

이년은 《북에서 6살부터 9살사이의 어린 고아들을 남조선으로 데려오라.》, 《처녀아이면 더 좋다. 카나다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입양〉으로 넘긴다.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필요한것은 내가 다 대주겠다.》고 지껄이면서 몇푼의 돈으로 고현철을 유혹하여 범죄행위에 내몰았다. 지어는 주저하는 고현철에게 《이미 최선생(최성욱; 괴뢰정보원 요원, 나이 42살정도)의 지시도 있었다. 당신 12명 처녀들이 〈집단탈북〉했다는 소식 모르는가. 이게 뭐 그저 굴러들어온것인줄 아는가. 상부의 지침이니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 12명은 시작에 불과한것이다. 우리도 빨리 실적을 올려야 한다.》고 강박하였다.

고현철의 자백은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으며 우리 처녀들을 백주에 유인랍치하여 그 무슨 《자유의사》니, 《적법한 절차에 의한 보호》이니 하며 떠드는 괴뢰패당이야말로 유인랍치범의 주범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괴뢰패당이 무엇때문에 그토록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에 미쳐돌아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날로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리게 하고 민심의 이목을 다른데로 돌려 반공화국대결의식을 더한층 고취하자는데 있다.

지금 남조선내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현 보수《정권》을 뒤집어엎고 북남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련일 울려나오고있다.

최악의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어떻게 해서나 통치위기를 모면해보기 위해 우리 공화국을 노린 갖은 모략과 날조를 다 꾸며내고있다. 여기서 핵심으로 되고있는것이 다름아닌 《북주민들의 <탈북>》놀음이다.

고현철이 기자회견에서 권나현년이 《12명의 북식당종업원들이 〈집단탈북〉한 사건이 여론을 법석 끓게 하고있다. 아마 세상사람들은 북체제하에서 오죽 살기가 힘들면 처녀들이 부모까지 버리고 〈자유세계〉로 넘어왔겠는가고 생각하고있을것이다. 이제 여기에다 6살, 9살짜리 아이들까지 〈탈북〉하고있다고 선전하면 국제사회가 북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라고 떠벌인데 대하여 자백한것을 통해서도 괴뢰패당이 벌리는 유인랍치행위의 진상에 대해 잘 알수 있다.

그런데도 지금 괴뢰패당은 저들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사죄할대신 비렬한 유인랍치행위를 숨기기 위해 그 무슨 《북의 일방적인 선전전》이라고 여론을 오도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

박근혜패당이 제아무리 발광을 해도 극악한 동족대결기도와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따라 12명 우리 처녀들을 유인랍치해가고도 모자라 천진란만한 어린이들까지 유괴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써먹으려고 한 반인륜적죄악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유인랍치행위의 주범은 박근혜패당이다.

우리는 괴뢰패당의 극악한 반인륜범죄행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며 부당하게 억류되여있는 우리 주민들을 기어이 조국의 품으로 데려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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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후조종자

유인랍치의 막후조종자는 미국

지금 미국이 우리 공화국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책동을 배후조종한 사실이 드러나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반공화국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앞잡이인 고현철은 국내외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자백하였다.

《12명의 북식당종업원들이 〈집단탈북〉한 사건이 여론을 법석 끓게 하고있다. …이제 여기에다 6살, 9살짜리 아이들까지 〈탈북〉하고있다고 선전하면 국제사회가 북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이번 작전도 미국의 <디펜스 포럼> 대표이며 <북인권활동가>인 수잔 숄티가 직접 우리에게 아이들을 데려오라고 해서 시작한것이다, <국정원>에서도 이를 적극 도와주라고 하고있다, 북의 아이들을 많이 끌어오면 미국사람들이 우리에게 주는 돈액수도 그만큼 많아질것이다.》…

고현철의 이 자백은 공화국에서 죄를 짓고 월남도주하여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를 전문으로 하는 인간사냥군, 인간거간군인 권나현(본명 권오숙)년이 줴친 소리를 그대로 옮긴것이다.

이로써 인권유린의 왕초 미국의 정체를 발가놓는 증거가 또 하나 늘어났다.

미국의 수잔 숄티로 말한다면 악질《탈북자》놈들을 끼고돌면서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현실을 외곡하여 악선전하고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만행을 감행한 년이다.

2013년 5월 남조선괴뢰패당이 우리의 나어린 청소년들을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집단적으로 끌어가려고 하다가 발각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만행사건의 공범자, 배후조종자가 다름아닌 수잔 숄티년이였다.

