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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무고한 농민을 죽음에로 몰아넣은 희세의 살인마들은 력사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 온 남녘땅은 보수패당의 파쑈적폭거에 의하여 지난 25일 억울한 죽음을 당한 백남기농민의 사망소식에 커다란 울분과 분노로 끓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11월 서울에서는 박근혜역적패당의 《력사교과서국정화》놀음과 로동개악책동 등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여 50여개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15만명의 군중이 참가한 민중총궐기투쟁이 진행되였다.

당시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슨 《불법》이니, 《폭력시위》니 뭐니 하면서 수만명의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차벽을 설치하고 인민들의 평화적시위를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다 못해 시위군중을 과녁으로 삼고 독성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고의적으로 란사하여 현장에서 백남기농민을 실신상태에 빠뜨리는 깡패행위를 감행하였다.

천하의 인간백정, 살인마들의 만행은 여기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백남기농민을 중태에 빠뜨려놓은 박근혜패당은 야수적인 폭압만행을 감행한 범죄자들을 엄벌에 처할데 대한 각계의 요구에 뻔뻔스럽게도 《정당한 공무집행》이니 뭐니 하는 넉두리로 범죄자를 비호두둔해나섰다.

지어 317일동안 사경에서 헤매이던 백남기농민이 사망하게 되자 살인주범인 경찰깡패들과 검찰놈들을 그가 입원해있던 병원으로 내몰아 그 무슨 《부검》을 운운하면서 고인의 시신마저 저들의 범죄를 가리우는데 악용해보려는 야만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모든 사실은 백남기농민의 사망이 괴뢰정권에 의한 고의적이고 잔악무도한 특대형살인행위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으며 이로써 독재자, 인간백정으로서의 박근혜년의 추악한 정체는 또다시 낱낱이 드러났다.

사회적정의를 요구하며 평화적시위에 나선 인민들을 물대포로 진압하고 무고한 농민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박근혜의 파쑈적망동은 파렴치성과 잔인성으로 악명높은 《유신》독재자의 후예만이 저지를수 있는 악행이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를 바라는 무고한 농민에게 생죽음을 강요한 박근혜역적패당의 반인륜적만행을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살인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공화국북반부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박근혜년으로 말하면 온 남녘땅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죄악으로 하여 이미 민심의 준엄한 사형선고를 받은지 오랜 살인범죄의 왕초이다.

내외가 공인하는것처럼 굴욕적인 쌀시장개방으로 남조선농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옥토들을 미국상전의 군사기지로 마구 섬겨바쳐 황페화시킨것도 박근혜패당이며 오늘은 핵참화를 불러올 위험천만한 《싸드》까지 끌어들여 농민들이 피눈물을 삼키며 제땅을 갈아엎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 장본인도 다름아닌 독재자 박근혜년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역도년을 《야수》, 《망녕든 로파》, 《온 국민을 다 잡아먹을 마귀년》으로 저주하다 못해 핵화염으로 온 민족을 멸살시킬 악귀로, 핵전쟁미치광이로 규탄하며 치를 떨겠는가.

지금 남조선 각계가 백남기농민의 사망을 매우 통탄스러워하면서 박근혜년을 살인악마라고 절규하며 끓어오르는 분노로 준렬히 단죄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이번 사건을 두고 온 겨레는 민족의 화근인 천하의 인간백정 박근혜년을 그대로 둔다면 앞으로 남조선에서 제2, 제3의 백남기죽음이 련이어 일어나게 된다는것을 다시한번 통절히 느끼고있다.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민족의 공멸을 몰아올 대재앙의 화근인 《박근혜를 처형하라!》, 《탄핵대상 박근혜<정권> 갈아엎자!》, 이것이 바로 오늘 남녘의 민심이며 겨레의 웨침이다.

남조선의 농민들과 각계층은 무고한 농민을 억울한 죽음에로 몰아넣은 박근혜년을 인민의 심판장에 끌어내여 만고죄악을 철저히 계산해야 한다.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정의와 민주를 되찾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일떠선 남녘농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언제나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9월 2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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