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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아이들과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길에 근처 중국집에 들렀다.

꽤 고급음식에 속하는 집이지만 아니들인지라 자장면을 사주었다.

 

빠알간 식탁보가 식욕을 당긴다더니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도 입에 침이 돈다.

니들은 짜장먹을 거지? 난 복음밥이다.

 

 

크아~ 냄새 좋다. 종업원이 짜장을 놓고 가자 마자 젓가락을 들어 버무리는데 나도 군침이 돈다.

맛있겠다. 맛있게 먹어라. 막내의 짜장을 가위로 한번 짤라 버물여 주고 나니 잠시후 내 복음밥이 나왔다.

 

 

먹기전 사진을 찍어두고 서둘러 먹었다. 아이들도 나도 외식의 기분에 빠져서 인지 맛도 좋다.

모처럼 아빠노릇 한거 같아 기분이 좋다.

애들도 기분이 좋은거 같아 괜히 우쭐 해 진다.

 

디카를 scn에 들어가 음식을 찍는 표준에 맞춰 찍어서 인지 더 맛있게 나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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