수잔 숄티년은 또한 9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탈북》음모가 드러난 직후인 그해 6월에는 또다시 10여명의 우리 주민들에 대한 강제유인랍치행위를 감행하였다. 괴뢰당국자가 유인랍치한 우리 주민들을 현지 대사관으로 피신시키라고 직접 지시하고 청와대 지하방공호 《위기관리상황실》에서 마지막 한명까지 확인한 그 사건의 배후에도 역시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었다.

이번에 극악한 동족대결기도와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려고 괴뢰정보원깡패들을 부추겨 고현철을 우리 공화국경내에 들이밀어 천진란만한 어린이들까지 유괴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써먹으려고 책동한것도 바로 수잔 숄티년이다.

고현철의 자백을 통해서 알수 있듯이 미국은 반공화국《인권》모략단체들에 대한 자금지출을 법적으로 눌러놓고 체계적으로 자금을 지원해주고있다.

수잔 숄티의 《디펜스 포럼》도 남조선의 《북인권》단체들을 배후조종하고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공화국모략단체이며 이번 사건에 가담한 주성하놈도 바로 《디펜스 포럼》과 련결되여있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을 유괴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 범죄행위가 단순히 수잔 숄티와 같은 일부 개별적인 반공화국대결미치광이들의 행위가 아니라 미국정부의 직접적인 배후조종하에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왕초, 인권교살국이며 유인랍치범죄행위의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제아무리 화려한 비단보자기로 거름을 감싼다 해도 그 악취는 감출수 없는것처럼 미국은 구린내나는 저들의 인권유린범죄행위를 그 무엇으로써도 절대로 부정할수 없다.

이번 유인랍치를 막후조종한 미국과 그에 적극 가담한 남조선괴뢰패당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으로 하여 온 겨레는 물론 세상사람들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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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자백을 통해 다시금 명백히 드러난 집단유인랍치만행의 진상

《우리는 직업적으로 모든 일을 박근혜〈정부〉의 안정을 보장하는 방향에서 고찰하고 진행하여야 한다. 북식당종업원〈집단탈북사건〉도 박근혜〈정권〉이 20대〈국회〉의원〈선거〉에 써먹으려고 계획하고 단행한 기획탈북사건이다.》, 《이번 <집단탈북>은 북에 <결정적인 한방>을 안기려는 큰 목적을 노리고 오래전부터 준비해오던것인데 청와대가 20대<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밀리니까 갑자기 앞당기라고 지시를 주어 급히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바람에 여러명의 처녀들을 놓쳐 시작부터 삐걱거리게 되고 그 불티가 다른 일들에도 떨어져 혹을 떼려다 붙이는 꼴이 되였다.》…

이것은 이번에 반공화국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앞잡이인 고현철이 국내외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 어느날 주성하놈이 한 말을 그대로 자백한것이다.

고현철의 자백에 의하면 주성하놈은 남조선 《동아일보》기자의 탈을 쓰고 미국과 괴뢰정보원의 막후조종을 받으며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만행을 감행하고있으며 특히 미국과 남조선의 유인랍치단체들사이의 련계를 맺어주는 역할을 하고있다고 한다.

괴뢰정보원놈들에게 흡수되여 치떨리는 유인랍치행위에 가담한 고현철의 자백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백주에 우리 처녀들을 한두명도 아니고 10여명이나 강제로 끌어가 억류해놓고 부모자식간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은 생리별을 강요한 범죄자가 다름아닌 미국과 박근혜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고있으며 이를 단죄하고 조속한 송환을 요구하는 정당한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년은 괴뢰정보원깡패들을 내몰아 꽃같은 우리 처녀들을 마귀의 소굴에 가두어놓고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짜내여 동족대결에 악용해먹으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다.

도적질한 물건 감추듯 우리 처녀들을 외부와 완전히 격페시켜놓고 철저한 보도관제를 실시하면서 그 무슨 《자유의사》니, 《적법한 절차에 의한 보호》니, 《국제관례》니 하고 어거지떼를 쓰는가 하면 딸자식을 만나게 해달라고 절규하는 부모들을 향해서는 뻔뻔스럽게도 《가족들을 생각해서 신상을 공개할수 없다.》는 동이 닿지 않는 망발을 줴쳐대고있는 파렴치한들, 범죄자들이 바로 박근혜패당이다.

궁지에 몰린 박근혜패당은 얼마전에는 피해자가족들을 대변하여 동포애적이며 인도주의적인 활동을 벌리는 진보적변호사들의 응당한 요구를 묵살하였으며 오히려 그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가며 갖은 위협공갈을 다하고있다.

지금 괴뢰패당은 하루속히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목숨으로 항거해나서는 우리 처녀들에게 비렬하게도 허위로 얼룩진 모략적인 동영상까지 날조하여 보여주며 순진한 마음을 어지럽히고 흔들어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2013년에도 우리 애어린 청소년 9명을 유인랍치하여 동남아시아를 거쳐 남조선으로 끌어가려다가 적발된 박근혜패당이 6살, 9살짜리 아이들까지 유인랍치하려 드는것은 인간사냥군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가 극도에 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깊어가는 분렬의 통한도 가실 길이 없는데 우리의 꽃다운 처녀들을 랍치하여 강제억류해놓고 혈육들의 생리별을 강요해나서다 못해 천진란만한 어린이들까지 유괴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써먹으려고 책동하고있는 박근혜야말로 민족의 불행은 안중에도 없으며 겨레의 피눈물로 명줄을 이어가는 천하의 불악귀이다.

진실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모략과 날조, 생억지에 이골이 난 미국과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범죄행위는 온 겨레는 물론 세계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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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소동

림종을 재촉하는 《종북》소동

 

지금 해외에 나가있던 우리 종업원들에 대한 괴뢰패당의 천인공노할 유인랍치만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고있으며 이를 규탄하고 조속한 송환을 요구하는 내외의 목소리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남조선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진보적변호사들은 우리 종업원들에 대한 변호사접견과 《인신보호구제신청》 등을 요구하며 정당한 활동을 벌리고있다.  

이에 바빠맞은 박근혜패당은 《민변》에 대한 탄압기도를 로골화하면서 극우보수단체들과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또 한차례의 광란적인 《종북》소동을 기도하고있다. 얼마전 박근혜년은 《민변》을 과녁으로 삼아 《우리의 분렬을 꾀하며 북을 옹호하는 세력들을 막아야 한다.》고 고아댔는가 하면 덩달아 《새누리당》것들도 《민변의 인신보호구제심사청구로 탈북민들의 신변안전이 위협당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괴뢰패당은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극우보수단체들과 《자유통일탈북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진보적변호사들을 《무고죄》로 검찰에 고발하게 하였는가 하면 《민변수사촉구청년운동》이라는 불망나니들을 내세워 《민변》을 《보안법》위반으로 몰아가는 《서명운동》이라는 광대극까지 벌려놓게 하고있다.

말그대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남조선의 진보적변호사들이 우리 피해자가족들을 대변하여 벌리는 법정투쟁은 정의와 진실을 귀중히 여기는 량심적인간이라면 응당 할수 있는 동포애적이며 인도주의적인 활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극우보수단체들과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종북》소동을 벌려대고있는것은 천인공노할 범죄행위가 드러나는것을 기어이 막아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고 저들에게로 향한 비난여론을 《종북》소동으로 무마해보려는 흉심에서 나온 또 한차례의 동족대결망동이 아닐수 없다.

진보적변호사들의 법정투쟁은 지금까지 우리 종업원들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데려오기 위하여 우리 공화국이 취한 모든 조치를 한사코 가로막아나서며 도적질한 물건 감추듯 우리 처녀들을 외부와 완전히 격페시켜놓고 철저한 보도관제를 실시하면서 그 무슨 《자유의사》니, 《신변안전》이니 뭐니 하는 억지주장으로 그들을 강제구금하고 《귀순》책동에 발광하고있는 괴뢰패당때문에 시작된것이다.

그런데도 오히려 《민변》의 의롭고 정당한 활동을 《종북》으로 매도하며 도발적으로 나오는것은 괴뢰패당이 얼마나 철면피하고 무뢰한 깡패들인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련이은 반공화국대결책동과 반인민적악정으로 림종에 처한 박근혜패당이 어떻게 하나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들고나오는 이러한 《종북》소동을 그대로 둔다면 북남관계는 더욱 파국에로 치닫고 남조선사회는 더욱더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세계적으로 유인랍치만행은 가장 극악한 반인륜적테로행위의 하나로 규탄받고있으며 그 주범들은 인류공동의 원쑤로 되고있다.

괴뢰패당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국제관례》나 《보편적인 인권》의 기준으로 볼 때에도 야만적인 집단유인랍치만행은 세계와 겨레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적법하게 국제관례대로 한다면 추악한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무고한 10여명의 처녀들을 조국과 멀리 떨어진 해외에서 백주에 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간 특대형유괴만행부터 심판대에 올려놓아야 하며 그들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수 없게 가로막아나서는 인권대죄악의 주범들부터 엄정하게 처벌해야 할것이다.

괴뢰패당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미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혔어야 할 우익보수떨거지들과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동족을 반대하는 《종북》소동을 벌려놓다가는 다시는 헤여나올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히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괴뢰패당의 치떨리는 집단유인랍치만행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천륜을 짓밟고 혈육의 정을 유린하며 동족대결을 격화시킨자들이 어떤 종말을 맞게 될것인지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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